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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AEA 방류 승인, 부산경남 대응 분주

조진욱 입력 : 2023.07.04 19:36
조회수 : 944
<앵커>
서울에서 전했듯이 국제원자력기구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승인했습니다.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정치권은 물론, 부산경남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직원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들고 하나하나 수치를 잽니다.

숫자는 3.6에서 멈춰서고, 정상으로 판명되자 판매로 이어집니다.

오염수 방류 이슈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자 자체 측정까지 나선 겁니다.

{이희수/ 00백화점 식품팀 직원/ "방류가 된다하면 국내바다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걱정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장에서 방사능 측정기로 이상 유무를 체크하고 있고..."}

국제원자력기구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승인하는 내용의 최종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결국 방류가 임박했단 분석에 부산경남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학부모들은 당장 아이들의 먹거리부터 걱정입니다.

방사능 검사 횟수를 늘리는 등 강화된 체계를 마련해 보다 안전한 급식을 만들어달란 요구가 쏟아집니다.

{윤미아/e송도마을교육공동체(학부모)/ "방사능은 어른보다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치명적입니다. 어린이집을 포함해 유치원 초중교 급식을 연2회 이상 방사능 검사를 하자..."}

지자체에서도 해양방류 대응단을 꾸리고 삼중수소 분석 장비를 도입하는 등 국민 불안감 달래기에 분주합니다.

{김제홍/경남도 해양수산국장/"2011년 사고났을 때도 그때 이후에 해수를 계속 검사하고 있거든요. 전혀 달라진 게 없습니다. 물은 깨끗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방류와 동시에 수산업계가 입을 타격은 클수밖에 없는만큼, 원천적으로 방류를 막아야한단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이승훈/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와 주변국 그리고 자국민들조차도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무단투기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한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오는 금요일 한국을 찾아 최종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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