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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한 고교서 학생이 수업중 흉기 소지, 대피 소동

최한솔 입력 : 2023.08.08 20:56
조회수 : 980
<앵커>
대전 고교 침입 흉기난동으로 학교 안 안전에 구멍이 뚫린 가운데,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선 수업 시간에 흉기를 지닌 학생이 교사에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흉기를 든 가방을 들고 주변을 위협했는데, 교사가 재빨리 학생들을 대피시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 3학년 A군이 어제(7) 오후 3시쯤 교실에서 흉기를 지니고 있다가 교사에게 제지당했습니다.

A군은 아직 수업이 끝나지 않았으니 자리에 앉으라는 교사의 말에 흉기가 든 가방을 보이며 주변을 위협했습니다.

{00 고등학교 학생/"죽을래, 죽을래하면서 그렇게 말을 하다가 가방에서 에코백 같은 거에서 과도를 살짝 꺼냈는데..."}

흉기를 본 교사는 즉시 학생들을 교실 밖으로 대피시켰고, 이 과정에서 다른 학생이 흉기가 든 가방을 낚아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흉기는 모두 2개로, 학교 밖에서 가져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측은 A 군에 대해 출석 정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교육청은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흉기를 소지한 경위에 대해선 같은 반 학생들의 경위서 등을 통해 파악할 계획입니다.

소지품 검사는 학생들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흉기 소지 여부를 파악하기 더 힘들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소지품 검사를 무단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인권위 권고 사항입니다."}

한편, 경찰은 A군이 특수교육 대상자라 자세한 사건경위를 더 조사한 뒤 입건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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