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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다들 학창시절에 다녀온 수학여행의 추억, 가지고 계실텐데요.

그런데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떠나기 불과 며칠 전, 돌연 계획이 취소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행사가 현지 버스를 못구해 일어난 일이라는데 알고보니 이 업체, 앞서도 입찰 제한을 당했던 곳이었습니다.

조진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여고 2학년 학생 186명은 오늘(19)부터 4박 5일 동안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사흘 전인 지난 금요일 돌연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선정한 여행사가 일본 현지에서 이동할 버스와 안전요원 등을 못구한 게 주된 이유였습니다.

{학부모 / "전날까지 옷이나 환전이나 이런 걸 하면서 얼마나 기대에 차 있는데... 이 아이들에게 추억을 빼앗아간 겁니다. "}

이 여행사는 학교가 올해 6월 공개 입찰을 거쳐 선정한 업체입니다.

당시 5개 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금액인 1억 8천만 원을 적어내 낙찰됐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 알고보니 현장체험학습 서류 조작 등의 혐의로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부정당업자로 제재를 받은 곳입니다."

당시 6개월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지만 업체는 곧바로 행정심판과 소송을 제기하며 효력을 멈췄습니다.

그사이 회사 이름을 바꿔 각 교육청의 감시망을 피했습니다.

{권오빈/ 부산교육청 계약관리팀장 /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당혹스러운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있었던 이익들을 전부 환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변칙으로) 입찰을 따내려는 행위 등은 근절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학교와 부산교육청이 여행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가운데 학생들은 수학여행의 설렘과 추억 대신 상처를 떠안게 됐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영상편집 이소민

<앵커>
대한항공이 내년 3월 출범을 앞둔 통합LCC에 대한 '부산 제 2허브' 구축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중장거리 대신 단거리 노선 일부를 늘리는 데 그쳤고, 본사 소재지에 대한 계획은 아예 빠져있어, 눈가림용 대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이 제시한 '통합LCC 부산 제2허브 구축' 계획의 골자는 김해공항발 노선 확대입니다.

"국제선 5개 노선을 추가하고, 국제선 주간 운항을 50회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신규 노선 모두 기존 수요가 탄탄한 단거리 노선인데다 운항횟수도 일본 노선 위주로 늘리는데 그쳐, 김해공항의 경쟁력 강화에 제대로 역할을 할 지 의문입니다."

인력 증원도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증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역 최대 관심사인 본사의 소재지는 계획안에서 빠졌습니다. 정책 수립 권한도 서울에 두겠다고 밝혀, 부산의 제 2허브 구축이 허울뿐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미애/국민의힘 의원/"제 2허브공항이라는 것은 실질적 기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통합LCC본사를) 부산에 두는 게 마땅하고, (대한항공과 산업은행이) 약속한 것을 지켜야 됩니다. 이번에 제출한 것(계획안)은 거기에 답변이 되지 못 합니다."}

이미 대한항공이 합병인가 신청서에 본사를 서울로 적어낸 만큼, 의견수렴이 요식행위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정부와 산업은행, 대한항공 모두 본사 소재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박홍배/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8일)/"(대한항공) 지배구조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지금 산업은행이 있습니다. 본사 소재지, 조직 인력 배치, 세부 노선 운영이 대한항공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입니까?"}

{박상진/산업은행 회장(지난 8일)/"기업 경영에 사실 저희가 이래라저래라 직접 관여하지는 않습니다."}

지역 반발을 무마하려는 대한항공의 눈가림식 대책이란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달 말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신청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출석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지난해 부산 앞바다에서만 약 3천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이 적발됐습니다.

바다를 통한 대규모 마약류 밀수 시도가 통해 잇따르고 있는데요, 정작 이를 검거해야 할 해양경찰의 단속 인력과 역량은 태부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월 해경 대원들이 부산 신항 앞바다에 뛰어듭니다.

{마약 발견 현장(지난해 1월)/"밑에서 끌어올려줘! 와서 좀 도와주세요!"}

바다 속에서 건져 올린 건 코카인 100 킬로그램.

33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렇게 지난해 부산 앞바다에서만 코카인 9백 킬로그램이 나왔습니다.

부산항 일대 마약 단속에선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최근 9년 동안의 해경의 마약류 밀수사범 수사는 양귀비와 대마 밀경작 등, 국내 제작*유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기간 해경의 해상 마약류 밀수 검거는 0.5%인 15명에 그쳤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은 단 한 명도 검거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5명을 검거한 게 최대 성과인데 이 또한 해외 첩보에 의존해 가능했던 결과였습니다.

