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현대건설이 수백억원을 들여 창원에 만든 빅트리는 준공직후부터 탈모 논란이 불거지며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창원시가 감사를 마치고 수사의뢰까지 하면서 현대건설에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5층 아파트 높이로 지어진 인공전망대인 빅트리
창원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현대건설이 기부채납했습니다.
하지만 명물은 커녕 탈모 트리로 불리는등 혹평을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이 대단지 아파트 사업권을 챙기고는 흉물만 남겨둔 셈입니다.
{김경건/창원 상남동/"실제로 보니까 조감도와 달랐고 3백억 원을 진행했다고 했는데 결과물을 봤을때 시민입장에서 봐도 제대로 집행이 됐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이 빅트리 건설에만 3백40여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산을 둘러싼 불신도 일파만파로 커졌습니다.
최근 창원시는 빅트리 감사를 완료하고 공무원들을 징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세한 결과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손태화/창원시의회 의장/"감사를 축소했고 근본을 감사하지 못했다 그것은 봐주기 위해서 그랬다. 이번 사건은 집행기관에서 묵시하에 (기업과) 서로 협의가 된 상황에서 변경되지않으면 절대 있을수 없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창원시는 설계 단계에서 불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강기윤 시장 당선인도 사업부실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해, 칼 끝은 현대건설을 향하고 있습니다.
{강기윤/창원시장 당선인/"근본적으로 어디서 문제가 있었는지 찾아야 해법을 찾을수가 있거든요. 기부채납을 할때 제대로된 우리가 줬던 (빅트리) 스펙이나 사양이 있을텐데."}
거액의 아파트 사업권만 챙기고는 명물 대신 흉물을 안긴 현대건설에 대해 민선9기,제 궤도를 찾으려는 창원시가 얼마만큼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어제(21) 부산에서 승용차가 교통섬으로 돌진해 5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현장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가 난 도로의 구조적 위험성도 함께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한 차량이 보행자들을 빠른 속도로 덮칩니다.
어제(21) 오후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현장을 다시 가봤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꽃과 음료수 등이 놓였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피해자들을 기리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인근 주민/"아이고 겁나라, 세상에. 말도 안 된다."}
{인근 주민/"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얼마나 그러시겠습니까."}
사고 원인 파악은 아직 더딥니다.
운전자도 중상을 입어 경찰의 대면수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70대 차량 운전자의 조작 실수와 제동장치 고장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정달/부산 남부경찰서 교통과장/"가해차량 운전자분이 상태가 지금 많이 위중해서 당장에 진술 확보가 어렵고 차량에 대한 감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 현장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됩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보행자들이 대기하는 교통섬이 내리막길 아래 위치해 있는데다 방호벽 등도 설치돼 있지 않아 차량 돌진을 막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내리막길에서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차량 제동을 제대로 하지못하면 교통섬의 보행자들을 덮칠 수 있는 구조,
주민들도 평소 불안감이 컸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여기 (교통섬으)로 가면 위험하니까 (가지 않고) 그냥 기다려요. 신호 딱 바뀌면 건너가는 거죠."}
경찰도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사고현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권용국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지난주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수십톤짜리 중장비의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중장비의 경우 돈을 아끼기 위해 중고 타이어까지 쓰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현장에서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개의 집게발이 컨테이너를 들어올려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장비무게만 60톤이 넘는 중장비, 리치스태커입니다.
"일주일전,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이 리치스태커 타이어가 폭발해 60대 작업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낡은 타이어를 빼고 새 타이어에 공기압을 채워넣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진 것입니다.
"컨테이너 하역에 쓰이는 리치스태커나 지게차 같은 중장비의 타이어는 일반승용차 대비 서너배 이상의 공기압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운행중 뿐만 아니라 정비중에도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장비 타이어는 가격이 워낙 비싸, 재생타이어를 쓰거나 낡은 타이어를 한계까지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치스태커 운전자/"(리치스태커는) 타이어 1개에 1천만 원씩 하죠. 이런 건 (부산)신항에서도 계속 있는 사고거든요."}
이런 사정은 덤프트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덤프트럭 운전자/"화물차도 마찬가지고, 고속도로 같은 데 보면 타이어 펑크난 것 많이 있잖아요."}
특히 경기가 안 좋다보니 요즘은 타이어 교체주기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경기가 안좋으니까, 옛날에는 타이어 8개 한꺼번에 다 바꾸고 했는데, 일이 없다보니까 철심이 나올 때까지 쓴단 말예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타이어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승용차 대비 위험성이 높지만 정비에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점도 관리의 허점으로 지적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에 누군가 수년째 나무를 베고 모래흙을 내다 버리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멀쩡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건데요.
