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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부산시가 정부에 지역 현안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또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에 지원을 건의한 부산의 현안은 모두 아홉 가지입니다.

박형준 시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국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각 현안을 하나씩 밝혔습니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과 적기 개항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 등을 요청했습니다.

{박형준/부산광역시장/정부는 정치 논리보다 국가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관점에서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빨리 진행을 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북극항로 선도도시 인프라 구축과 해사전문법원 부산 개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정동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북극항로 진흥원을 부산에 설치해 콘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친환경 복합에너지터미널 및 대형수리조선단지, 차세대 쇄빙연구선 모항 유치 등 인프라를 조성(해야 합니다).}

대정부 건의와 함께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한 실행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공간과 산업, 인재 혁신을 통해 북극항로를 선도하는 12개 과제를 추진하고, 세부적으로는 44개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박근록/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부산시 추진 과제를)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조성과 연계하여 부산항을 중심으로 남부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세미나를 다음 달 국회에서 두 차례 더 열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앵커>
전쟁물자로 전용될 수 있는 중고차를 러시아로 수출하는 것은 현재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부산 감천항 일대에서 불법 수출이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불법수출이 최근 들어 오히려 더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최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형차량들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는 선박에 오릅니다.

주차장엔 선적을 기다리는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중앙아시아로 수출한다고 신고해놓고 실제로는 상당수가 러시아로 향하고 있다는 단독 보도 이후에도 감천항 일대에서는 불법 우회수출 정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키르키스스탄으로 간다고 적혀있지만
현장에서 만난 키르기스스탄 차량 중개인은 목적지는 러시아라고 공공연히 말합니다.

{"이 차 어디로 가요?" "이 차요? 러시아요" "러시아 어디요?" "모스크바요"}

다음달 1일부터 러시아에서 내수차 시장 확대를 위해 중고차량을 수입할 때 매기는 폐차세를 큰 폭으로 올립니다.

따라서 그 전에 한대라도 더 러시아로 보내기위한 우회수출이 기승을 부리는 겁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다음달부터)폐차세라 해서.. 글자 그대로 이중으로 낸단 말이에요, 세금을요. 그건 아예 (불법우회수출로) 보낼 수 없는 조건이란 거죠."}

"올해 키르기스스탄으로 수출되는 월별 자동차 수출액을 살펴보니, 지난 1월 수출액이 1억달러 규모에 불과했는데 지난달엔 4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9월 관세청이 대러제재 규제가 적용되는 수출품목에 대한 수출통관 심사를 강화한다고 밝혔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현장에선 대놓고 러시아로 차량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인교/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전 전략물자관리원장)/"정부당국 끼리 협조를 해서 어떤 루트를 통해서 (우회수출에) 개입하고 이런거는 점진적으로 수사를 통해서..중앙아시아로 수출할 때 러시아로 갈 수 있는 여부를 (신중히 따져야)."}

세관은 러시아 등 인접국가로 향하는 중고차에 대한 계약서류 심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영상편집:김민지

<앵커>
수능 고사장 앞에서 구청장이 수험생에게 간식을 나눠줬다가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위반으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유권자가 다수인 학생에게 간식을 줬으니 법 위반이 맞다는 의견, 이 정도도 못하냐는 반론까지, 의견이 나뉘는데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문제의 현장입니다.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이 수능 고사장 앞에서 간식을 나눠줍니다.


언뜻 보면 대수롭지않은 수능응원 풍경이지만 문제는 수험생 가운데 상당수가 만18세 이상으로 유권자라는 점입니다.

즉 유권자에게 재산상 이익을 제공해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했다고 볼 여지가 생긴 겁니다.

"선관위는 최근 해당 사건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정임/부산 구포동/"(일일이) 화이팅을 해주시면서. 학생들이 수험(생활)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습니까. 그래서 저는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송주엽/부산 연산동/"응원하는 마음으로 한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법에 좀 위배가 됐으면, 위배에 따른 처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식/부산 범전동/"굳이 인원들이 몰리는 날에 명찰도 다시고. 수능날에 학생들 중요한 일정이 있으니까 그럴땐 좀 피하는 게 맞지 않았나."}

이 정도 일까지 법의 잣대를 들이미는 건 너무한다, 그렇지않다 법은 법이다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셈입니다.

