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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군항제 마지막 주말, 벚꽃 명소 인산인해

정기형 입력 : 2023.04.01 19:01
조회수 : 1683
<앵커>
4년만에 열린 전국 최대 벚꽃축제 진해군항제가 마지막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분홍빛 진해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미해군 부대 개방까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다양한 행사를 찾은 나들이객으로 가득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분홍빛으로 물든 경남 창원시 진해구입니다.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된 오늘(1) 미해군 진해부대도 문을 열었습니다.

평소 만나기 힘든 벚꽃터널 길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거니는 모든 곳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호준/경남 진주시/저도 군대를 다녀왔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봐서 너무 설레고 워낙 재밌는게 많아서 아이들에게 좋은 구경을 시켜줄 수 있는...}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놉니다.

군복을 입거나 군장비를 만지며 잠시 군인이 되어 보기도 합니다.

신나게 놀고 난 뒤에는 미국 길거리 음식들로 배를 든든히 채웁니다.

미해군 진해부대가 군항제 기간 다시 열린 것은 4년만입니다.

{프레스턴 라커스크스/미해군 진해부대장/(미해군은) 진해와 끈끈하고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이어 왔습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고 시민들에게 미해군 부대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3일 폐막하는 진해군항제,

축제 마지막 주말 여좌천과 경화역 같은 벚꽃 명소는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올해 진해군항제에는 4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해군항제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내일(2)까지 이어지는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호국 퍼레이드가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군항제 마지막까지 교통과 안전사고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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