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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이 재밌다 Why?> 8화 윤일현*이준호 부산시의원

강기성 입력 : 2023.06.28 08:30
조회수 : 811
{앵커:부산의 재미난 지명과 유래를 해당 지역의 시의원과 직접 돌아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시간입니다.

오늘은 금정구에는 어떤 역사를 담은 지명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시의회 의정 활동 까지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와이 아나운서 이혜리입니다.

오늘은 오륜대와 금정산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도시 기반이 잘 정비된 금정구에 나왔습니다.

금정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스포원파크에서 시의원 두 분을 만나볼게요.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멋진 곳에 녹지 공간도 조성이 돼 있구요 체육시설도 있어서 가슴이 뻥 뚫리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 스포원파크 어떤 곳일까요?

스포원파크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을 위해 조성된 금정 체육공원을 부산 시민에게 개방한 시설입니다.

많은 레포츠 시설, 수변광장 그리고 숲들이 어우러진 부산 시민들이 아주 애용하는 그런 공간입니다.

소형 텐트 설치가 가능해서 주민분들께서 자녀분들이랑 함께 나와서 즐기시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뭐 레포츠 시설 스포츠 시설도 많아서 힐링 공간으로 활용받고 있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이에서는 동네 지명의 유래라든지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있는데요.

금정구에는 어떤 역사를 담고 있는 지명이 있을까요?

금전구에는 활에 유래를 둔 동네가 있습니다.

장전동이라는 동네인데요. 장전동의 지도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긴 화살 모양으로 생겼다라고 해서 장전동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나무가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서 활이 또 실제로 생산되지 않았을까라는 역사적 유추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전동이었군요.

저는 이곳 스포원에 위치한 두구동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과거 임진왜란 이전에 조성해서 동래 지역에 관할을 설치하기 위하여 그 설치할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는데 이 두구동 이 지역이 지세가 좋아서 강력한 후보지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지금 수안동 일대인 동래 읍 지역이 서울의 장원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하여 그 지역으로 결정은 되었지만 이 두구동 지역이 관아을 설치할 마지막 후보지까지 고심되었을 정도로 지세가 굉장히 좋은 지역입니다.

저희가 자리를 옮겨서 요산 김정환 문학관에 한번 나와봤습니다.
이곳이 어떤 곳인지 한번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이곳은 사하촌 모래톱 이야기의 작가이신 요산 김정환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서 만든 기념관입니다.

그 선생님의 작품 사하촌 이야기를 보면 힘없고 평범한 이런 서민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데 선생님의 그런 마음이 깃들다 보니까 이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이곳이 굉장히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이렇게 느껴집니다.

문학관 뜰을 건너서 또 건물 외벽을 보니까 정말 붉은 벽돌이 멋있었고요.
또 내부의 서각까지 둘러보니까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요 김정환 선생님께서 남기신 유명한 말씀이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사람답게 살아가라.
비록 고통스러울지라도 불의와 타협하거나 또 굴복하지 말아라. 그것은 사람의 길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공정이잖아요.
그리고 불의가 난무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사회에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꼭 그런 말씀인 것 같아요.

너무 쉽지 않은 말인데 정말 유명한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런 어려운 세상에서 시민들이 또 우리 금정 구민들이 정말 열심히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멋진 세상을 만들어주시기 위해서 두 의원님들께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데요.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 있으실까요?

온천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온천천의 경우에는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3개구에 걸쳐서 그 하천이 흐르고 있고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이 지역에서 자기 건강을 지키고 산책을 하고 이렇게 활용하는 이런 공간인데 3개구에 걸쳐서 이 온천천을 관리하는 것이 각각 다른 주체들이 관리를 하다 보니 이게 좀 문제가 있다 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 수많은 토론이 있었고 그리고 두 차례에 걸쳐서 유사한 하천에 대해서 현장 방문도 있었고 지금은 용역을 의뢰해 둔 상태입니다.
용역 결과가 나오게 되면 그에 따른 시정 질문 예산 투입 조례 제정까지 검토를 하여서 부산 시민들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온천천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을 해볼 생각입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들 그러니까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그분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금정구에 지금 설립하고 있습니다.
올 12월 쯤에 개소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더불어서 금정구에는 현재 응급실이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구민들의 안전을
이렇게 챙기기 위해서 침대병원 공공병원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속한 시점에 꼭 완료해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앞으로 금정구의 밝은 미래가 기대가 됩니다.
오늘 좋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와 오늘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금정구에서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도 금정구 종종 찾으셔서 여가생활과 문화생활 하시면서 일상에 활력을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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