국정감사에서도 증가하는 해상 마약 밀수 단속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개호/국회의원(민주당)/"(해경 전문인력은) 4명, 5명씩 지방청에 배치가 돼 있는데 육경하고 비교를 해보면 (육경이) 한 4배 정도 돼요. 적발한 것도 전부다 해외 수사기관의 첩보 제공입니다."}

{하만식/해양경찰청장/"인력증원부터 역량 또 첩보 같은 그런 부분도 체계적으로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넓은 바다를 관할하고 있지만 해경의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국내 마약 유통에는 현재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는 셈입니다.

또 해경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선 음주운전과 초과근무 부당수령 등 내부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530명에 이른다는 지적 등이 나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박언국 편집: 박희진


<앵커>
완연한 가을날씨 속에서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인 경남 지리산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했는데요.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잦은 가을철 등산길 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지리산.

산 능선을 따라 붉고 노란 단풍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집니다.

{최재선,조은주/등산객/"지금 단풍이 너무 예쁘게 물들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너무 아름답게 들었어요. 빨갛고 노랗고 알록달록해요."}

매년 가을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만 66만 여명

전국 각지에서 가을단풍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준표/등산객/"경기 광주에서 이제 내려왔는데 이렇게 굳이 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온 이유는 지리산이 가을에 또 이쁘다고 해가지고 오게 됐습니다."}

"지리산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가을철 산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철 산악사고 위험도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남에서 매년 700건 넘는 산악사고가 발생하는데 특히 가을인 9월과 10월에 사고가 집중됩니다.
"등산을 하다 조난되거나 실족, 추락하는 사고가 전체 구조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산행에 나서기 전 기상 상황과 일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택하고,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민경환/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소방사/"가을철에는 등산로에 낙엽이 쌓여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산 시간이 늦어져 어두워진 산에서 길을 잃는 경우도 주의 해야합니다."}
경남의 북쪽끝인 지리산부터 부산의 남쪽 끝 금정산까지,
무르익어가는 올해 부산경남의 단풍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부산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황령산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몰려드는 관광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에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데요.

옥민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황령산 아래로 부산의 화려한 야경이 펼쳐집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관광객들은 인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티오/독일인 관광객 "인스타그램, SNS에서 (황령산을) 보고 오직 이 풍경만을 보기 위해서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최근 황령산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야경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기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가장 큰 문제는 도심에서 황령산을 곧바로 잇는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

"그나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연제1번 마을버스인데, 이마저 내려서 45분 가량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니시쿠라 아야미, 타나베 미카, 마츠이 사키, 김도연/일본인 관광객 "택시 타고 왔어요." "좀 더 쉽게 올 수 있는 버스나 교통수단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택시를 이용해도 불편한 점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주차장이 협소한 탓에 택시와 승용차가 뒤엉켜 아찔한 상황이 잇따르고,

주변 도로에는 불법주차 차량이 줄지어있어 통행이 쉽지 않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더 막막합니다.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데다, 배차가 돼도 일대가 혼잡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텔마/포르투갈 관광객 "택시를 기다리고 있어요. 주변에 택시가 많은 것 같은데 왜 15분이나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악한 화장실과 어두운 등산로 등 부실한 편의시설도 문제입니다.

"황령산 봉수대 인근 공중화장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탓에 화장지는 이미 떨어졌고, 손을 씻을 세면대도 없습니다."

부족한 인프라가 황령산의 인기몰이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굳건히 자리잡기 위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오늘(20) 새벽 5시 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의 한 상가 1층 전기 차단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전기 차단기 주변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백2십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제48회 순직선원 위패봉안*합동위령제'를 열었습니다.

위령제에는 순직선원들의 유가족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에 맞춰 부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들이 추모의 뜻을 담아 30초간 기적을 울리는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1979년 건립된 순직선원위령탑에는 봉안 위패 9천 414위가 모셔져 있습니다.



경남지역 청년들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기 기간이 갈수록 늘고 신청 대비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이번 추가경정예산과 내년 본예산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예산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창원, 마산 출신 추상조각의 거장, 문신 작가는 작품의 의미를 하나로 규정하지 않기 위해 많은 작품을 '무제'로 남겼는데요.