땅 주인이 특정인을 지목해 관련 증거들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4년째 수사를 중단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그러는 사이 여전히 불법 투기와 산림훼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 중턱, 3천여 평 임야가 마구 파헤쳐져 있습니다.
그 자리엔 10 미터 정도로 높게 쌓인 모래흙이 보입니다.
보시다시피 이곳엔 유리조각, 타일조각들이 있고 뻘 섞인 흙 속엔 이런 조개껍데기 등이 무수히 발견됩니다.
항만공사 등 건설 현장에서 나온 사토로 추정됩니다.
땅 주인 몰래 누군가 나무를 베고 흙을 싣고와 버린 건데 재활용도 불가능한 오염토들입니다.
{땅 주인/모래흙 투기 피해자/"오염물질이라 비가 오면 환경오염이 다 되지 않습니까. 오염물이 다 밑으로 쓸려가서 환경오염이 되고..."}
계곡이 흐르던 자리까지 다 덮어버리며 산림을 훼손했습니다.
모래흙을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6년 전 바로 옆에 임야를 사들인 중장비 업자 A 씨.
2021년 투기가 발각돼 원상복구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대화 내용/"진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뭐 어떻게 해드려야 되는지..."}
하지만 2년 뒤 또 투기가 이어지면서 땅 주인은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그런데 해당 업자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고용한 굴착기 기사가 벌인 일이라며 말을 바꿨고,
업자가 말한 굴착기 기사가 잠적하자 경찰은 진상 규명이 어렵다며 수사를 중단했습니다.
{땅 주인/모래흙 투기 피해자/"트럭 기사가 행위를 했다고 해서 트럭 주인이 처벌을 안 받는다는 게 이해가 안 돼요. 그럼 트럭 주인 허가도 안 받고 굴착기 기사가 무임금으로 불법 폐기물을 버리고 성토를 했다 이거는 (말이 안 됩니다.)"}
아무런 조치도 없는 사이 A 씨 소유의 덤프트럭과 굴착기는 현장을 점령했고 최근 또 모래흙을 싣고 와 부었습니다.
제대로 된 조사와 조치가 없으면서 산림훼손이 그대로 방치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음료수 테러 자작극 의혹 파문이 지역의 유명 의료인이자 부친인 정근 온병원 그룹 원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자작극의 배후 의혹과 함께 개혁신당 지역조직의 사당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음료수 테러 자작극 파문이 부친인 정근 온병원그룹 원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음료수 테러로 넘어져 기억을 잃었다던 정 후보에게 뇌진탕 진단을 내린 곳이 온병원이기 때문입니다.
{정이한/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4월)"뇌진탕과 경추 그리고 허리에 대한 손상을 말씀해주셨지만 다행히 잘 퇴원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허위진단 의혹을 들여다보는 가운데 부자가 동정표를 노리고 자작극을 공모했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정근 원장과 개혁신당과의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부산시당의 시의원 비례1번을 온병원 간호과장이 받았습니다.
또 부산 구의원 공천자 7명 가운데 다수가 정근 원장이 대표인 한 봉사단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엔 정 후보 캠프 관계자가 온병원에 취업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의 지역 조직을 사유화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근 원장과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를 두고도 뒷말이 나오는 가운데, 후보 검증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 후보가 부친이 이사장인 한 고등학교에 편입했을 당시 정 후보 담임교사가 허위로 생활기록부를 작성했던 학력 논란까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중간에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의 이력이라는 것이 더더욱 검증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현실적으로 있었다...탈당했기 때문에 저희가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고 다만 진상규명을 위해서 저희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근 원장 측은 정 원장이 자작극에 공모한 적 없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낙동강 물금과 매리 취수장의 조류경보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지난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지 2주 만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상수도본부는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고 녹조 제거선을 가동하는 등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했습니다.
주 2회 주기였던 수질 분석도 매일 실시하고, 감시 조류 독소 종류 역시 기존 6종에서 총 10종으로 확대합니다.
현재 부산시 조직체계가 부적정하다는 행정안전부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자체 행정기구, 정원기준에 따르면 실*본부*국은 4과 이상을 둬야 하는데 현재 부산시의 경우 하부에 3과 이하로 둔 실,본부,국 단위가 10개에 달했습니다.
