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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성장기 틱장애, 이럴 땐 치료해야

노경민 입력 : 2023.09.15 10:45
조회수 : 1509

<앵커>
아이가 수시로 눈을 깜빡거리거나 의미없는 소리를 낸다면 '틱장애'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라면서 이런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심하면 어른이 될 때까지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요? 건강365입니다.

힘차게 새 학기를 시작한 우리 아이들, 잘 적응하고 있나요?

환경 변화에 민감한 아이들은 이맘때 틱장애가 발생하거나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윤여진 태흥당한의원 대표원장 / 한의학 석사,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졸업 )

{ 우선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운동이나 소리 내기를 반복합니다.

단순 운동틱이라고 해서 눈 깜빡거리기나 코나 얼굴을 찡그리는 아이들도 많이 있고요.

머리를 흔들거나 어깨를 들썩이기도 합니다.

음성틱일 때는 가래를 정리하려는 듯 '흠흠'거리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기침 소리를 불규칙하게 내기도 합니다. }

틱장애는 정서와 신체,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학계에서는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보는데요.

구체적으로 이런 특징을 동반합니다.

{ 가장 흔한 일과성 틱장애는 운동틱 또는 음성틱이 하루에 여러 번, 최소 4주 이상, 1년 이내로 끝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서 재발할 수 있습니다.

4~5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죠. 두 번째는 이것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 장애입니다.

7~8세에 가장 흔하게 생기고요. 세 번째로 뚜렛증후군이라고 다양한 운동틱과 음성틱을 동시에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틱장애는 그 자체도 힘들지만 ADHD나 학습장애를 동반해서 어려움을 더할 때가 많습니다.

불안감을 느끼면 수시로 재발하거나 악화돼서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 한의학에서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 근본 치료를 시행합니다.

가정에서 보호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데요.

아이에게 틱 행동 자체를 자제하도록 다그치거나 제지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 내면의 긴장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한의학에서는 환자별로 틱장애가 나타나게 된 계기.

증상의 정도와 양상, 동반되는 다른 증상까지 모두 고려해서 맞춤 치료합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찾는 방향으로 치료 방향을 잡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호계지탕, 감맥대조탕, 온담탕, 억간산, 가미소요산 등 다양한 처방을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사용합니다. }

간혹 성인에게도 틱장애가 발생합니다.

우울증이나 불면증 환자에게서 자주 보이는데요.

어떤 틱장애든 가족과 주변인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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