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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정-이용관 사퇴 종용 각계 우려

송준우 입력 : 2015.01.23
조회수 : 461
{앵커:지난 23일 저희 KNN이 이용관 부산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권고사퇴 관련 단독 보도이후 각계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산시민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아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주간의 부산 시정 소식을 전성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KNN 보도이후 부산시민과 각계 인사들 대부분이 부산 국제영화제가
파행될까 우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을 둘러싼 파열음이
자칫 영화제의 파행으로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보면, 부산시민들이 시민들의 힘으로 성공시킨 영화제를 사랑한다는 뜻이기도 할것입니다.

때문에 이번 문제가 영화제 20주년
행사에 악영향을 끼치면
부산시는 물론 지역 사회에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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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속보이는 일자리 창출
생색내기가 망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청이래 가장 많은 천3백60여명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보도자료까지 내며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무원 채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것이라기보다는 56년생이후의 베이비붐 세대가
한꺼번에 퇴직하기 때문입니다.

부산시가 일자리 만들기에 고민중이라는것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금방 밑천이 드러날 홍보는 자제해야한다는 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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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준 전 부산시 안전행정국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이전국장은 오는 3월쯤 부산시청내 2급 실장직으로 승진 발령 받을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전국장은 후배들의 길을 열어줘야하는 만큼 절대 부산시청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좋은 자리를 마다하겠다는 것인데,
노조로부터 3번이나 좋은 간부공무원상을 받았던 이 전 국장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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