또 2*3급 복수직급인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이 3급 국장 3명을 지휘하는 체계 역시 불합리한 조직 구조라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앵커>
빛과 바람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부산 기장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픈 1주일 만에 3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섬세한 빛으로 만들어 낸 풍경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전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빛과 공간, 자연이 어우러진 서정적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사랑을 받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부산 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빛과 바람의 화가로 알려진 그녀는 공간을 채우는 빛과 바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예술가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지난해 발표한 최신작까지 아우르며
작가의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울에서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 있는 전시를 다시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9월 27일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찾아주셔서 그 감동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기장 바다와 어우러진 세계적인 사실주의 화가의 작품과 함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편안한 감동의 시간을 가져보시죠!
지난 10년 동안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중심으로 작업해 온
장건율 개인전이 창원 블루브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2016년 대학교 졸업 직후 참여한 경남도립미술관 전시 때
2개월간 미술관 현장에서 그려낸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변화가 담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 대부분 자연에서 오는 이미지들인데, 주로 초창기에 작업은 꽃 이미지에서 제가 모티브를 가져왔고, 최근에는 자연 풍경.. 하늘, 구름이라든지 훨씬 더 넓은 의미에서 자연의 소재를 가져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첫 도립미술관 전시 때부터 10년간 그를 지켜봐 온
한 관람객의 편지에서 비롯된 이번 전시의 주제, '답신'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그림으로 나누는 메시지의 의미를 함께 감상해 보시죠!
부산을 기반으로 40여 년 동안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탐구해 온 김춘자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 금정구 스페이스 비브이(space bv)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화부터 바느질, 도자, 수채화까지 김춘자 작가가
오랜 시간 확장해 온 생명 감각과 손의 언어를 다층적으로 보여주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2~3년 사이 작업한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생명에 대한 테마를 오랫동안 하고 있고요. 이번 전시회도 자연과 생명에 대해서 여러 가지 표현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현실에서}
{상처를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생명 존중의 시선으로 탐구하는 작가의 오랜 작업이 확장된 이번 전시에서
생명의 존엄성과 예술적 사유를 나누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영상편집 이소민
<앵커>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허리 통증!
원인 가운데 하나로 허리디스크를 꼽을 수 있는데요.
통증뿐 아니라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원인과 치료 방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다리까지 이어지거나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 아시아 태평양 미세침습 척추수술학회 (PASMISS) 정회원 }
허리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밀려 나오거나 파열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노화로 인해 디스크가 약해지면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위치와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며 단순 허리 통증부터 다리 저림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손상이 발생하면 신경 자극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이지만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통증이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를 지나 발끝까지 뻗어 내려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 힘들거나 발끝을 들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기 어려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약해지는 경우는 응급 상황일 수 있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는 모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며 신경 압박이 심하거나 근력 저하가 진행될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허리 디스크는 단순한 허리 통증을 넘어 다리 저림과 감각 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을 방치할수록 일상생활의 불편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데요.
평소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척추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 포커스입니다.
6.3 지방선거 화제의 당선인을 모셔보겠습니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강서구는 이번 선거에서 변화를 선택했는데요.
3선 구의원 출신, 박상준 강서구청장 당선인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당선 축하합니다. 강서구의 민심은 강서구 토박이이자, 젊은 리더십의 열망을 담은 박상준 당선인을 향했습니다.
우선, 당선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A.
먼저, 저에게 이번에 강서구청장이라는 큰 역할을 맡겨주신 우리 강서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강서구 의원 10년 동안 강서구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정말 보람된 생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우리 강서구 구민들께서 변화의 선택을 해 주셨습니다. 젊은 저 박상준 구청장이 우리 강서구를 변화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정말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선거운동 기간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어떤 마음으로 임하셨나요?
A.
저는 10년간 강서구의원으로서 사무실이 아닌 현장 위주로 의정 활동을 해 왔었습니다. 우리 강서구는 현안이 산적한 부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나 이런 대응에 대해서 제가 직접 만나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들었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그런 진심에 대해서 아마 주민들께서 인정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는 저 박상준 개인이 아니고 제 고향인 강서의 진짜 강서 발전을 위해서 공약 사항도 우리 강서구를 진심으로 발전시킨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공약을 만들었고, 주민들의 아주 사소한 이야기도 이번 선거일까지 제가 경청하며 선거운동에 임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이번 선거에 이렇게 강서구청장이라는 큰 역할을 맡겨 주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이제 당선이 된 만큼 앞으로 공약 실현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교통 문제 해결이 1호 공약인데,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까?
