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전통시장은 아니지만 골목에 있는 상점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습니다.
이른바 '골목형 상점가'라는 제도인데 부산경남에서는 그림의 떡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정기형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남 김해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김미정 씨는 자주 곤란한 상황을 마주합니다.
손님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쓰겠다며 내밀어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미정/과일가게 점주/소비자들은 저한테 좀 사용했으면 좋겠다...전통시장이라야 쓸 수가 있지 가맹점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니 사용을 못하니...}
전통시장이 아니라고 무조건 온누리 상품권을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받으면 종이와 모바일 상품권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구교진/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점/지류도 많이 가져 오시고, 모바일이 되니까 모바일로 더 많이 이용하십니다. 매출 좀 늘어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올해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은 5조 5천억원.
최근 삼성전자까지 4천억원대 구매고객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부산경남에서 골목형 상점가는 찾기조차 힘듭니다.
"경남에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17개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적은데요.
부산도 46개로 하위권입니다."
정부는 확대를 위해 최소 상점 기준수를 줄이는 등 절차를 완화했습니다.
그러나 부산경남은 확대에 소극적인데다 창원, 김해는 예전 까다로운 조례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하선영/경남도의원/집주인에게도 연락해, 땅주인에게도 연락해 너무 조항들이 불편하고 어려운 조항을 많이 만들어서 골목형 상점가가 되기 힘들었습니다.}
전남광주처럼 골목상권 현장지원단을 꾸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돕는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부산의 고령인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령층의 절반은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남지방데이터청 조사 결과 부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만여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비중이 25.3%를 차지해 전국 평균 21.2%보다 높았습니다.
또 소득 수준을 묻는 질문에 부족하다고 답한 비율은 65세에서
74세 사이 전기 고령자는 48.9%,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는 59.2%로 절반 안팎에 달했습니다.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전임 군수시절 진행되던 사업
가운데 부정부패 의심 사업이 발견됐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우 군수는 장안읍 명례리 치유의 숲 사업의 경우
45억여 원을 들여 7백미터에 이르는 비정상적인 긴 진*출입로를 만들었다며 맹지였던 주변 토지들이 국도로 연결되기 용이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군수는 이 밖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필요하다면 사법적 판단을 의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청교육대와 교정시설 재소자 특별순화교육 피해 생존자와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지부 과거사공동지원단은
부산지역 피해 생존자와 유족 110명을 대리해 국가를 상대로 39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달 2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부산항 주변
바닷속에 쌓인 폐타이어 수거 작업을 진행합니다.
해수부는 선박이 접안할 때 충격 완화용으로 사용되는 폐타이어들이
부산항 바닷속에 떨어지면서 각종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며 폐타이어
천 2백여 개 수거를 목표로 정화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앵커>최근 정부가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군항'이라 불리는 진해의 상징같은 해군사관학교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소식에 지역에서는 반발이 거셉니다.
이민재 기자가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는 1946년 1월 17일,경남 진해에서 시작됐습니다.
일제강점기 군항을 바탕으로 해방 직후 해군 창설의 중심지가 된 진해
지금도 해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해군사령부와 해군기지까지 모인 '해군도시'입니다.
"'해군'은 옛 진해시, 지금의 창원시 진해구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진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의 이전설이 불거지자 지역민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논의도 없었던 탓에 주민들은 한순간 눈 뜨고 코 베인 격입니다.
{창원 진해구 주민/"해군 군항의 도시가 여기고, 이순신 장군 동상도 여기 있고. 모든 게 여기 있는데, 사관학교가 간다는 게 말이 안 되죠."}
가뜩이나 군인 숫자가 줄어 매출에 타격이 큰 상인들은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호탁/진해중앙시장 상인회장/"납품이라든가 해군사관학교가 없어지면서 시장 경기나 상권 위축이 상당히 초래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금도 공실률이 15%정도 발생하고 있는데...}
벚꽃 피는 봄의 상징인 진해군항제도 걱정입니다.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해군사관학교와 군항을 특별 개방하는게 흥행요소인데 핵심 관광자원을 잃는 셈입니다.
