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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재수첩-부산항운노조 내부갈등 심각

김건형 입력 : 2014.09.02
조회수 : 1517
{앵커:자살에서 백주대낮 피습까지, 부산항운노조 내부갈등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운전면허 따기 열풍이 결국 불법 강습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모은 취재수첩, 김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운노조 항업지부장에 대한 사상 첫 "권한중지" 처분,

자체조사를 받은 항업지부 모 간부의 자살,

그리고 지부 사무장에 대한 대낮 테러,

이틀새 급박하게 이어진 항운노조 관련 사건들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조 내 세력 다툼이 극에 달해 벌어진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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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다 저렴한 비용에 손쉽게 딸수 있는 한국 운전면허가 중국 유학생 사이에 인기입니다.

급기야 불법운전면허 강습까지 만연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를 두고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 오히려 이번 기회에 운전학원들이 적극적으로 중국인 유치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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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침수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된 내덕저수지 범람을 두고 오규석 기장군수가 주민들에게 막말을 해 논란입니다.

오 군수는 지난 27일 피해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던 주민에게 갑자기 화를 냈습니다.

취재진 앞에서 주민들이 기장군의 저수지 부실 관리를 주장하자 오 군수는 제대로 모르면 조용히 하라며 호통을 쳐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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