A.
우리 강서구는 지금 가장 큰 현안이 교통 해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신도시가 들어섰는데 지금 젊은 주민들이 교통 문제 때문에 많이 불편해하고 계십니다.
저는 취임 즉시 교통 문제 해결 TF팀을 발족할 겁니다. 그래서 부산시와 국토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전문가들과 만나서 우리 강서구의 현안이 제일 큰 교통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만나서 하도록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합니다. 그리고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강서구만의 문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면 중앙 정부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하고, 그런 부분을 제가 직접적으로 발로 뛰어서 해결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Q.
지난 9년간은 구의원으로 강서구 곳곳을 누비고, 이번에는 구청장 선거 운동을 하면서, 강서구의 미래, 생각하시는 청사진에 대해서 시청자분들께 한말씀해 주세요.
A.
우리 강서구는 지금 부산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그리고 크고 굵은 이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시에서도 우리 강서구를 바라보고 있는데 부산 발전의 상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강서구를 바라보는 기대도 큰데, 지난 10년간 우리 강서구는 그 발전이 지지부진하거나 답답함의 연속이 많았었습니다.
저는 이제 이런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부분을 계승해서 우리 구민을 위해 힘차게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뛰는 강서 진짜 강서 발전을 위해서 현장 위주로 뛰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4년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한 사람의 용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상처를 딛고 정의를 향해 나아간 한 생존자의 이야기입니다.
버지니아 로버츠 주프레의 ‘노바디스 걸’,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이 책은 아동 성착취 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피해 생존자인 버지니아 로버츠 주프레의 회고록입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폭력과 학대, 그리고 엡스타인에게서 겪은 피해의 시간을 자신의 시선으로 담아냈는데요.
절망과 트라우마 속에서도 침묵하지 않고 가해자들을 고발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또 피해자들이 겪는 상처와 회복의 여정, 그리고 정의를 향한 연대의 의미도 함께 보여주는데요.
한 사람의 용기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이 수백억원을 들여 창원에 만든 빅트리는 준공직후부터 탈모 논란이 불거지며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창원시가 감사를 마치고 수사의뢰까지 하면서 현대건설에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5층 아파트 높이로 지어진 인공전망대인 빅트리
창원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현대건설이 기부채납했습니다.
하지만 명물은 커녕 탈모 트리로 불리는등 혹평을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이 대단지 아파트 사업권을 챙기고는 흉물만 남겨둔 셈입니다.
{김경건/창원 상남동/"실제로 보니까 조감도와 달랐고 3백억 원을 진행했다고 했는데 결과물을 봤을때 시민입장에서 봐도 제대로 집행이 됐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이 빅트리 건설에만 3백40여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산을 둘러싼 불신도 일파만파로 커졌습니다.
최근 창원시는 빅트리 감사를 완료하고 공무원들을 징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세한 결과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손태화/창원시의회 의장/"감사를 축소했고 근본을 감사하지 못했다 그것은 봐주기 위해서 그랬다. 이번 사건은 집행기관에서 묵시하에 (기업과) 서로 협의가 된 상황에서 변경되지않으면 절대 있을수 없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창원시는 설계 단계에서 불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강기윤 시장 당선인도 사업부실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해, 칼 끝은 현대건설을 향하고 있습니다.
{강기윤/창원시장 당선인/"근본적으로 어디서 문제가 있었는지 찾아야 해법을 찾을수가 있거든요. 기부채납을 할때 제대로된 우리가 줬던 (빅트리) 스펙이나 사양이 있을텐데."}
거액의 아파트 사업권만 챙기고는 명물 대신 흉물을 안긴 현대건설에 대해 민선9기,제 궤도를 찾으려는 창원시가 얼마만큼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어제(21) 부산에서 승용차가 교통섬으로 돌진해 5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현장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가 난 도로의 구조적 위험성도 함께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한 차량이 보행자들을 빠른 속도로 덮칩니다.
어제(21) 오후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현장을 다시 가봤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꽃과 음료수 등이 놓였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피해자들을 기리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인근 주민/"아이고 겁나라, 세상에. 말도 안 된다."}
{인근 주민/"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얼마나 그러시겠습니까."}
사고 원인 파악은 아직 더딥니다.