수험생들이 간식을 나눠준 인물이 구청장임을 알 수 있었는지, 나눠준 양은 얼마나 되는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정대영/변호사/"수험생이 구청장임을 인식하여 기부의 효과가 구청장에게 귀속되는 지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의 쟁점입니다.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들은 특히 경조사에 물품을 제공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제구는 새마을 부녀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간식 전달현장에 방문해, 주 청장이 잠시 거든 것일 뿐, 정치적 목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다른 구청장도 최근 기부행위와 관련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재개발 정비구역 내 주택을 매입했다가 당으로부터 제명처분을 받은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재선되면 이 주택을 사는데 쓴 비용 1억8천만원을 어려운 이들에게 기부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힌 겁니다.

사상구 선관위는 기부할 대상을 특정하지않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기어렵다고 최종 결론을 냈지만, 조 구청장을 향한 여야 모두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앵커>

이번 한파로 지리산에는 첫 눈이 내리는 등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한파에 수확철 농가들도 그야말로 비상이라고 하는데요.

과실이 어는 동해 피해 우려까지 나오면서 농민들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발 1천 400m 이상 지리산 고지대가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올 가을 지리산에는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빨리 첫눈이 내렸습니다.

나뭇가지에는 눈꽃이 피는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세석평전 주변으로는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집니다.

{조성빈/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행정과/"눈은 녹지 않고 현재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상고대는 새벽에는 다시 얼었다가 낮에는 녹았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한파에 단감 농가들은 비상입니다.

감이 완전히 다 익지도 않았지만 더이상 수확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김영구/경남 진주시 단감농가/"얼까 싶어서 제일 걱정이에요. 최대한 따는 수 밖에 더 있습니까. 탄저에 걸린 감은 탄저대로 떨어져버리고 남은 감도 익지를 않아요."}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폭염과 가을철 잦은 비로 감이 늦게 익는 편이고 수확시기도 지난해보다 3주 정도 늦어졌습니다."

수확철을 맞은 고추 시설하우스도 바빠졌습니다.

난방비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열풍기를 틀어 하우스 안 온도를 19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갑식/경남 진주시금산농협공동출하회장/"난방을 제대로 안하면 고추가 정상적으로 크지도 않고 난방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편입니다."}

한우농가에서도 갓 태어난 송아지 보온에 신경을 쓰는 등 한파 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는게 요즘 경남도청만 봐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서요? 경남도에 무슨 일이 있습니까?

[기자]

네 잇단 고위공직자들의 퇴직이 잇따르면서 정말 선거레이스가 시작됐구나 라는 느낌이 듭니다. 경남도로서는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는, 말그대로 양날의 검인 상황입니다.

일단 최근 소식부터 말씀드려야겠죠.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주죠 14일 정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경남도의 1급 공무원이 사직서를 제출한건데 경제부지사와 함께 경남도지사를 보좌하는 쌍두마차 가운데 한 쪽이 빠진 셈입니다. 여파가 적지 않은데요

일단 아직은 공직에 있는 상황이니 정확한 본인의 입장발표가 직접적으로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자천타천 진주시장 출마설이 유력합니다. 고향은 산청이지만 진주 대아고를 나왔고 행안부에서 오랜 이력을 쌓은게 강점이어서 일찌감치 출마가 유력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

이보다 앞서서는 2급이죠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도 지난 7일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역시 산청군 출신인데 산청군수 출마의사를 강하게 내비쳐온데다 직접 명예퇴직 보도자료와 사진까지 배포하며 정치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서는 김현수 경남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도 지난 8월 사퇴한뒤 야당 경남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하동군수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경남도청 안에서만 3명의 고위공직자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며 자리를 떠난 셈입니다.

