사회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추진은 계속, 실속은 글쎄'
표중규
입력 : 2023.10.22 19:05
조회수 :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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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가 추진하는 해상 스마트도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방향과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해양플랫폼에 초점을 맞췄지만, 구체적인 윤곽이
여전히 드러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다에 띄우는 플로팅 방식으로 오염없이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해상도시!
첨단 스마트 기술까지 접목시킨 미래 플랫폼으로 구상한게 부산시의
해상 스마트시티입니다.
이런 해상 스마트시티는 세계 최초 시도인만큼, 실현 가능성이
핵심입니다.
해상 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에서 UN산하 해비타트는 해상도시가
들어설 조건으로 부산의 강점에 주목합니다.
{브르노 데콘/UN 해비타트 아태지역본부 대표/이번 회의에서 중요한 점은 부산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스마트 해양도시로서 부산에 대한 신뢰입니다.}
실제 건설을 맡을 미국의 오셔닉스는 부산 해상도시가 경제성까지 갖췄다고 강조합니다.
{이타이 마다몸베/오셔닉스 CEO/한국은 해상도시를 짓는데 대한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환상적인 사업기회입니다. 우리는 이걸 세계에 수출할 수 있으며 많은 경우에 이런 모델은 훌륭하게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 LG CNS 등 대기업은 물론 파나시아 같은 지역
기업까지 함께 준비중입니다.
{이수태/(주)파나시아 회장/(해상도시 추진과정에서) 바이오 기술, 기타 친환경 기술들이 많이 활용됨으로써
충분히 자력화 도시가 이뤄지는 그런 기술들을 우리가 공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부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만큼의 구체적인 자금조달이나 건설방안 등은 제시되지 않으면서 2년전에 비해 큰 진전은 없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2021년부터 시동을 건 부산 해상 스마트시티가 북항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만큼 엑스포 유치 여부에 따라 실현 여부도 갈리는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해상 스마트도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방향과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해양플랫폼에 초점을 맞췄지만, 구체적인 윤곽이
여전히 드러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다에 띄우는 플로팅 방식으로 오염없이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해상도시!
첨단 스마트 기술까지 접목시킨 미래 플랫폼으로 구상한게 부산시의
해상 스마트시티입니다.
이런 해상 스마트시티는 세계 최초 시도인만큼, 실현 가능성이
핵심입니다.
해상 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에서 UN산하 해비타트는 해상도시가
들어설 조건으로 부산의 강점에 주목합니다.
{브르노 데콘/UN 해비타트 아태지역본부 대표/이번 회의에서 중요한 점은 부산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스마트 해양도시로서 부산에 대한 신뢰입니다.}
실제 건설을 맡을 미국의 오셔닉스는 부산 해상도시가 경제성까지 갖췄다고 강조합니다.
{이타이 마다몸베/오셔닉스 CEO/한국은 해상도시를 짓는데 대한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환상적인 사업기회입니다. 우리는 이걸 세계에 수출할 수 있으며 많은 경우에 이런 모델은 훌륭하게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 LG CNS 등 대기업은 물론 파나시아 같은 지역
기업까지 함께 준비중입니다.
{이수태/(주)파나시아 회장/(해상도시 추진과정에서) 바이오 기술, 기타 친환경 기술들이 많이 활용됨으로써
충분히 자력화 도시가 이뤄지는 그런 기술들을 우리가 공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부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만큼의 구체적인 자금조달이나 건설방안 등은 제시되지 않으면서 2년전에 비해 큰 진전은 없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2021년부터 시동을 건 부산 해상 스마트시티가 북항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만큼 엑스포 유치 여부에 따라 실현 여부도 갈리는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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