운전자도 중상을 입어 경찰의 대면수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70대 차량 운전자의 조작 실수와 제동장치 고장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정달/부산 남부경찰서 교통과장/"가해차량 운전자분이 상태가 지금 많이 위중해서 당장에 진술 확보가 어렵고 차량에 대한 감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 현장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됩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보행자들이 대기하는 교통섬이 내리막길 아래 위치해 있는데다 방호벽 등도 설치돼 있지 않아 차량 돌진을 막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내리막길에서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차량 제동을 제대로 하지못하면 교통섬의 보행자들을 덮칠 수 있는 구조,
주민들도 평소 불안감이 컸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여기 (교통섬으)로 가면 위험하니까 (가지 않고) 그냥 기다려요. 신호 딱 바뀌면 건너가는 거죠."}
경찰도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사고현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권용국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지난주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수십톤짜리 중장비의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2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중장비의 경우 돈을 아끼기 위해 중고 타이어까지 쓰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현장에서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개의 집게발이 컨테이너를 들어올려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장비무게만 60톤이 넘는 중장비, 리치스태커입니다.
"일주일전,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이 리치스태커 타이어가 폭발해 60대 작업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낡은 타이어를 빼고 새 타이어에 공기압을 채워넣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진 것입니다.
"컨테이너 하역에 쓰이는 리치스태커나 지게차 같은 중장비의 타이어는 일반승용차 대비 서너배 이상의 공기압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운행중 뿐만 아니라 정비중에도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장비 타이어는 가격이 워낙 비싸, 재생타이어를 쓰거나 낡은 타이어를 한계까지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치스태커 운전자/"(리치스태커는) 타이어 1개에 1천만 원씩 하죠. 이런 건 (부산)신항에서도 계속 있는 사고거든요."}
이런 사정은 덤프트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덤프트럭 운전자/"화물차도 마찬가지고, 고속도로 같은 데 보면 타이어 펑크난 것 많이 있잖아요."}
특히 경기가 안 좋다보니 요즘은 타이어 교체주기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경기가 안좋으니까, 옛날에는 타이어 8개 한꺼번에 다 바꾸고 했는데, 일이 없다보니까 철심이 나올 때까지 쓴단 말예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타이어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승용차 대비 위험성이 높지만 정비에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점도 관리의 허점으로 지적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에 누군가 수년째 나무를 베고 모래흙을 내다 버리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멀쩡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건데요.
땅 주인이 특정인을 지목해 관련 증거들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4년째 수사를 중단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그러는 사이 여전히 불법 투기와 산림훼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 중턱, 3천여 평 임야가 마구 파헤쳐져 있습니다.
그 자리엔 10 미터 정도로 높게 쌓인 모래흙이 보입니다.
보시다시피 이곳엔 유리조각, 타일조각들이 있고 뻘 섞인 흙 속엔 이런 조개껍데기 등이 무수히 발견됩니다.
항만공사 등 건설 현장에서 나온 사토로 추정됩니다.
땅 주인 몰래 누군가 나무를 베고 흙을 싣고와 버린 건데 재활용도 불가능한 오염토들입니다.
{땅 주인/모래흙 투기 피해자/"오염물질이라 비가 오면 환경오염이 다 되지 않습니까. 오염물이 다 밑으로 쓸려가서 환경오염이 되고..."}
계곡이 흐르던 자리까지 다 덮어버리며 산림을 훼손했습니다.
모래흙을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6년 전 바로 옆에 임야를 사들인 중장비 업자 A 씨.
2021년 투기가 발각돼 원상복구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대화 내용/"진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뭐 어떻게 해드려야 되는지..."}
하지만 2년 뒤 또 투기가 이어지면서 땅 주인은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그런데 해당 업자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고용한 굴착기 기사가 벌인 일이라며 말을 바꿨고,
업자가 말한 굴착기 기사가 잠적하자 경찰은 진상 규명이 어렵다며 수사를 중단했습니다.
{땅 주인/모래흙 투기 피해자/"트럭 기사가 행위를 했다고 해서 트럭 주인이 처벌을 안 받는다는 게 이해가 안 돼요. 그럼 트럭 주인 허가도 안 받고 굴착기 기사가 무임금으로 불법 폐기물을 버리고 성토를 했다 이거는 (말이 안 됩니다.)"}
아무런 조치도 없는 사이 A 씨 소유의 덤프트럭과 굴착기는 현장을 점령했고 최근 또 모래흙을 싣고 와 부었습니다.