이외에도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역시 지난달 31일 명예퇴직한 이후로 함안군수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외에도 김권수 전 경남개발공사장 역시 지난 7월 이미 사직서를 내고 진주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상황입니다.

이렇게 고위공직자나 기관단체장들의 출사표가 잇따르면서 도정공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일부에서는 불출마 약속을 받고 공직에 임용하거나 승진을 시켜줘야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능력있고 경험있는 공직자들이 자신이 잘 알고 또 연고가 있는 지역에서 자치단체장으로 역량을 발휘하겠다는데 대해 일단 경남의 전반적인 인식은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고령층이 많은 특성상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위주로 표를 찍는 경향이 많은게 사실인데, 그러다보니 정작 지역에 필요한 사람보다 그 정당이 선택한 사람을 뽑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남 시민단체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시식/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정말 정당을 정당의 공천권자를 쳐다보고 거기에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에게 충성할 수 있다라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선출해 줘야 됩니다.그래야만 우리 경상남도에 발전하고 또 우리 시민들이 대우받는 그런 정치가 될 수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간에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는 그런 정치인이 뽑힌다면 이즈음 시점에 공직에서 사퇴한다고 해서 시민들 여론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도 경남이 가지는 독특한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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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고위공직자가 자리를 비우면 아래위로 더 고생하는것은 분명하지만 또 같은 공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지자체장이 당선되면 그만큼 서로 시너지도 생기다보니 서로 암묵적으로 양해가 되는 모양새입니다.

앞으로 치열한 선거전 소식도 자주 들려오겠군요. 기다려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거제시에 최근 잇따른 변화의 물결이 계속 몰아치고 있다면서요 뭔가 긍정적인 소식들이 많은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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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긍정적인 결과도 있지만 시도 자체가 긍정적인 방향도 있어서 말그대로 좋은 가능성들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경남도도 힘을 실어준다는 측면에서 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한주가 분주해보이는 거제시였습니다.

일단 이번주 월요일에는 남부내륙철도를 가덕신공항까지 연결시키자는데 이웃 통영과 고성군까지 함께 손잡고 나섰습니다. 3개 시군 단체장이 거제시청에서 함께 손잡고 나섰는데요

내년 상반기에 고시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이 노선연장을 반영시키겠다는 의지와 함께 이 노선이 가덕신공항의 성공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부산에도 협조를 요청하는 전략이라는 측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철도망 연장에 기대하는 효과부분은 거제시장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신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동남권뿐만 아니라 서부 경남 전체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고 3개 시군 중심으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을 통해서,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서 관광 도시로서 급부상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 다음날은 박완수 도지사까지 직접 거제를 찾아서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근 투자를 확정 약속한 네이버 클라우드를 비롯한 대형기업들이 함께 참석했는데요.

앞으로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관광과 디지털, 아트, 교육, 정주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지구를 거제에 만드는데 경남도가 힘을 싣고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이제 첫발을 내딛은 겁니다.

그동안 계속 제자리걸음만 했던 민생회복지원금도 드디어 이달초 거제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되면서 이달 24일 시민 1명당 10만원, 취약계층에는 20만원씩 지급되면서 거제에만 250억원이 풀릴 예정이라 일단 지역경기에도 훈풍이 불 전망입니다.

APEC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안 온건 아쉽지만 대신 거제의 한황오션에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필리핀 역시 잠수함 도입을 논의하면서 지역에도 APEC 낙수효과가 크게 기대되는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 기세를 어디까지 이어갈지, 그래서 정말 침체돼있는 거제경기를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을지에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제주에 사는 고위험 임산부가 경찰의 도움으로 창원의 한 병원에서 무사히 치료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9월 제주에 사는 30대 임산부 A 씨가
임신성 고혈압 증세를 보여 헬기로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으로
이송됐고, 창원경상국립대병원으로 이동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퍼:2시간 반 동안 헤엄쳐 밀입국한 외국인 실형}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선박에서 바다에 뛰어든 뒤,
헤엄을 쳐 부산으로 밀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새벽 3시 반쯤 부산 남외항 일대에
정박해 있던 선박 뒷 부분에서
바다에 뛰어든 뒤, 2시간 반 동안
헤엄을 쳐 밀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조력자와 소통해
계획적으로 밀입국한 점,
이미 한국에 불법체류한 적이 있는
점 등을 양형이유로 밝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비상장 주식을 상장된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투자리딩방 콜센터 관리자인 20대 A씨 등 28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까지 2년여 동안 SNS 등에서 피해자를 모집한 뒤
거액의 투자금을 받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280여 명에게 2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휴가기간 해외 카지노에 출입한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제소됐습니다.

