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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해 450만 인파, "안전한 축제 최선"

김동환 입력 : 2023.03.23
조회수 : 788
<앵커>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진해군항제는 많은 볼 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위산업도시에 걸맞게 K9자주포도 거리에 등장했는데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됐습니다.

이어서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진해 벚꽃 명소를 달리는 2층 버스가 등장했습니다.

지붕의 반이 개방된 하프 탑 버스입니다.

바람을 맞으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입니다.

{김명숙/인천시/"처음 타보는데요 일단은 트여있으니까 답답한게 없고 꽃 보는 것도 눈높이에 더 잘보이는 것 같아요"}

벚꽃 명소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특별노선으로 군항제 기간에만 운행됩니다.

탑승권 한장으로 하루종일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습니다.

{이정림/창원시 관광계장/"동행탑승 해설사에게 진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고,,"}

올해 군항제에는 방위산업도시 창원을 상징하는 방산무기도 선보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수송작전을 방불케하는 설치작업이 진행됐습다.

"세계 최강으로 손꼽히는 k9자주포 입니다.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순신 승전행사와 군악의장대의 호국퍼레이드와 함께 군항제 최대 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홍남표/창원시장/"만 4년만에 축제가 재개되고 많은 관광객들의 기대도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성심 성의껏 여러 측면에서 컨텐츠도 풍부히 하고 안전 측면에도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군항제 기간 450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진행하는 차와 부딪히지 않도록 시선을 차에 맞춰서 천천히 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부산불꽃축제에 운영됐던 경찰 안내차량 DJ폴리스가 투입됐고 , 대중 통제 경보장치인 울트라 보이스가 설치됐습니다.

4년만에 돌아온 진해군항제는 오늘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창원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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