제대로 된 조사와 조치가 없으면서 산림훼손이 그대로 방치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음료수 테러 자작극 의혹 파문이 지역의 유명 의료인이자 부친인 정근 온병원 그룹 원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자작극의 배후 의혹과 함께 개혁신당 지역조직의 사당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음료수 테러 자작극 파문이 부친인 정근 온병원그룹 원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음료수 테러로 넘어져 기억을 잃었다던 정 후보에게 뇌진탕 진단을 내린 곳이 온병원이기 때문입니다.
{정이한/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4월)"뇌진탕과 경추 그리고 허리에 대한 손상을 말씀해주셨지만 다행히 잘 퇴원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허위진단 의혹을 들여다보는 가운데 부자가 동정표를 노리고 자작극을 공모했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정근 원장과 개혁신당과의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부산시당의 시의원 비례1번을 온병원 간호과장이 받았습니다.
또 부산 구의원 공천자 7명 가운데 다수가 정근 원장이 대표인 한 봉사단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엔 정 후보 캠프 관계자가 온병원에 취업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의 지역 조직을 사유화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근 원장과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를 두고도 뒷말이 나오는 가운데, 후보 검증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 후보가 부친이 이사장인 한 고등학교에 편입했을 당시 정 후보 담임교사가 허위로 생활기록부를 작성했던 학력 논란까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중간에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의 이력이라는 것이 더더욱 검증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현실적으로 있었다...탈당했기 때문에 저희가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고 다만 진상규명을 위해서 저희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근 원장 측은 정 원장이 자작극에 공모한 적 없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낙동강 물금과 매리 취수장의 조류경보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지난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지 2주 만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상수도본부는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고 녹조 제거선을 가동하는 등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했습니다.
주 2회 주기였던 수질 분석도 매일 실시하고, 감시 조류 독소 종류 역시 기존 6종에서 총 10종으로 확대합니다.
현재 부산시 조직체계가 부적정하다는 행정안전부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자체 행정기구, 정원기준에 따르면 실*본부*국은 4과 이상을 둬야 하는데 현재 부산시의 경우 하부에 3과 이하로 둔 실,본부,국 단위가 10개에 달했습니다.
또 2*3급 복수직급인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이 3급 국장 3명을 지휘하는 체계 역시 불합리한 조직 구조라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앵커>
빛과 바람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부산 기장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픈 1주일 만에 3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섬세한 빛으로 만들어 낸 풍경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전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빛과 공간, 자연이 어우러진 서정적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사랑을 받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부산 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빛과 바람의 화가로 알려진 그녀는 공간을 채우는 빛과 바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예술가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지난해 발표한 최신작까지 아우르며
작가의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울에서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 있는 전시를 다시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9월 27일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찾아주셔서 그 감동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기장 바다와 어우러진 세계적인 사실주의 화가의 작품과 함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편안한 감동의 시간을 가져보시죠!
지난 10년 동안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중심으로 작업해 온
장건율 개인전이 창원 블루브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2016년 대학교 졸업 직후 참여한 경남도립미술관 전시 때
2개월간 미술관 현장에서 그려낸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변화가 담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 대부분 자연에서 오는 이미지들인데, 주로 초창기에 작업은 꽃 이미지에서 제가 모티브를 가져왔고, 최근에는 자연 풍경.. 하늘, 구름이라든지 훨씬 더 넓은 의미에서 자연의 소재를 가져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첫 도립미술관 전시 때부터 10년간 그를 지켜봐 온
한 관람객의 편지에서 비롯된 이번 전시의 주제, '답신'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그림으로 나누는 메시지의 의미를 함께 감상해 보시죠!
부산을 기반으로 40여 년 동안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탐구해 온 김춘자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 금정구 스페이스 비브이(space bv)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화부터 바느질, 도자, 수채화까지 김춘자 작가가
오랜 시간 확장해 온 생명 감각과 손의 언어를 다층적으로 보여주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2~3년 사이 작업한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생명에 대한 테마를 오랫동안 하고 있고요. 이번 전시회도 자연과 생명에 대해서 여러 가지 표현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현실에서}
{상처를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생명 존중의 시선으로 탐구하는 작가의 오랜 작업이 확장된 이번 전시에서
생명의 존엄성과 예술적 사유를 나누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영상편집 이소민
<앵커>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허리 통증!
