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플러스
<앵커>
해방 직후, 1946년 '부산미술가동맹'으로 시작한 '부산미술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았습니다.
예술로 지켜온 80년, 시간을 조망하면서 또 다른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80년의 숨결! 부산미술을 조망하다 展>,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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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문화적 인프라가 미비했던 상황에서 예술가 스스로가 모여 출발한 '부산미술가동맹'은 예술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했던 예술가 공동체였는데요.
80년 세월,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부산 미술의 현장을 지켜온 '부산미술협회' 회원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최장락/부산미술협회 이사장 "미래 세대를 위해서 이 자리가 어떻게 보일 것인가? 특히 방향성이나 책임감을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래서 부산미술협회 12개 분과에 2천200여 명의 작가가 다 참여해야 됩니다만 장소 여건상 지금 12개 분과 903명이 참여해서 913점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부산미술이 지역의 현실과 호흡하며 형성해 온 공동체적 가치와 예술적 태도를,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가 될 부산미술협회 80주년 기념, <80년의 숨결! 부산미술을 조망하다 展>과 함께
우리 지역 미술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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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제372회 정기연주회가 이번 주 금요일, 창원 3.15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협주곡 중 하나인 브루흐의 선율과 교향곡의 거대한 봉우리로 평가받는 슈베르트의 걸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상임지휘자 김건의 치밀하고 역동적인 지휘 아래,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잡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그녀만의 섬세하고도 폭발적인 해석으로 선보이는데요.
장대한 규모와 샘솟는 선율미가 압권인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더 그레이트'와 함께 위대한 음악이 주는 힘을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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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담백한 도자기의 미학을 탐구하는 권혁 작가의 개인전이 이달 22일까지 갤러리 휴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최근 3년간 전시를 하지 않고 새로운 작품을 기획하고 연구한 '포용 시리즈'를 선보이는 자리인데요.
권혁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비움 시리즈'와 '자화상 시리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포용 시리즈'는 현대인이 겪고 있는 공통적인 화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작품 안에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권혁/작가 "사실은 엄청나게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인의 이야기를, 작은 전시지만, 그 속에서 같이 우리가 고민해 봐야 할 문제점에 관한 이야기를 이번 전시의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붓으로 도자기를 빚어내며 시간과 인내 속에서 내면의 깊이를 담아내는 권혁 작가의 작품과 함께 자연이 만들어 낸 시간과 인간의 내면이 만나 탄생하는 이미지를 함께 감상해 보시죠!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대저토마토는 부산의 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유명한 부산의 특산물인데요. 3월에 열리는 축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류태윤 부산 대저농협 조합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류태윤/부산 대저농협 조합장)
Q.
24년에 대저토마토 판매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어디서 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대저토마토가 2024년 농협 매출액이 830억 원으로 역대 대저토마토를 재배하고는 출하하는 농가에서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기록했는데 많은 소비자가 우리 대저토마토를 아껴주시고, 애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기 때문에 이런 매출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Q.
대저토마토를 알리기 위해서 그동안 조합장님께서도 매우 많은 노력을 해 오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요즘 핵가족 1인 가구 증가로 인해서 포장 단위를 적은 거를 원합니다. 그래서 2019년에 우리 조합원이 농가를 설득하기 시작해서 2020년부터 전량 2.5kg 포장 박스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변경하면서 농가 수치 가격이 올라가고. 처음에는 농가 반발이 있었죠. 5kg 박스 포장을 하다가 2.5kg으로 하면 한 박스 포장을 두 박스로 해야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일이 많아지다 보니까 좀 반발이 있었지만 2.5kg 출하하면서 출하 가격이 오르고, 농가 수치가 높아지니까 반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대저토마토가 무엇보다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우리가 2021년부터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1개월 딱 했습니다. 그다음에 차츰 늘려오다가 올해부터는 라디오 광고를 2월, 3월, 4월, 3개월을 라디오 광고를 하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서울역 광고판에 저희가 토마토 광고를 송출합니다. 그러면 서울역이 요즘 한 400만 명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1호선, 4호선 내려가는 통로고, 지하철 통로에서 라디오 광고 이상의 효과가 있지 않나 싶어서 광고했는데, 아마 전국에 계시는 분들이 대저토마토를 더 사랑해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부산의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했습니다. 대저토마토. 현재 부산에서 얼마나 재배되고 있는지요?
A.
