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경제

창원, 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 유치

김동환 입력 : 2023.03.16 16:16
조회수 : 636
<앵커>
정부가 전국 14개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선정했습니다.

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 유치가
확정된 창원은 방위산업분야의
메카로 거듭날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원자력과 방산 분야의 필수 기술인
비파괴검사 전문기술업체입니다.

국내 방산업체의 40%가 집중된
창원에는 본사를 두고 사업장은
다른 지역에 분산돼 있습니다.

50년된 창원산단의 산업용지 부족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창원산단의 확장 소식이 나오자
벌써 기대가 큽니다.

{김대권/삼영엠아이텍 대표/"땅값 하고 기존에 있는 부분 등이 너무 높게 형성이 되어 있어서 제조 원가에 굉장히 큰 영향을 주고 있거든요."}

국토부는 창원 북면과 동읍 일원
340만 제곱미터를 국가산단으로
지정했습니다.

산단 조성에는 1조 4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신규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창원 북면입니다.

방위*원자력산업 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연구전담구역과 생산전담구역,
융합구역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조성될 계획인데, 이미 180여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2.0 조성을
준비중입니다.

{홍남표/창원시장/"세계적인 방산도시를 벤치마킹해서 대형 첨단 연구시설들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시설들을 넣고 해서 지속가능한 산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이
계획대로 조성되면, 7조 9천억원의
직접투자와 5만2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만림/경남도 행정부지사/"경남의 산업 지도를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여 경남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향후 사업시행자 결정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국가산단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