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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렛츠고 스타트업>푸드트럭으로 전하는 행복, "푸드트래블"

강소라 입력 : 2022.12.14
조회수 : 834
<앵커>
커피차 등 푸드트럭 선물은 연예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었는데요, 누구나 행복을 전할수 있게 푸드트럭 대중화에 앞장서는 부산발 기업이 있습니다.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렛츠고 스타트업, 오늘은 푸드트럭으로 행복을 선물하는 기업, "푸드트래블"을 강소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사무실 앞에 어묵 등 간식을 실은 푸드트럭이 도착했습니다.

따뜻한 어묵은 한파뿐만 아니라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까지 녹입니다.

수고했다며 건네는 사장님의 깜짝 선물에 직원들은 인증샷을 남기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누구나 푸드트럭으로 음식을 선물하는 기프트럭 서비스인데 기업뿐만 아니라 퇴임식 등 이벤트를 위한 개인에게도 인기입니다.

{송혜수/기프트럭 체험직원'확실히 춥고 일도 힘들고 그랬는데 이런거 먹으니까 힘이 나고 대표님한테 감사합니다.'}

33살 박상화 대표는 푸드트럭을 다룬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유럽과 미국을 돌며 푸트드럭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트럭 한대로 축제행사장을 찾아 현장부터 배운 박 대표는 코로나 위기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고객 행복"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지역축제 행사장을 벗어나 기업으로 눈을 돌린건데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박상화/푸드트래블 대표'(근로환경이) 적적한 곳이 많은데 그런 곳에 저희 트럭이 와서 맛있는 음식을 해드리면 그 공간이 엄청 행복해지는 상황이 많이 생겨요. 그리고 고객들 얼굴에 미소가 띄는 그 순간이 사실 저희가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고'}

전국 2백개 푸드트럭 정보 디지털도 성공해 고객이 주문을 넣으면 가장 적합한 트럭을 매칭해 서비스합니다.

덕분에 2명이서 시작한 기업은 4년 사이 매출 30배가 넘게 성장했고 직원은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박대표는 디지털화를 통해 플랫폼으로 만든 푸드트럭 주문시스템을 미국 등 세계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상화/푸드트래블 대표'한식, K-푸드를 접목하고 싶거든요. 한국에서 만든 K-푸드트럭을 미국에 10대를 오픈시켜놓고 전미를 돌아다니면서 K-푸드를 접할수 있도록하는 서비스를 만들면 미국에서는 수백 대까지 만들수 있지 않을까'}

음식이 대중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방식을 만드는 푸드트래블.

지역축제현장에서 시작한 푸드트래블의 당찬여정은 세계곳곳으로 한국음식과 행복을 전하는 날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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