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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휘발유" 구의원 오늘 구속

주우진 입력 : 2014.07.28
조회수 : 357
구의회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휘발유를 뿌린 혐의로 입건된 새정치민주연합 57살 박욱영 부산 해운대구 구의원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부산 경남에서 민선 6기 지방의원 가운데 첫 구속사례로 해운대 구의회가 개원한 지 10일만입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안성준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인정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방화예비 혐의로 박 의원에게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의원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구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의장단을 독식하려 한다며 본회의장에 난입해 휘발유를 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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