윤 구청장은 지난 4월 휴가를 내고 2박 3일 일정으로 필리핀에 갔다
숙소 안에 있는 카지노에 출입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대통령
탄핵 직후라는 점을 고려치않은 부적절한 행위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 규정에는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이 발생한 경우에는 오락성 행사 등 국민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앵커>
기업 경영의 화두로 자리 잡은 ESG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KNN 동남권 ESG 포럼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친환경 해양 수도를 위한 ESG 전략에 초점을 맞춘 심도깊은 논의가 오갔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간 1200만 TEU의 환적 물량을 처리하는 부산항!

싱가포르에 이어 전세계 2위이며, 전체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전세계 7위입니다.

세계적인 ESG 경영의 흐름은 해양 산업의 판도 변화를 예고합니다.

ESG가 더이상 선언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인데, 친환경 해양 수도를 위한 ESG 전략을 논의하는 제4회 KNN 동남권 ESG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지난달 국제해사기구 IMO는 5천톤 이상 국제항해 선박에 대해 강화된 온실가스 기준을 2027년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지만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이 결정은 1년 뒤로 연기됐지만 국제해사기구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목표에 흔들림이 없다며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임기택/전 유엔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ESG는 환경 보존 차원을 넘어) 이미 경제적 요인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환경에 관한 경제 성장 면에서 복합적으로 문제를 봐야 하고..."}

IMO가 탈탄소 규제를 강화하면서 LNG, 암모니아, 메탄올 등 대체 연료 전환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송강현/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놀라운 수치죠. 여전히 (선박의) 95%가 HFO(중유)를 쓰고 있고요. 이 선박들이 상당 부분 대체 연료로 건조가 돼야 합니다."}

부울경 조선, 해양 산업 강점에다 ESG를 적용한 기술 진전도 필요합니다.

{김태한/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경남은 수산업과 식품 가공업, 냉동*저온 물류, 해양폐기물처리 산업 등이 발달해 있어 해양 수산 순환 경제 실증에 가장 적합한..."}

한국은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이 16%인 반면 중국은 75%까지 점유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 경쟁할 AI 자동화와 친환경 선박은 필수입니다.

{황재혁/"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본부장/"이제는 얼마나 싸게 만드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만드느냐가 글로벌 경쟁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4회 KNN 동남권 ESG 포럼은 오는 29일 KNN을 통해 방송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편집 정은희


<앵커>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우성종합건설이 운영하는 남자프로골프팀이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원이 부족한 남자부에 대한 꾸준한 투자는 지역 남자골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골퍼 김재호가 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투어 데뷔 17년 만의 첫 우승이자, 아버지인 롯데자이언츠 김용희
2군 감독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쳐 더 큰 화제가 됐습니다.

거기다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KPGA 통산 3승을 기록한 엄재웅까지!

이들 모두는 부산의 중견건설사, 우성종합건설이 운영하는 남자프로골프단 소속입니다.

{김재호/우성종합건설 남자프로골프단/"저조차 우승을 장담하지 못했고, 확신이 없었는데 계속 옆에서 (할수있다) 그런 말씀을 해주시니까 우승할 수 있는 힘도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엄재웅은 창단 첫해인 2018년 합류해 7년째 동행하고 있습니다.

