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볕더위 계속... 낮 최고 38도육박
조진욱
입력 : 2023.08.05 20:36
조회수 :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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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경남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밀양은 오늘 한때 38도에 육박하는 불볕 더위가 찾아왔는데요.
벌써 일주일 넘게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뙤약볕이 내리쬐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입니다.
이달 들어서만 35만 명 넘는 피서객들이 더위를 피해 찾았습니다.
파라솔 그늘 아래서 태닝도 하고,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는 가시지 않습니다.
{김하영/경남 창원시 사림동/ "더위 피하려고 바다 왔는데 부채질해도 너무 덥고 그늘도 없어서 더 더위가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물놀이의 시원함도 잠시 뿐,물 밖은 말그대로 한증막입니다.
"지난달 길었던 장마가 끝나자마자 부산경남에는 35도 안팎의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벌써 일주일 넘게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시원한 실내에도 몰렸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수족관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하루 평균 2천 6백 명이던 관람객 수도 폭염이 찾아오면서 두 배 정도 늘었습니다.
{박연정*이찬민*이기윤/ 부산 해운대 우동/ "밖이 너무 더워서 집에만 계속 있기는 조금 그래서 시원한 곳을 가고 싶어서, 수족관하고 영상미디어 진시도 잘 돼 있어서 아이와 정말 좋은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5) 부산경남에선 경남 밀양이 37.8도로 가장 더웠고, 부산에서는 북구가 35.7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6호 태풍 카눈의 진로에 따라 유동성이 있지만 찜통더위는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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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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