그 의미를 찾아보는 기획전을 만나보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함께 가보시죠!}

저마다의 감각으로 작품을 마주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하는 기획전 <당신으로부터>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신, 박미, 고은 세 작가가

"우리는 무엇으로 세상을 경험하는가"라는 질문을 각자의 언어로 풀어내는데요.

문신 작가는 좌우대칭의 조형 언어로 열린 조각의 세계를 펼쳐내고,

박미 작가는 한쪽 눈의 시각장애를 결핍이 아닌,

새로운 감각의 확장으로 바라보며, '본다'는 행위의 본질을 되묻고 있습니다.

고은 작가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미디어아트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완성하는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 <당신으로부터>는 감상에 어떤 정해진 방식이나 하나의 정답이 없다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품을 볼 때 '이것이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하기보다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에 조금 더 주목해 보는 전시인데요.}

바라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각자의 경험으로

비로소 완성되는 작품을 만나보는 시간,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함께해 보시죠

리노베이션을 마친 부산시립미술관이 재개관과 함께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이 바다 높은 물결 위에 있다: 1945년부터 1953년까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광복 직후부터 한국전쟁 전후까지, 격동의 사회 현실을

미술작품과 기록자료를 함께 들여다보며 마주하는 전시인데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은 물론

국내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 작가와 유족, 개인 소장가가 간직해 온

작품 250여 점과 자료 45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당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의 시선과

동시대 작가들의 해석이 교차하는 가운데,

국내 연구 기관과 연구자들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광복 이후 한국 사회가 형성되어 온 과정을 되짚어 보는데요.

다시 문을 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우리가 지나온 시간의 물결을 만나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제377회 정기연주회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 무대에서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타건으로 찬사를 받아온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이뤄지는데요.

유럽에서는 '건반 위의 서정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윤홍천 교수는

브람스의 청년기 걸작,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줍니다.

여기에, 러시아 국민악파의 대표작,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되는데요.

웅장한 울림으로 펼쳐질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경험을

창원시향의 가을 정기연주회에서 만나보시죠!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화장실을 자주 찾는 증상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는 남성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배뇨장애는 전립선비대증신호일 수 있는데요.

주요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을 보는 데 여러 불편함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정주 해운대부민병원 명예 원장 /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전)부산대학교 병원장 }

전립선은 방광 입구와 항문 앞에 위치합니다.

전립선은 사춘기 이후 점점 커지는데, 45세 이후로 급격히 커집니다.

그래서 60대는 60%, 80대는 80에서 90% 거의 모든 남자의 숙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뇨 장애가 있다고 해서 모두 전립선 비대증 때문인 것은 아닙니다.

예 전립선비대증 진단은 환자가 첫째, 자세히 물어봅니다.

이 환자가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저희 증상 점수표가 있어요.

0점에서 35점까지인데, 35점이 가장 심한 증상입니다.

그리고 오줌 빨 검사 그걸 요속검사라고 하는데 요속검사를 하고 잔류량을 측정합니다.

정상 잔류량은 0인데 노인들은 50이 있는 사람, 100이 있는 사람, 안 그러면 200이 있는 사람 아주 다양합니다.

그 다음에 PSA 검사라고 전립선 암 검사가 있고 소변에 염증이 있는지 소변검사 그리고 초음파 검사, CT 검사, 내시경 검사 이런 것을 하면서 아주 정확한 검사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이 크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약물요법은 우리가 알파블러커라고 요도를 넓히는 그런 약물이 있고 그다음에 파이브알파 환원효소 이니비터라고 파이브 ARI이니비터라는 그런 약이 있는데, 이런 약을 먹습니다.

대개 환자 중에 한 60에서 80%는 약을 먹어야 되는데 아무래도 약은 고혈압, 당뇨처럼 약을 먹을 때뿐이고 또 평생 먹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하는데 그런 너무 정보에 파묻혀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수가 많으니 전문가를 정확하게 택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기를 제가 권하고 있습니다

소변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과 빈뇨 등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전립선과 방광의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을 만드는 핵심 기관, 부산문화재단 수장이 새로 임명됐습니다.
송성준 부산문화재단 대표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Q.
먼저 부산문화재단 대표로 임명된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A.
제가 부임한 뒤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만나보니, 첫 반응은 '저분이 누구지?'하고 당황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이제 제가 앞으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또 지역에 있는 청년 문화예술가들하고 폭넓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Q.
오랫동안 기자로 활동하셨고, 현장에서 정책 연구에 힘을 써오셨는데, 그동안 어떤 활동들을 해 오셨습니까?