{해군 가족/"(해군에) 신랑도 있고, 아들도 있고 다 있죠. 군항제라고 해도, 요즘 어딜 가도 벚꽃은 있는거고. 해군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해로 오는 거지..."}
자칫 진해가 '팥소 빠진 찐빵'이 되진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이영상/해군 전역자/"작전사령부가 떠나는 바람에 진해가 얼마나 침체됐는데, 다 떠나면 진해는 죽어버리죠."}
"해군사관학교 이전 관련 민원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지자체도 뾰족한 수가 없어 난감합니다."
마창진 통합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 이전까지 상실감이 크던 진해주민들은 '마지막 자존심'인 해군사관학교 마저 잃는 것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선원으로 취업하려 국내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들이 숙소에서 탈출하려다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1) 새벽 3시 반쯤 부산 감전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2명이 이불을 찢어 만든 임시 로프로 탈출하려다 8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국적 선박에 승선하기 전 숙소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경찰청은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법정이자율을 초과하는 불법사금융업을 벌인 1백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준 뒤 수천에서 수만%의 이율을 매겨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거래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다른 불법사금융업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0) 오후 2시 반쯤 부산 모라동의 한 식육판매업체 건물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냉동창고 기계실에 설치된 압축기 등이 불에 타 1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기계실에서 용접 작업 중에 생긴 불티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캄보디아 노쇼 사기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10명에게 각각 징역 1년 10월에서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캄보디아에서 관공서 직원을 사칭해 국내 자영업자들에게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수법으로 2백여명으로부터
7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재 부산지법에서는 캄보디아 노쇼 사기로
32명이 1심 선고를 받았으며 나머지 12명에 대한 재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기점으로 관련 공공기관들의 후속 이전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해양수산 관련 사건 사고를 다루는 해양경찰청 본청 이전 논의는 쏙 빠져있습니다.
저희 KNN은 인천 소재 해경 본청의 부산 이전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짚어봅니다.
최한솔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과 LPG 운반선 충돌현장.
해경 대원들이 긴박하게 구조에 나섭니다.
60대 선장은 숨졌고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은 사고 한 달째 실종 상태입니다.
{박서완/울산 해경 경비구조계장/"(당시 인터뷰) 일부 어선이 전복된 그런 상태였습니다. 저희가 이제 도착한 상황에서 완전 침몰이 되어버린 거죠.}
최근 3년 동안 부산*경남 남해안권역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는 2천8백7십여 건.
해경 본청 소재지 인천을 포함한 중부권보다 3백여 건 더 많습니다.
부산해경이 러시아 외항선에 실린 기름을 채취합니다.
천1백7십만 리터의 해상면세유를 불법 유통시킨 일당 검거 현장입니다.
한 해 2만5천여 척의 국제 무역선이 드나드는 부산항,
해상면세유 불법 유통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제보와 단속도 집중됩니다.
{주진홍/부산해경 수사과 형사2계 팀장/"(당시 인터뷰) 출처 불명의 기름을 (불법 유통 일당이) 많이 보관하고 있다고 저희 수사팀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이 기름이 또 풀려버리면 유류 질서가 어지럽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부산*경남엔 수산 관련 전국 최대 규모 협동조합 등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양, 수산 어느 분야를 보더라도 사건 사고가 밀집된 곳이기에 해양경찰 본청 또한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 자리하는게 맞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영목/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장/"해양경찰청의 업무가 해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한 안전사고를 총괄하는데 가장 많은 어선과 상선세력이 있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권역으로 해수부가 이전했기 때문에 해양경찰청 본부도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맞지 않냐 (생각합니다.)"}
1953년, 일본의 불법 조업선 단속 등을 이유로 부산에 생긴 해양경찰대.
해경의 모태가 되는 조직인데,
역사적으로도 해경 본청의 부산 이전 논리에 설득력을 더합니다.
그럼에도 해경 본청 이전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는게 해경과 해수부 공식입장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승연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청년의 첫경력 보장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청년들이 지역기업에서 실질적인 첫 경력을 쌓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형 일경험 사업에 힘을 모읍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 2∼3개월 수준인 청년들의 단기 일 경험을 4개월로 늘려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지역 대표 생명존중 실천 단체인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과 전재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오늘(21) 기념식에선,
장기와 인체조직 기능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에 힘써온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우리지역의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과 골프웨어 브랜드 비티알이 창원과
진주, 김해와 밀양의 파크선수단을 공식 창단했습니다.