{엄재웅/우성종합건설 남자프로골프단/"(골프는) 절대 혼자만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아낌 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우승을 함께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우성종합건설은 부산 유일의 남자 프로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프로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에 대한 후원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골프 발전의 산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한골프협회 남자 주니어 랭킹 1위, 올해 전국소년체전 12세 이하 남자 개인전 최우수 선수인 초6 윤태웅 군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올해 전국소년체전 남자 중등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한
'한국골프 기대주' 중3 손제이 군도 모두 우성종합건설이 후원하는 '골프 꿈나무'입니다.

{윤태웅/우성종합건설 후원 아마추어선수/"후원 받고 나서부터는 좀 마음 편히 운동했던 것 같아요. 스코어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창단 이듬해인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매년 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오픈을 열고 있습니다.

{정한식/우성종합건설 회장/"남자 골프가 여자 골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뒤처진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게 안타까웠죠. 부산시민들한테 부산기업이라 사랑받다보니, 뭔가를 좀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투자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 기업의 힘으로 지역 골프계의 낭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를 찾아 이전 준비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 연말까지 차질없이 이전하고, 북극항로 개척과 지역소멸 극복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다음 달 8일부터 사무실 이사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모두 800여 명의 직원들이 부산으로 옮겨옵니다.

경남도의회가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경남도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4.5% 증가한
14조2천845억 원을 편성했고, 경남교육청은 6조6천58억 원 규모의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정례회
제 6차 본회의에서 예산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부산 이전을 앞둔 해양수산부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정책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해양수도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종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해수부 전재수 장관과 주요 실*국장, 부산상의에서 양재생 회장과 회장단 10명이 참석했으며, 해수부 이전 이후 기능 강화 방향과 HMM 등 대형 해운선사 부산 이전 필요성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오늘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를 만나
원자력*에너지 산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시청 방문에 앞서국립창원대학교에서 체코와 한국의
원전 건설 협정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창원시와는 원전 산업 뿐만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미국이 불러일으킨 관세갈등은 사실상 새로운 환경변화의 시작일뿐인만큼 지역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대응에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올해 마지막으로 가진 조찬세미나에서 이재민 서울대 법과전문대학원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철폐했던 관세장벽이 다시 등장한 것은 새로운 국제관계의 신호탄인만큼 국내시장 보호를 위해 산업과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옛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를 위해선 부산시의 명확한 정책방향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공공의료정상화를 위한 노동시민사회대책위가 마련한 오늘(19)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에선,

정확한 지역 의료수요 분석을 토대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사회 의견을 반영한 부산시 계획안이 마련돼야한다는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침례병원의 제2보험자병원화 문제는 다음달 열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인기 뮤지컬 위키드가 의상과 무대 뒷모습을 공개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열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위키드에 등장하는 의상 350여 벌과 각종 무대 장치 등이 공개됐으며, 공연 뒷무대를 소개하는 건 부산에서 처음입니다.

16개국 7천2백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 위키드는 국내 공연 5시즌만에 누적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내년 1월까지 부산에서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경남 합천군은
평생 모은 재산을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한 고 이성해*이명란 부부를
기리기 위해 합천읍 남명학습관에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고 이성해 옹은
1932년 합천에서 태어나 84살까지
납석 생산 기업을 이끈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아내인 이명란 여사와
평생 모은 7억 5천만원 상당의 재산을 합천군에 장학기금으로 내놓았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40개 지역기업과 기관이 2억여원을 후원한
올해 행사에선 후원 업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천명이 1만여 포기 31톤 분량의 김치를 담궜습니다.

담근 김치는 홀로어르신 가정 등 6천200여가구에 5kg씩 전달됩니다.



목요일인 오늘(20),
부산,경남은 곳곳에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며 어제보다 더 추운 가운데,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창원 2도, 김해,양산 1도, 하동 0도, 진주,거창은 영하 2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 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부산,양산,사천,합천 등이 16도,
창원,김해,진주,거제,밀양 등은 15도,
거창,함양,산청은 14도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낮밤으로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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