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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물포커스] - 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다영 입력 : 2023.06.05
조회수 : 2602
{김상진/KNN 서울취재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고한 선열들을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서 우리 국방력 증대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서 맹활약하고 계신 분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헌승/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진을)}

-반갑습니다.

Q.
오랜만에 나와주셨습니다. 이른바 K-국방이라고 해서 과거에 단순히 우리 영토를 지키는 이런 개념을 벗어나서 이제는 우리 경제에도 톡톡히 역할들을 하고 있는데, K-국방 사업 중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가지신 부분들이 있죠?
A.
다 아시다시피 BTS나 블랙핑크 등 K-POP이 전 세계적으로 휩쓸었습니다.
지금은 K-국방이 K-방산이 지금 뜨고 있습니다. 지난해 폴란드에 대한 수출 K2 전차, K9 자주포 등 약 100억 불에 가까운 수출이 이루어졌고, 지금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 K-방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우리 부산의 가장 큰 현안은 2030엑스포 유치입니다. 그런데 사실 국토위원장보다는 국방위원장이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해외 출장을 가서 상대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도 처음에는 잘 먹히지 않았는데, K-방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까 굉장히 급격한 관심을 보여서 일정을 변경하면서까지 미팅을 하고 그랬습니다.
그만큼 우리 K-방산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 크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지난해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을 기념하는 내용의 한미동맹 지속 발전 촉구 결의안을 내기도 하셨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이기도 하고, 현충일을 맞아서 의미가 더욱 뜻깊은 것 같은데 설명을 좀 해 주시죠.
A.
작년에 워싱턴 추모의 벽이 건립이 되었습니다. 이 추모의 벽은 2016년 당시에 미국 측에서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동맹국이고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에서 한국전 당시에 전사하신 분들의 이름을 새기는 추모의 벽 건립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우리 제1동맹국 우리 대한민국에서 도와야 되겠다 싶어서 제가 대표 발의를 해서 여야 의원들 많은 분들이 공동 발의를 해 주셔서 그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그 결과 약 260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우리 대한민국에서 제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7월에 추모의 벽이 완공이 되었고 그 당시 저를 비롯해서 국방부 장관, 보훈처 장관, 그리고 주미 대사 등이 참여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또 미국 측에서 추모의 벽이 건립된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한미동맹에 대한 결의안을 미국 상원에서 통과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또 우리 국회에서 결의안을 준비를 해서 미국 측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하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더욱 굳건히 하는 그런 결의안을 제가 대표로 발의하게 된 것입니다.


Q.
그리고 아까 또 국토위 시절에 또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서 별도의 건설공단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셨어요. 기재부 약간 반대를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게 조기 개항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직인 거죠?
A.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께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엑스포 개최 전인 2029년 12월까지 반드시 건설을 해내라고 주문을 하셨고, 국토부에서 거기에 맞춰서 건설하겠다고 했습니다.
인천신공항 건설 당시에 처음에는 건설지원단 비슷하게 이래 출범 했는데 결국에는 공단을 설립을 해서 인천공항을 완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지금 시간이 별로 많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건설공단을 설립해가지고 보상에서부터 건립에 이르기까지 실무적인 지원을 뒷받침할 공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재부하고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기재부에서도 예산의 문제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고, 이 조직이 건설공단이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라는 것을 저희들 보고 한 번 더 설명을 해달라고 그랬고, 그리고 국토교통부에서도 여기에 대해서 용역을 해서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그리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질문을 드리기로 했는데, 전포동 국방부 유휴 부지에 광무 워터프론트 파크를 조성하자 이런 제안을 하셨고, 구체적 움직임이 시작이 된 것 같은데, 현재 어느 단계에 와 있습니까?
A.
그렇습니다. 그동안 저희 지역에 군 정보사 부지가 십수년 동안에 오랫동안 방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지에다가 당초에는 LH에서 임대주택을 건설하려고 그랬는데, 제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기보다는 우리 주민들을 위한 다른 시설이 좀 필요한 것 같아서 부산시에다가 매입을 해서 무슨 사업을 할 게 없냐 제안을 했고,
마침 부산시에서는 광무 워터프론트 파크 조성 계획이 있었는데, 인근에 마땅한 부지가 없어서 진행이 되지 않았던 겁니다. 지금은 현 단계에서는 부산시와 국방부 간에 매매 계약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또 다른 지역 현안인데 범천 기지창 부지 재개발, 이게 부산 지역뿐만이 아니고 부산 도심 전체 밑그림을 바꿀 아주 중요한 사업인데,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A.
진행이 잘 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범천차량기지는 약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에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근데 작년 8월인가요? 작년에 어떻게 부지를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용역이 완료 되었고, 건설사라든지 금융사 등등 관계되는 사람들 불러가지고 사업 설명회까지 개최를 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앞으로 누가 사업을 시행을 할 것인지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는 작업이 남아 있는데, 당초에는 올 연말까지 사업 시행자를 선정을 하기로 했습니다마는 아마 조금 늦어져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전까지는 누가 개발할 것인지 그 사업 시행자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이 사업은 차량 정비단을 지금 부산신항으로 이전을 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냥 아파트 이사하듯이 그냥 마음만 먹고 날을 정해놓고 이전하는 것이 아니고, 똑같은 시설에 차량정비단이 부산신항에 건설되고 난 다음에 그 시설을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동하고 남으면 남은 부지에다가 아마 토양 같은 게 좀 오염이 되었을 겁니다. 정화 작업을 거친 후에 본격적인 개발은 제가 생각하기에 한 2030년부터 이루어지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하고.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제 총선 1년도 남지 않았는데, 이제 4선 의원에 도전하시게 됩니다. 임하시는 각오가 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A.
정말 지역 주민들의 과분한 성원과 응원 덕분에 우리 부산 진구을 지역은 과거에 그 초선들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계속 초선만 하고 바뀌었는데, 저는 3선 의원까지 되어서 국토위원장 *국방위원장까지 역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다음에 차기 된다면 국회에서 더 중요한 직을 맡아서 우리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또 우리 부산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이런 저는 생각을 하고요,
저는 누구보다도 부산진구 을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지금도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 현안 구석구석까지 다 잘 챙기고, 앞으로 어떻게 개발할 건지에 대한 계획이 많이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 의논해서 보다 나은 부산진구, 보다 나은 부산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성실한 의정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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