이로써 기존 부산과 양산팀을 포함해 부산경남에서만 6개 지역 선수단을 운영하게 된 콜핑과 비티알은
앞으로 전국 대회 참가는 물론 파크골프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남 김해시가 한림면 일대 축사 밀집지역 악취를 줄이기 위한 개선결과 악취가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시는 2년전만해도 평균적으로 맑은 공기를 24배 불어넣어야만 악취가 나지 않던 복합악취 농도가 지난달 기준으로는 5배만 불어넣어도 될 정도로 약해져 약 79% 감소하면서 법적 기준보다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국세청이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늘(21)부터 29일까지로 채용지원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근무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 23일까지입니다.
<앵커>
식사 뒤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식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요.
역류성 식도염 원인과 치료, 생활 속 관리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리포트>
식사 후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홍정범 양산홍내과 원장 / (전) 부산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내과학회 평생교육 최우수 전문의 }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이 타는 듯한 속쓰림과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이 밖에도 목 이물감이나 만성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삶의 질도 떨어지고 식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속 쓰림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증상이 반복되면 식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이 타는 듯한 속쓰림과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입니다.
환자에서는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고 만성기침이나 쉰 목소리만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나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증상뿐 아니라 목과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요.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홍정범 양산홍내과 원장)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분비를 줄이는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고 식사 후 2~3시간은 눕지 않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술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을 실천하면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반복되는 속 쓰림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건강한 식도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전통시장은 아니지만 골목에 있는 상점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습니다.
이른바 '골목형 상점가'라는 제도인데 부산경남에서는 그림의 떡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정기형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남 김해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김미정 씨는 자주 곤란한 상황을 마주합니다.
손님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쓰겠다며 내밀어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미정/과일가게 점주/소비자들은 저한테 좀 사용했으면 좋겠다...전통시장이라야 쓸 수가 있지 가맹점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니 사용을 못하니...}
전통시장이 아니라고 무조건 온누리 상품권을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받으면 종이와 모바일 상품권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구교진/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점/지류도 많이 가져 오시고, 모바일이 되니까 모바일로 더 많이 이용하십니다. 매출 좀 늘어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올해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은 5조 5천억원.
최근 삼성전자까지 4천억원대 구매고객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부산경남에서 골목형 상점가는 찾기조차 힘듭니다.
"경남에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17개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적은데요.
부산도 46개로 하위권입니다."
정부는 확대를 위해 최소 상점 기준수를 줄이는 등 절차를 완화했습니다.
그러나 부산경남은 확대에 소극적인데다 창원, 김해는 예전 까다로운 조례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하선영/경남도의원/집주인에게도 연락해, 땅주인에게도 연락해 너무 조항들이 불편하고 어려운 조항을 많이 만들어서 골목형 상점가가 되기 힘들었습니다.}
전남광주처럼 골목상권 현장지원단을 꾸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돕는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부산의 고령인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령층의 절반은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남지방데이터청 조사 결과 부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만여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비중이 25.3%를 차지해 전국 평균 21.2%보다 높았습니다.
또 소득 수준을 묻는 질문에 부족하다고 답한 비율은 65세에서
74세 사이 전기 고령자는 48.9%,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는 59.2%로 절반 안팎에 달했습니다.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전임 군수시절 진행되던 사업
가운데 부정부패 의심 사업이 발견됐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우 군수는 장안읍 명례리 치유의 숲 사업의 경우
45억여 원을 들여 7백미터에 이르는 비정상적인 긴 진*출입로를 만들었다며 맹지였던 주변 토지들이 국도로 연결되기 용이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군수는 이 밖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필요하다면 사법적 판단을 의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청교육대와 교정시설 재소자 특별순화교육 피해 생존자와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지부 과거사공동지원단은
부산지역 피해 생존자와 유족 110명을 대리해 국가를 상대로 39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달 2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부산항 주변
바닷속에 쌓인 폐타이어 수거 작업을 진행합니다.