A.
제가 기자 생활을 하면서 지역에 있는 문화, 청년 문화예술가들하고 교류를 한 20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그분들과 같이 청년 인큐베이팅을 하는, 폐공장을 인수해서 작업 공간을 만든다든지 하는 그런 연결 작업들을 계속 해 왔는데요.

그리고 또 부산 문화 정책에 대한 그런 어떤 세미나, 그리고 책으로 펴내는 그런 작업들을 좀 해 왔습니다.

Q.
그리고 해양문화도시 부산이라는 시정의 방향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재단에도 크고 작은 사업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해양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중점을 두거나, 또 강조할 만한 프로젝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저는 일단 두 가지를 좀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 시정 기본 기조가 해양수도 부산이지 않습니까?

여기에 맞는 해양문화수도 부산에 대한 그림을 그려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과 축제와 관광과 이런 부분들이 분절적으로 지금 돼 있어요. 이 부분을 좀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되겠다. 그래서 문화 유관기관끼리의 플랫폼 협의체를 만들고, 여기에 매칭해서 그 장르별의 민간 전문가 그룹들의 협의체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런 플랫폼을 통해서 관광과 축제가 연계되고, 또 문화 콘텐츠가 관광 자원화되고, 축제 자원화되는 그런 구조를 한번 가져볼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두 번째는 역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부산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청년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생태계를 만드는 작업을 조금 중점적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Q.
그리고 또 오시자마자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BPAM을 성공적으로 잘 치르셨습니다.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을 위한 대표님의 방향은 또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여쭤보겠습니다.

A.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의 토니 랭커스터라는 CEO가 이번에 왔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질문을 했죠. BPAM이 에든버러 같은, 에든버러 축제와 같은 그런 성장의 가능성이 있겠느냐, 어떻게 보느냐 하니까 막 웃으시더라고요.

그분이 하시는 이야기가 BPAM 축제는 4년이다, 성장하는 어린애다. 에든버러는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80년 동안 지역 예술인과 전 세계 예술인들이 와서 놀 수 있는 장을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거예요. BPAM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계속 전진해 나가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다행히 이번에 보니까 음악과 연극, 다원예술, 또 다양한 길거리 축제 이런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잘 결합되어 있어서 무척 흥미롭게 보고 있다, 그런 평가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역의 문화 콘텐츠와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가 교류될 수 있는 장으로서의 BPAM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해외, 국내외 델리게이트와의 관계, 유기적인 관계 부분을 계속 강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
끝으로 앞으로 부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한 문화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지 들어보겠습니다.

A.
오늘날 예술의 기본적인, 핵심적인 콘셉트가 참여와 경험이더라고요. 참여 속의 경험, 그러니까 시민이 단순한 문화 향유자에서 벗어나서 직접 참여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들.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전략적으로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는 '부산 문화예술 콘텐츠 은행'이라는 걸 한번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말하자면 일종의 구독 경제입니다. 이 지역에 있는 창작자들이 이 은행에, 문화예술 콘텐츠 은행에 자기 작품을 등록을 하면 시민이나 기관이나 기업에서 이 작품을 검색을 하고 구독을 할 수 있는 그런 체계입니다.

이게 결국은 뭐냐 하면 창작 지원에서 나아가서 유통과 소비의 시장으로의 확대 부분, 이 부분에 대한 고민들을 좀 중점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팀을 만들어서 구독 경제에 대한 가능성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부산이 창의와 품격을 갖춘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부산문화재단의 역할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앵커>
댓글 하나에서 시작된 온라인 사기와 그 이후의 회복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김수량의 ‘인생에 한번은 사기를 당한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출판사 대표인 저자가 온라인 사기에 속아 7시간 만에 전 재산을 잃은
경험을 기록한 실화 에세이입니다.

사기 조직과 나눈 메신저 대화와
실제 결제 페이지를 수록해,
범죄 집단이 사람의 심리를
어떻게 조종하는지 분석하는데요.

피해 직후 신고부터 절망 속에서
주변인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동시에 투자 리딩방과 로맨스 스캠, 대출 빙자형 피싱, 기관 사칭형
피싱을 포함한 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하는데요.

누구나 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피해자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위로를 전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