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전 오염수 내일 방류, 부산경남 긴장감

조진욱 입력 : 2023.08.23 17:54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내일(24)로 다가오면서 부산경남 곳곳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긴급 브리핑을 갖고 생산 단계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를 두 배 늘리고, 소비 촉진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또 마산 어시장과 부산 명지시장 등 방류 뒤 열리는 수산물 축제장마다 자체 방사능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한편, 거제와 양산 등 부산경남 곳곳에서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산발적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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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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