해수부는 선박이 접안할 때 충격 완화용으로 사용되는 폐타이어들이
부산항 바닷속에 떨어지면서 각종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며 폐타이어
천 2백여 개 수거를 목표로 정화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앵커>최근 정부가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군항'이라 불리는 진해의 상징같은 해군사관학교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소식에 지역에서는 반발이 거셉니다.
이민재 기자가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는 1946년 1월 17일,경남 진해에서 시작됐습니다.
일제강점기 군항을 바탕으로 해방 직후 해군 창설의 중심지가 된 진해
지금도 해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해군사령부와 해군기지까지 모인 '해군도시'입니다.
"'해군'은 옛 진해시, 지금의 창원시 진해구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진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의 이전설이 불거지자 지역민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논의도 없었던 탓에 주민들은 한순간 눈 뜨고 코 베인 격입니다.
{창원 진해구 주민/"해군 군항의 도시가 여기고, 이순신 장군 동상도 여기 있고. 모든 게 여기 있는데, 사관학교가 간다는 게 말이 안 되죠."}
가뜩이나 군인 숫자가 줄어 매출에 타격이 큰 상인들은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호탁/진해중앙시장 상인회장/"납품이라든가 해군사관학교가 없어지면서 시장 경기나 상권 위축이 상당히 초래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금도 공실률이 15%정도 발생하고 있는데...}
벚꽃 피는 봄의 상징인 진해군항제도 걱정입니다.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해군사관학교와 군항을 특별 개방하는게 흥행요소인데 핵심 관광자원을 잃는 셈입니다.
{해군 가족/"(해군에) 신랑도 있고, 아들도 있고 다 있죠. 군항제라고 해도, 요즘 어딜 가도 벚꽃은 있는거고. 해군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해로 오는 거지..."}
자칫 진해가 '팥소 빠진 찐빵'이 되진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이영상/해군 전역자/"작전사령부가 떠나는 바람에 진해가 얼마나 침체됐는데, 다 떠나면 진해는 죽어버리죠."}
"해군사관학교 이전 관련 민원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지자체도 뾰족한 수가 없어 난감합니다."
마창진 통합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 이전까지 상실감이 크던 진해주민들은 '마지막 자존심'인 해군사관학교 마저 잃는 것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선원으로 취업하려 국내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들이 숙소에서 탈출하려다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1) 새벽 3시 반쯤 부산 감전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2명이 이불을 찢어 만든 임시 로프로 탈출하려다 8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국적 선박에 승선하기 전 숙소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경찰청은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법정이자율을 초과하는 불법사금융업을 벌인 1백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준 뒤 수천에서 수만%의 이율을 매겨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거래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다른 불법사금융업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0) 오후 2시 반쯤 부산 모라동의 한 식육판매업체 건물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냉동창고 기계실에 설치된 압축기 등이 불에 타 1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기계실에서 용접 작업 중에 생긴 불티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캄보디아 노쇼 사기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10명에게 각각 징역 1년 10월에서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캄보디아에서 관공서 직원을 사칭해 국내 자영업자들에게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수법으로 2백여명으로부터
7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재 부산지법에서는 캄보디아 노쇼 사기로
32명이 1심 선고를 받았으며 나머지 12명에 대한 재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기점으로 관련 공공기관들의 후속 이전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해양수산 관련 사건 사고를 다루는 해양경찰청 본청 이전 논의는 쏙 빠져있습니다.
저희 KNN은 인천 소재 해경 본청의 부산 이전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짚어봅니다.
최한솔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과 LPG 운반선 충돌현장.
해경 대원들이 긴박하게 구조에 나섭니다.
60대 선장은 숨졌고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은 사고 한 달째 실종 상태입니다.
{박서완/울산 해경 경비구조계장/"(당시 인터뷰) 일부 어선이 전복된 그런 상태였습니다. 저희가 이제 도착한 상황에서 완전 침몰이 되어버린 거죠.}
최근 3년 동안 부산*경남 남해안권역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는 2천8백7십여 건.
