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돌풍의 롯데, 선두 탈환에 부산은 축제 분위기
최한솔
입력 : 2023.05.20 19:51
조회수 :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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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돌풍에 부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어제(19)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면서 또 다시 선두에 올라섰는데요,
계속되는 상승세에 주말 사직구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가 시작되려면 세 시간이나 남은 부산 사직구장,
롯데자이언츠의 질주를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관중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출입구는 일찌감치 장사진이고 직원들은 입장객에게 유니폼을 나눠주기 바쁩니다.
주말 홈경기 3연전 부산 시리즈를 기념하는 구단 측의 이벤트입니다.
어제(19) 열린 SSG 랜더스와의 1,2위 경기에서 롯데가 다시 선두에 오르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장기영, 정예윤, 정예석, 정만철/롯데자이언츠 팬/"동백 유니폼 오늘 받았고 선수분들도 다 동백 유니폼 입고 있으니깐 다같이 오늘도 열심히 해서 어제처럼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자이언츠 화이팅!"}
덩달아 구장 안팎의 상권 매출도 급상승했습니다.
투타 할 것 없는 고른 활약에 선수들의 유니폼 판매율 또한 지난해보다 60%나 늘었습니다.
{인서정근/롯데자이언츠 구장사업팀 매니저/"작년 대비해서 식음 매장 매출이 약 30% 정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롯데의 연이은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주말 첫 경기가 열리는 사직구장은 매진을 기록했고 내일 또한 매진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임에도 연일 매진을 이어갈 기세입니다.
온통 동백빛깔로 붉게 물든 사직구장은 함성이 끊이지 않습니다.
선수들 사기도 그야말로 충천하고 있습니다.
끈질긴 승부근성과 짜임새 있는 경기로 올해 만큼은 가을 야구 약속을 지키겠단 의지입니다.
{노진혁/롯데자이언츠 선수/"롯데의 색깔과 다른 타 팀에서 온 선수들의 색깔이 조합이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반짝이 아닌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잘해보겠습니다."}
롯데는 이번 주말 SSG와의 선두 다툼을 치른 뒤 다음주 화요일 사직에서 NC와의 두 번째 낙동강 더비를 이어갑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돌풍에 부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어제(19)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면서 또 다시 선두에 올라섰는데요,
계속되는 상승세에 주말 사직구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가 시작되려면 세 시간이나 남은 부산 사직구장,
롯데자이언츠의 질주를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관중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출입구는 일찌감치 장사진이고 직원들은 입장객에게 유니폼을 나눠주기 바쁩니다.
주말 홈경기 3연전 부산 시리즈를 기념하는 구단 측의 이벤트입니다.
어제(19) 열린 SSG 랜더스와의 1,2위 경기에서 롯데가 다시 선두에 오르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장기영, 정예윤, 정예석, 정만철/롯데자이언츠 팬/"동백 유니폼 오늘 받았고 선수분들도 다 동백 유니폼 입고 있으니깐 다같이 오늘도 열심히 해서 어제처럼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자이언츠 화이팅!"}
덩달아 구장 안팎의 상권 매출도 급상승했습니다.
투타 할 것 없는 고른 활약에 선수들의 유니폼 판매율 또한 지난해보다 60%나 늘었습니다.
{인서정근/롯데자이언츠 구장사업팀 매니저/"작년 대비해서 식음 매장 매출이 약 30% 정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롯데의 연이은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주말 첫 경기가 열리는 사직구장은 매진을 기록했고 내일 또한 매진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임에도 연일 매진을 이어갈 기세입니다.
온통 동백빛깔로 붉게 물든 사직구장은 함성이 끊이지 않습니다.
선수들 사기도 그야말로 충천하고 있습니다.
끈질긴 승부근성과 짜임새 있는 경기로 올해 만큼은 가을 야구 약속을 지키겠단 의지입니다.
{노진혁/롯데자이언츠 선수/"롯데의 색깔과 다른 타 팀에서 온 선수들의 색깔이 조합이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반짝이 아닌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잘해보겠습니다."}
롯데는 이번 주말 SSG와의 선두 다툼을 치른 뒤 다음주 화요일 사직에서 NC와의 두 번째 낙동강 더비를 이어갑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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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o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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