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젊어진 롯데, 00년 출생 선수가 "핵심"
조진욱
입력 : 2023.03.06 17:56
조회수 : 1269
0
0
<앵커>
올시즌 롯데자이언츠의 가을 야구는 2천년대생 젊은 신예 선수들이 가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앞으로 롯데 야구를 이끌어 갈 젊은 선수들을 일본 전지훈련장에서 만나봤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1루 주자가 2루로 달려가자 포수가 급하게 송구합니다.
이때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파고들며 더블스틸을 기록합니다.
지난 시즌 롯데 입단한 20살 윤동희의 센스가 돋보인 주루 플레이입니다.
{윤동희/ 롯데자이언츠 타자/ '아마추어 때부터 공격적인 주루를 하는 걸 좋아해서 물론 실패도 있겠지만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시도하겠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하위권에 머문 롯데는 신인드래프트에서 선 지명권을 얻으면서 유망한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습니다.
올시즌 기대주는 단연 김민석입니다.
국내 프로 선수들과 맞대결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인 김민석은 일본 지바롯데와의 교류전에서도 안타를 치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김민석/ 롯데자이언츠 타자/ '방망이에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바로 치겠습니다. 신인왕 받는 게 목표입니다.'}
타석에 김민석이 있다면 마운드에는 이민석이 있습니다.
지난해 1차 지명을 받은 부산 토박이 이민석은 154km 넘는 빠른 볼이 장점으로, 올시즌 롯데 마운드의 핵심 자원입니다.
{이민석/롯데자이언츠 투수/'빠른 직구가 제 장점인 것 같고 또 공격적으로 승부할 수 있는, 배짱있게 투구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
불펜 활약을 예고한 김진욱부터 서준원, 고승민까지 2천년대 생들의 활약이 롯데의 가을야구 여부를 가늠할 전망입니다.
{래리 서튼/ 롯데자이언츠 감독/ '꾸준한 성공을 지속해서 오래가져 가려면 새 선수들이 경쟁해줘야 하고 그 선수들이 주전 놓고 싸워야 좋은 팀입니다.'}
'선수들은 이곳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끝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4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젊어진 롯데 선수단이 올시즌 화려하게 만개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KNN 조진욱입니다.'
올시즌 롯데자이언츠의 가을 야구는 2천년대생 젊은 신예 선수들이 가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앞으로 롯데 야구를 이끌어 갈 젊은 선수들을 일본 전지훈련장에서 만나봤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1루 주자가 2루로 달려가자 포수가 급하게 송구합니다.
이때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파고들며 더블스틸을 기록합니다.
지난 시즌 롯데 입단한 20살 윤동희의 센스가 돋보인 주루 플레이입니다.
{윤동희/ 롯데자이언츠 타자/ '아마추어 때부터 공격적인 주루를 하는 걸 좋아해서 물론 실패도 있겠지만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시도하겠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하위권에 머문 롯데는 신인드래프트에서 선 지명권을 얻으면서 유망한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습니다.
올시즌 기대주는 단연 김민석입니다.
국내 프로 선수들과 맞대결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인 김민석은 일본 지바롯데와의 교류전에서도 안타를 치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김민석/ 롯데자이언츠 타자/ '방망이에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바로 치겠습니다. 신인왕 받는 게 목표입니다.'}
타석에 김민석이 있다면 마운드에는 이민석이 있습니다.
지난해 1차 지명을 받은 부산 토박이 이민석은 154km 넘는 빠른 볼이 장점으로, 올시즌 롯데 마운드의 핵심 자원입니다.
{이민석/롯데자이언츠 투수/'빠른 직구가 제 장점인 것 같고 또 공격적으로 승부할 수 있는, 배짱있게 투구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
불펜 활약을 예고한 김진욱부터 서준원, 고승민까지 2천년대 생들의 활약이 롯데의 가을야구 여부를 가늠할 전망입니다.
{래리 서튼/ 롯데자이언츠 감독/ '꾸준한 성공을 지속해서 오래가져 가려면 새 선수들이 경쟁해줘야 하고 그 선수들이 주전 놓고 싸워야 좋은 팀입니다.'}
'선수들은 이곳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끝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4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젊어진 롯데 선수단이 올시즌 화려하게 만개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KNN 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조진욱 기자
jojo@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21대 대선 7명 출사표, 부울경 맞춤공약 발표2025.05.12
-
연봉 3억 6천만 원도 외면 '농촌 의료 난 심각'2025.05.12
-
'마약 공포' 부산항 컨테이너선 코카인 700㎏ 적발2025.05.12
-
[지역을 지키는 청년들]미식도시 부산에서 '미쉐린 스타' 꿈꾼다2025.05.12
-
도의회, 예산 부당 지출 수사 중에 또 국외 연수2025.05.10
-
<현장> '전국 최대규모 재개발' 22년째 지지부진, 인근 주택*학교까지 안전위협2025.05.11
-
"계약금 10%만 환불 가능", 봉안당 피해 호소 속출2025.05.11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PK 표심 공략 본격화2025.05.10
-
부산시의회, 현대건설 수의계약 중단 대책 촉구2025.05.10
-
부산*경남서 까치집 제거 5년 동안 2천 7백건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