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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고 롤러장*락볼링장, 건강주의보

정기형 입력 : 2017.09.01
조회수 : 6
{앵커:다소 위험해 보이는데요.

이런 새로운 탈 것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반면에 한때 유행했던 롤라스케이트장이나 오락실 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보호장구나 준비운동없이 덤벼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29살 서강숙씨는
최근 손목과 목을 다쳤습니다.

복고풍 롤러장을 찾았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것입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통증이 점점 커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서강숙/경남 창원시/'보통 삔 것처럼 아팠는데 이게 2~3일 지나니까 불편함이 신경 쓰이고 느껴질 정도로 계속 와 가지고...'}

최근 과거를 재현한 롤러장과
오락실 등 복고풍 데이트 장소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기억만으로 충분한 준비운동없이 오랜만에 운동에 나섰다 다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호장비도 꼭 착용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면서 볼링을 치는 락볼링장에서의 부상도 조심해야 합니다.

지나친 음주상태에서 볼링을 하다가는
허리를 다치거나 손목을 다치기
쉽습니다.

{윤승규/한방내과 전문의/'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경우에 그걸 참고 지나가기 보다는 얼른 병원에 와서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이게 향후에 후유증이나 만성 통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데이트 코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먼저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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