해경 본청 소재지 인천을 포함한 중부권보다 3백여 건 더 많습니다.
부산해경이 러시아 외항선에 실린 기름을 채취합니다.
천1백7십만 리터의 해상면세유를 불법 유통시킨 일당 검거 현장입니다.
한 해 2만5천여 척의 국제 무역선이 드나드는 부산항,
해상면세유 불법 유통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제보와 단속도 집중됩니다.
{주진홍/부산해경 수사과 형사2계 팀장/"(당시 인터뷰) 출처 불명의 기름을 (불법 유통 일당이) 많이 보관하고 있다고 저희 수사팀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이 기름이 또 풀려버리면 유류 질서가 어지럽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부산*경남엔 수산 관련 전국 최대 규모 협동조합 등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양, 수산 어느 분야를 보더라도 사건 사고가 밀집된 곳이기에 해양경찰 본청 또한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 자리하는게 맞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영목/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장/"해양경찰청의 업무가 해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한 안전사고를 총괄하는데 가장 많은 어선과 상선세력이 있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권역으로 해수부가 이전했기 때문에 해양경찰청 본부도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맞지 않냐 (생각합니다.)"}
1953년, 일본의 불법 조업선 단속 등을 이유로 부산에 생긴 해양경찰대.
해경의 모태가 되는 조직인데,
역사적으로도 해경 본청의 부산 이전 논리에 설득력을 더합니다.
그럼에도 해경 본청 이전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는게 해경과 해수부 공식입장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승연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청년의 첫경력 보장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청년들이 지역기업에서 실질적인 첫 경력을 쌓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형 일경험 사업에 힘을 모읍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 2∼3개월 수준인 청년들의 단기 일 경험을 4개월로 늘려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지역 대표 생명존중 실천 단체인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과 전재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오늘(21) 기념식에선,
장기와 인체조직 기능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에 힘써온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우리지역의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과 골프웨어 브랜드 비티알이 창원과
진주, 김해와 밀양의 파크선수단을 공식 창단했습니다.
이로써 기존 부산과 양산팀을 포함해 부산경남에서만 6개 지역 선수단을 운영하게 된 콜핑과 비티알은
앞으로 전국 대회 참가는 물론 파크골프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남 김해시가 한림면 일대 축사 밀집지역 악취를 줄이기 위한 개선결과 악취가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시는 2년전만해도 평균적으로 맑은 공기를 24배 불어넣어야만 악취가 나지 않던 복합악취 농도가 지난달 기준으로는 5배만 불어넣어도 될 정도로 약해져 약 79% 감소하면서 법적 기준보다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국세청이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늘(21)부터 29일까지로 채용지원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근무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 23일까지입니다.
<앵커>
식사 뒤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식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요.
역류성 식도염 원인과 치료, 생활 속 관리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리포트>
식사 후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홍정범 양산홍내과 원장 / (전) 부산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내과학회 평생교육 최우수 전문의 }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이 타는 듯한 속쓰림과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이 밖에도 목 이물감이나 만성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삶의 질도 떨어지고 식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속 쓰림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증상이 반복되면 식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이 타는 듯한 속쓰림과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입니다.
환자에서는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고 만성기침이나 쉰 목소리만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나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증상뿐 아니라 목과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요.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홍정범 양산홍내과 원장)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분비를 줄이는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고 식사 후 2~3시간은 눕지 않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술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을 실천하면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반복되는 속 쓰림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건강한 식도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해양경찰청 이전]- "해경 본청 부산 와야" 커지는 목소리2026.07.21
-
첨단산업이 집값 견인? 진주·창원 '껑충'2026.07.21
-
'상품권으로 대부업' 무더기 검거2026.07.21
-
폭염에 '불청객' 모기 급증2026.07.21
-
마른장마에 폭염...'댐도 말랐다'2026.07.21
-
맛집*병원 '영수증 후기'까지 가짜?2026.07.20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축제의 장'2026.07.20
-
항만공사 통합 중단 요구 가열2026.07.20
-
진해 해군사관학교 이전설 반발2026.07.20
-
소나무 재선충병 수종 전환 도움될까?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