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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희주의날씨> 내일 새벽까지 부슬비..황사 영향, 대기질 '나쁨'

오희주 입력 : 2023.03.24
조회수 : 662
저는 지금 꽃 향기가 가득한 진해 여좌천 벚꽃길에 나와있습니다. 비가 와서 꽃잎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보시는 것처럼 벌써 많은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이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이르게 개화했고요. 다음 주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벚꽃 축제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흐린 하늘 표정과 대기질은 무척 아쉽습니다. 지금 내리고 있는 부슬비는 내일 새벽이면 잦아들겠지만, 경남 서쪽지역은 내일 저녁부터 다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은 경남으로도 유입되겠는데요. 내일 부산*경남의 미세먼지 농도‘나쁨’수준이 예상됩니다.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부산 10도, 그 밖의 지역은 7-8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15-17도선이 예상됩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먹구름이 걷히겠고요. 다음 주 초반까지 아침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해 여좌천에서 오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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