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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why> 5회 박철중, 이승연 수영구 시의원

노경민 입력 : 2023.06.07 08:25
조회수 : 1163
<앵커>
부산광역시 의원과 함께 부산의 재미있는 지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볼거리가 풍부한 수영구에서 시의회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의원들 만나 수영구의 다양한 역사와 현재를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아나운서 이해리입니다. 저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수영사적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어디에 있는지 아마 아실 텐데요.
오늘은 볼거리가 풍부한 수영구에서 시의회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의원들 만나서 이야기 나눠볼게요.

저희가 지금 수영구에 나와 있는데 수영이라고 하면 보통 물을 좀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지명으로서의 수영은 어떤 의미일까요?

수영은 저 수영강을 끼고서 저희가 팔도 시장도 있고 그리고 수영 사적공원이 또 이렇게 일대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수영이라는 거는 예전에 우리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 말하면 이자 해군 지역 사령 본부지에 동해안 동해안 남쪽까지도 우리가 커버할 수 있는 방어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인데 경상좌도 수군에서 수군자의 숫자

절도 사형에서 영자를 해서 수용을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뭐 행정상으로는 천구백구십오 년도에 남구에서 분구를 했습니다.
그때 분구할 때 지역이 강안동 남천동 그리고 여기에 있는 수영동 밀락급 망미동을 합쳐서 이제는 수영구라고 딱 명칭이 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름 자체에 어떤 부산의 역사가 녹아 있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정말 뜻깊은 이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나운서님 제가 수영 사조권과 관련된 퀴즈를 하나 내볼까 하는데 맞춰보시겠습니까?

아주 긴장되네요. 어떤 퀴즈인가요?

이곳에는 땅의 신과 군인들의 신이 있습니다.
무엇을 지칭하는 걸까요?

땅의 신과 군인들의 신이요 땅의 신 군인들의 신 잘 모르겠는데 힌트 같은 거 없을까요?

많이 오시면서 보셨잖아요.

봤다고요 네

힌트 되겠습니다.

전혀 안 보이는데 어디에 있나요?

이곳 사적공원에는 천연기념물 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하나는 푸조나무이고 하나는 곰솔나무입니다.
푸조나무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해 주고 마을 사람들이 나무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수호신 역할을 하고 곰솔은 높이가 이십삼미터나 되는데요 군과 군손을 보호하는 군신목 역할을 해서 아주 귀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정답이 나무일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야말로 시민들을 지켜주는 나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저희 수영사적공원에는 아주 오래된 건축물도 많고 아주 유서 깊은 기념물도 많습니다.
한 번 시간 나시면은 커피 한 잔 들고서 이래 쭉 산책하시는 것도 상당히 좋으실 겁니다.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실내로 자리를 옮겨봤습니다. 저는 사실 수영구에 살고 있는데도 이런 곳이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거든요.
너무 멋있네요.

수영구에 지난 과거 현재에 대한 모습들이 생활사가 다 전시가 다 되어 있습니다.
뭐 체험도 다양하게 또 하실 수 있고 그리고 수영구의 모든 정보가 이게 다 담겨져 있는 말 그대로 박물관입니다.

지금 수양고에서는 두 의원님들께서 활동을 하고 계신데 특히 이승현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초선이시잖아요.
좀 마음 가짐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저의 공약 중에 하나가 제 지역구인 망미동에 체육시설을 하나 더 짓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그 사업이 좀 더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시 조례를 직접 개정을 하였고 전봉민 국회의원님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짜 기대 많이 해 주실 것 같습니다.
박철중 의원님은 엄청 베테랑이시잖아요.
대선배님이시기도 하시고 오랜 기간 동안 수영구에서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찼던 활동이 있을까요?

아주 지난 세월 오랫 동안의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가 아주 표류 상태에 있더라고요.
그거에 대해서 저희가 전문 분야를 살려서 아주 방향을 잡아주고 대안도 마련해주고 제가 최고로 시의원에 대해서 보람된 일이라고 저는 또 생각이 됩니다.

아까 이승현 의원님께서 푸조나무 소원지 말씀을 해주셔서 같이 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부탁을 드렸는데 각각 어떤 소원 쓰셨나요?

다 함께 잘 사는 수영군을 만들겠다.
그렇게 했습니다.

제 지역구가 수용동, 막밀리동, 민락동인데요.
남천동, 광안동에 비해서 기반시설이 부족해서 풍수 피해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풍수 피해가 없는 그런 행복한 수영구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적었습니다.

핫한 수영구에서 나도 핫해지자 더불어 장수합시다라고 썼습니다.
옛 조상들의 안녕과 무탈을 기원하는 푸조나무에 거는 거니까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 함께해 주신 두 의원님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수영군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수영고에서 여러분의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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