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코로나 속 더 뜨거운 여름, 대책은?
탁지은
입력 : 2020.06.22 18:50
조회수 : 415
0
0
{앵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지독한 더위가 이어진다는데, 여기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서 노약자의 여름나기가 무척 걱정입니다.
부산시가 몇가지 대책을 내놨지만 말그대로 고육지책입니다.
탁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좁은 방안에서 사람들이 선풍기 하나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마스크까지 쓴 탓에 좀처럼 시원해 지지 않습니다.
{이웃주민/'선풍기 틀고 있지.. 경로당에도 문을 열지 마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딴데 못나가거든요...'}
코로나 19로 경로당 마저 문을 닫아 폭염 취약계층은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될 상황입니다.
예년에 비해 폭염일수가 더 길어진다니 걱정이 앞섭니다.
{정지인/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주무관/'올 여름철 폭염 일수는 22일에서 25일로
작년 14일보다 많겠으며 열대야일수는 12일 ~17일로 작년 9일보다 많아 무덥겠습니다.'}
부산시가 그나마 가용한 자원으로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보건소와 금융기관 등 관공서의 무더위 쉼터는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쿨토시와 손선풍기 등이 든 폭염 안전키트와 방역 물품 등을 비치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실내 무더위 쉼터를 줄이는 대신에
도심공원과 정자 등 실외 무더위 쉼터를 늘릴 계획입니다 .'
필요하면 공공체육관을 무더위 쉼터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태 부산시 재난대응과장/'필요시 개방된 실외 장소나 대형 체육관 위주로 대체 운영토록
하고 있습니다. 야외 무더위쉼터에는 재난관리기금 1억 8천만원을 편성해 위생 방역 물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또 부산시는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온열 질환자를 드론을 이용해 살피기로 했는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NN 탁지은 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지독한 더위가 이어진다는데, 여기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서 노약자의 여름나기가 무척 걱정입니다.
부산시가 몇가지 대책을 내놨지만 말그대로 고육지책입니다.
탁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좁은 방안에서 사람들이 선풍기 하나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마스크까지 쓴 탓에 좀처럼 시원해 지지 않습니다.
{이웃주민/'선풍기 틀고 있지.. 경로당에도 문을 열지 마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딴데 못나가거든요...'}
코로나 19로 경로당 마저 문을 닫아 폭염 취약계층은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될 상황입니다.
예년에 비해 폭염일수가 더 길어진다니 걱정이 앞섭니다.
{정지인/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주무관/'올 여름철 폭염 일수는 22일에서 25일로
작년 14일보다 많겠으며 열대야일수는 12일 ~17일로 작년 9일보다 많아 무덥겠습니다.'}
부산시가 그나마 가용한 자원으로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보건소와 금융기관 등 관공서의 무더위 쉼터는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쿨토시와 손선풍기 등이 든 폭염 안전키트와 방역 물품 등을 비치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실내 무더위 쉼터를 줄이는 대신에
도심공원과 정자 등 실외 무더위 쉼터를 늘릴 계획입니다 .'
필요하면 공공체육관을 무더위 쉼터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태 부산시 재난대응과장/'필요시 개방된 실외 장소나 대형 체육관 위주로 대체 운영토록
하고 있습니다. 야외 무더위쉼터에는 재난관리기금 1억 8천만원을 편성해 위생 방역 물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또 부산시는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온열 질환자를 드론을 이용해 살피기로 했는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NN 탁지은 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생숙' 용도변경, 주차장 설치 기준 이견에 중단2025.08.06
-
폭염*폭우 반복 '물가 폭탄'... 수박*채소류 '금값'2025.08.06
-
농협 마트에선 소비쿠폰 못 써...농촌 주민 불편2025.08.06
-
경남도정 -NC의 승리? 연고지 저울질에 쓴 입맛2025.08.07
-
인천공항 지연율 심각..'항공 일극주의' 폐해2025.08.05
-
'개교 2년' 학교 증축 현장에서 노동자 추락사2025.08.05
-
위험 공동주택 이주 지원... 문제는 지자체 '의지'2025.08.05
-
노후건물 곳곳 '지뢰밭'... 안전 사각지대 '불안'2025.08.04
-
사방댐*숲 가꾸기가 산사태 피해 키웠나?2025.08.04
-
음주단속 경찰관 매달고 달린 50대 구속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