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양의 서커스' 내년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표중규
입력 : 2023.07.11 19:48
조회수 : 1868
0
0
<앵커>
세계적인 공연인 '태양의 서커스'가 내년부터 부산에서 열립니다.
해운대 센텀에서 열리는데, 2030년 엑스포 때까지 계속 부산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대에 비가 내리고 허공에서 묘기가 엇갈립니다.
거대한 양철말과 함께 나비의 환상처럼 여인이 달립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태양의 서커스 레퍼토리 '루치아'의 한장면입니다.
2천7년 첫 국내 공연이후 서울에서만 이어온 태양의 서커스!
하지만 내년부터 부산에서도 태양의 서커스 공연이 이뤄집니다.
부산공연은 내년 1월 이곳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야외주차장에 빅탑이라고 불리는 대형 텐트를 세워 진행될 예정입니다.
높이 19m에 지름 51m로 2,400여명이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규모입니다.
부산시는 태양의 서커스그룹과 협약을 맺고 내년 최대 30회로 시작해 2030년까지 정기공연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전세계 2억명 이상을 끌어모은만큼 부산의 매력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겨울철 콘텐츠가 부족한 우리부산으로서는 정말 단비가 내렸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태양양의 서커스 공연을 계기로 해서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축적해 나가겠습니다.}
태양의 서커스그룹 역시, 처음 여는 부산공연에 기대가 큽니다.
{던컨 피셔/태양의서커스 투어 총괄부사장/항상 한국에 와도 부산에 올 기회가 없어서 우리의 쇼를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부산에 와서 공연을 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게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태양의 서커스측은 KNN을 찾아 내년 센텀 공연의 차질없는 진행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반짝 이벤트가 아니라 2030 엑스포 이후에도 성공적인 부산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1984년 시작해 세계 60개국, 450여개 도시에서 공연한 태양의서커스가 부산에서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지 기대됩니다.
KNN표중규입니다.
세계적인 공연인 '태양의 서커스'가 내년부터 부산에서 열립니다.
해운대 센텀에서 열리는데, 2030년 엑스포 때까지 계속 부산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대에 비가 내리고 허공에서 묘기가 엇갈립니다.
거대한 양철말과 함께 나비의 환상처럼 여인이 달립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태양의 서커스 레퍼토리 '루치아'의 한장면입니다.
2천7년 첫 국내 공연이후 서울에서만 이어온 태양의 서커스!
하지만 내년부터 부산에서도 태양의 서커스 공연이 이뤄집니다.
부산공연은 내년 1월 이곳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야외주차장에 빅탑이라고 불리는 대형 텐트를 세워 진행될 예정입니다.
높이 19m에 지름 51m로 2,400여명이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규모입니다.
부산시는 태양의 서커스그룹과 협약을 맺고 내년 최대 30회로 시작해 2030년까지 정기공연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전세계 2억명 이상을 끌어모은만큼 부산의 매력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겨울철 콘텐츠가 부족한 우리부산으로서는 정말 단비가 내렸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태양양의 서커스 공연을 계기로 해서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축적해 나가겠습니다.}
태양의 서커스그룹 역시, 처음 여는 부산공연에 기대가 큽니다.
{던컨 피셔/태양의서커스 투어 총괄부사장/항상 한국에 와도 부산에 올 기회가 없어서 우리의 쇼를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부산에 와서 공연을 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게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태양의 서커스측은 KNN을 찾아 내년 센텀 공연의 차질없는 진행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반짝 이벤트가 아니라 2030 엑스포 이후에도 성공적인 부산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1984년 시작해 세계 60개국, 450여개 도시에서 공연한 태양의서커스가 부산에서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지 기대됩니다.
KNN표중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표중규 기자
pyowill@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생숙' 용도변경, 주차장 설치 기준 이견에 중단2025.08.06
-
폭염*폭우 반복 '물가 폭탄'... 수박*채소류 '금값'2025.08.06
-
농협 마트에선 소비쿠폰 못 써...농촌 주민 불편2025.08.06
-
경남도정 -NC의 승리? 연고지 저울질에 쓴 입맛2025.08.07
-
인천공항 지연율 심각..'항공 일극주의' 폐해2025.08.05
-
'개교 2년' 학교 증축 현장에서 노동자 추락사2025.08.05
-
위험 공동주택 이주 지원... 문제는 지자체 '의지'2025.08.05
-
노후건물 곳곳 '지뢰밭'... 안전 사각지대 '불안'2025.08.04
-
사방댐*숲 가꾸기가 산사태 피해 키웠나?2025.08.04
-
음주단속 경찰관 매달고 달린 50대 구속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