현재 대저 지역만 하면 약 390헥타르, 49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대저 지역에 토마토 재배를 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부터 노지 재배부터 시작하다가 대나무를 이용한 하우스 재배를 시작했고, 그러니까 그 당시에는 볏짚을 덮은 선피라고 했는데, 볏짚을 덮어서 보온해 오다가 7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 정부가 철제 파이프를 보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 농법으로 바뀌어서 스마트 하우스를 하고, 스마트 시설에서 재배하고, 특히 재배 면적이 늘어나게 되면 농촌 일손도 부족하지만,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조금 전에 겨울 난방을 할 적에 볏짚으로 한다고 했잖아요. 지금은 전부 보일러, 기름 난방 아니면 전기 난방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노동력이 줄기 때문에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출하가 시작되면서 70년대까지는 대나무 바구니를 이용했는데 90년대 중반부터 골판지 박스로 출하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요즘 무엇보다 좀 다른 것은 대저 지역의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하는 부분은, 부산 미래유산으로 선정되고 하는 부분은 청년 창업농들이 유입이 매우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지금 40세 이하로 100여 명이 들어와서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지난해 부산시 미래유산으로 대저토마토가 선정된 것 같습니다.
Q.
제23회 대저토마토 축제가 곧 열리게 됩니다. 올해 열리는 축제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 대저토마토 축제에 기대가 많으신데요. 다가오는 21일, 22일, 토요일, 일요일입니다.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23회 대저토마토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대저토마토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돼서 쭉 해오고 있었는데, 2001년부터 하면 안 맞잖아요. 코로나 시기에 모든 집회 금지가 되기 때문에 그때 3년간 축제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해서 올해 23회가 되었는데, 아마 지역 농협이 농산물 축제를 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고라고 자부하고 싶고요.
그다음에 대저토마토 축제장에 오면 가장 인기가 있는 부분이 여러 가지 플랜이 있지만 대저토마토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와 같이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농산물이 출하되면 도매시장에서 경매하잖아요. 새벽에 경매하시는 경매사분들이 직접 오셔서 경매를 진행합니다. 그렇다고 경매하면서 도매시장과 같은 가격을 받을 수 없잖아요. 축제장이니까, 그래서 저희가 3분의 1 이하 가격으로 즐기고, 같이 '아, 경매는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하면서 산지 가격에 구매하실 수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생산한 농가 토마토로 직판장을 운영하는데, 지난해 축제 때 물량을 많이 확보한다고 했는데도, 또 싱싱함과 산지에서 내방객이 사다 보니까, 지난해에는 우리가 확보한 물량보다 소비자가 더 좋아하셔서, 오는 분들이 더 좋아하셔서 물량이 조금 일찍 소진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째 날 빈손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좀 계시는데, 올해 축제에서는 빈손으로 가지 않게끔 최대한 물량을 확보해서 축제장에 오시는 분들이 좀 싼 가격에 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끝으로, 축제를 찾아와 주실 많은 분들께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항상 우리 대저토마토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요. 해마다 대저토마토 축제는 꽃과 함께하는 축제입니다. 또, 우리 지역에 화훼 재배 농가들도 있기 때문에 화훼 촉진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꽃꽂이 행사도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가장 봄이 먼저 오는 대저토마트 축제, 봄과 맞이하는 게 좋겠고요. 그리고, 축제 추진위원장을 같이 겸하다 있다 보니까, 올해는 좀 더 다르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불편하시지만, 같이 오셔서 축제장은 난장과 같이 좀 즐기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제일 문제가 저희가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하다 보니까 주차장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대저생태공원에 임시 주차장을 활용해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시간대를 좀 더 단축해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고,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생태공원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제 우리 도시철도 3호선 강서체육공원 역에 내리시면 축제장까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입니다. 그래서 15분 도시라는 우리 부산과 마찬가지로 체육공원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축제에 와주시면 고맙고요.
요즘은 무엇보다도 슈퍼푸드, 100세 시대 말씀 많이 하시잖아요. 토마토가 슈퍼푸드에 들어가고 있다는 거 잘 아실 겁니다. 아시고 계시니까 슈퍼푸드 대저토마토가 바로 여러분 곁에, 우리 지역 부산에 있습니다. 많이 대저토마토를 이용해 주시고 그래야만 농가들 매출 수치, 가격이 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의 대표 특산물이죠. 대저토마토가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사랑받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누구나 인간으로 태어나지만 모두가 인간으로 죽지는 않는다.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인간다움의 가치를 묻는 책.
세라 베이크웰의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오늘의 책입니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700년에 걸친 휴머니스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되짚어봅니다.
저자는 인종과 성별, 계급을 넘어 모든 인간이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불완전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려는 노력.
그리고 질문하고 토론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태도가 바로 인간다움이라고 강조합니다.
전쟁과 재난 속에서도 끝내 희망을 선택해 온 사람들!
이 책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힘이 결국 우리에게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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