원인 가운데 하나로 허리디스크를 꼽을 수 있는데요.
통증뿐 아니라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원인과 치료 방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다리까지 이어지거나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 아시아 태평양 미세침습 척추수술학회 (PASMISS) 정회원 }
허리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밀려 나오거나 파열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노화로 인해 디스크가 약해지면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위치와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며 단순 허리 통증부터 다리 저림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손상이 발생하면 신경 자극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이지만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통증이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를 지나 발끝까지 뻗어 내려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 힘들거나 발끝을 들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기 어려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약해지는 경우는 응급 상황일 수 있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는 모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며 신경 압박이 심하거나 근력 저하가 진행될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허리 디스크는 단순한 허리 통증을 넘어 다리 저림과 감각 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을 방치할수록 일상생활의 불편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데요.
평소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척추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 포커스입니다.
6.3 지방선거 화제의 당선인을 모셔보겠습니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강서구는 이번 선거에서 변화를 선택했는데요.
3선 구의원 출신, 박상준 강서구청장 당선인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당선 축하합니다. 강서구의 민심은 강서구 토박이이자, 젊은 리더십의 열망을 담은 박상준 당선인을 향했습니다.
우선, 당선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A.
먼저, 저에게 이번에 강서구청장이라는 큰 역할을 맡겨주신 우리 강서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강서구 의원 10년 동안 강서구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정말 보람된 생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우리 강서구 구민들께서 변화의 선택을 해 주셨습니다. 젊은 저 박상준 구청장이 우리 강서구를 변화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정말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선거운동 기간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어떤 마음으로 임하셨나요?
A.
저는 10년간 강서구의원으로서 사무실이 아닌 현장 위주로 의정 활동을 해 왔었습니다. 우리 강서구는 현안이 산적한 부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나 이런 대응에 대해서 제가 직접 만나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들었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그런 진심에 대해서 아마 주민들께서 인정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는 저 박상준 개인이 아니고 제 고향인 강서의 진짜 강서 발전을 위해서 공약 사항도 우리 강서구를 진심으로 발전시킨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공약을 만들었고, 주민들의 아주 사소한 이야기도 이번 선거일까지 제가 경청하며 선거운동에 임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이번 선거에 이렇게 강서구청장이라는 큰 역할을 맡겨 주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이제 당선이 된 만큼 앞으로 공약 실현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교통 문제 해결이 1호 공약인데,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까?
A.
우리 강서구는 지금 가장 큰 현안이 교통 해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신도시가 들어섰는데 지금 젊은 주민들이 교통 문제 때문에 많이 불편해하고 계십니다.
저는 취임 즉시 교통 문제 해결 TF팀을 발족할 겁니다. 그래서 부산시와 국토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전문가들과 만나서 우리 강서구의 현안이 제일 큰 교통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만나서 하도록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합니다. 그리고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강서구만의 문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면 중앙 정부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하고, 그런 부분을 제가 직접적으로 발로 뛰어서 해결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Q.
지난 9년간은 구의원으로 강서구 곳곳을 누비고, 이번에는 구청장 선거 운동을 하면서, 강서구의 미래, 생각하시는 청사진에 대해서 시청자분들께 한말씀해 주세요.
A.
우리 강서구는 지금 부산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그리고 크고 굵은 이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시에서도 우리 강서구를 바라보고 있는데 부산 발전의 상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강서구를 바라보는 기대도 큰데, 지난 10년간 우리 강서구는 그 발전이 지지부진하거나 답답함의 연속이 많았었습니다.
저는 이제 이런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부분을 계승해서 우리 구민을 위해 힘차게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뛰는 강서 진짜 강서 발전을 위해서 현장 위주로 뛰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4년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한 사람의 용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상처를 딛고 정의를 향해 나아간 한 생존자의 이야기입니다.
버지니아 로버츠 주프레의 ‘노바디스 걸’,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이 책은 아동 성착취 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피해 생존자인 버지니아 로버츠 주프레의 회고록입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폭력과 학대, 그리고 엡스타인에게서 겪은 피해의 시간을 자신의 시선으로 담아냈는데요.
절망과 트라우마 속에서도 침묵하지 않고 가해자들을 고발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또 피해자들이 겪는 상처와 회복의 여정, 그리고 정의를 향한 연대의 의미도 함께 보여주는데요.
한 사람의 용기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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