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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부산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60대 남성에게 흉기로 습격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새해를 맞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2) 오전 10시 반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사이 한 남성이 갑자기 이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남성은 지지자 행세를 하며 이 대표에게 큰 소리로 사인을 해달라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연/목격자/"대표님 사인해 주세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사인을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바로 이렇게 그때..."}

목 부위를 다친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0대 피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재명 대표는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민주당은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며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테러는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라며 규탄했습니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괴한에 의한 피습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입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신년인사회에서 다시는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전봉민/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정책과 대결해야 하지 이렇게 폭력이라든지 보복이라든지 극단적인 정치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월 새해에도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을 찾는 등 PK 민심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총선을 100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새해 초부터 야당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야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60대 남성은 현재 부산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이 대표의 부산 방문때도 따라오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최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씨가 부산 강서경찰서를 빠져나옵니다.

취재진 앞에 선 김씨는 범행동기 등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합니다.

{"범죄는 왜 저지르신 겁니까?" "공범이 있으십니까, 혼자 범행 저지르신 겁니까?" "언제부터 범행 준비하셨습니까?"/"..."}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57년생으로 충남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범행 직후 곧바로 경찰에 체포돼, 이곳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지자를 가장해 접근한 김씨의 당적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전 이 대표의 동선을 따라다니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현장에서도 카메라에 포착됐고, 어제 김해 봉하마을 현장에서도 김씨가 목격됐다는 증언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길이 18cm 흉기를 옷에 감춘 채 사인을 해달라며 이 대표에 접근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한편 소방의 출동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대표 피습 신고가 된 지 21분 만에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기 때문인데,

"소방은 가덕도 내에는 안전센터가 없어 출발할 수 있는 구급대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68명 규모의 수사본부가 차려진 부산경찰청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꾸렸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경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67살 김모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0시 연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했습니다.

김 씨는 충남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김 씨의 정당 가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야에 당적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돼, 2시간 가량 혈관재건술 등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앵커>
굴의 본고장, 통영에는 생굴이 생산되는 만큼 많은 양의 굴 껍데기가 배출됩니다.

하지만 이 굴 껍데기가 처리되지 못한 채 쌓여가고 있는데요.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공사도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해안가입니다.

도로 한편에 돌담 처럼 쌓인 굴 껍데기가 보입니다.

마을 곳곳에도 굴 껍데기가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굴 껍데기를 까는 박신장에서는 이렇게 자체적으로 껍데기를 분쇄해 재활용 처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리 업체의 수용 능력에 한계가 있다 보니 대부분 처리되지 못한 채 쌓여가는 실정입니다.

해수부는 굴이나 조개 등에서 나오는 껍데기를 바다에 버리는 대신, 재활용 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 통영에서 나온 굴 껍데기 15만톤 가운데 6만톤은 바다에 버리고, 나머지 9만톤은 재활용 처리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처리 능력 한계로 재활용이 늦어져 거의 대부분 올해로 넘겨진 상태입니다.

통영시가 보다 효율적인 굴 껍데기 재활용을 위해 짓고 있는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공사도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동이 목표였지만, 설비 계약 문제로 공사가 늦어지며 오는 6월이나 문을 열 전망입니다.

{통영시 관계자/"기술 제안을 받으면서 계약하는 부분까지 염두해두고 일을 했었어야 하는데 계약 방법 검토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기계 장비 착공이 많이 늦었거든요."}

또 자원화 시설을 운영할 주체도 아직 결정되지 않아, 시설 가동이 더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한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은 표중규 기자 나와있습니다.

부산시가 지난 연말 간부급 인사를 했죠. 이제 새해니까 취임을 했나요, 새 자리에?}

네 휴일이지만 1월 1일자로 발령이 났으니까 이제 사흘째입니다. 1급인 부시장부터 4급이상 그러니까 시청 과장급 이상까지 85명에 대해 승진과 전보인사를 했습니다. 이래저래 눈여겨볼 부분만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정무직, 그러니까 전 국회의원이 맡았던 경제부시장을 이번에는 주욱 부산에서 승진해온 공무원이 맡았습니다. 2급이었던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이 1급 경제부시장이 됐습니다.

이게 단순히 공무원 한명 승진한데 그치는게 아니라 공무원 사회 전체의 사기도 높여주는데다 고위직 공무원들이 갈데가 없는 인사적체 현상에도 숨통을 틔워주는 2중의 효과가 있어서 공직사회에서는 내심 만족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모든게 양면이 있는게, 산업은행 이전 같이 정치권의 지원이 필요하거나 국비 확보가 필요한 경우 이걸 풀어내기에는 정무직이 나은데, 이걸 공무원 출신이 제대로 하겠나 라는 의구심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산시가 영향력 있는 정치권 인사나 대기업 임원 출신들을 계속 접촉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결국 돌고 돌아 김광회 부시장으로 온건 또 그만큼 김 부시장의 대외적인 역량을 인정한다는 이야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김광회 부시장의 후임으로 그 자리, 도시균형발전실장에 임경모 도시계획국장이 승진임용됐는데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얘기기도 하지만 반대로 보면 가덕신공항추진부터 15분 도시까지 중차대한 일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니까 적지 않은 부담이기도 합니다.

기술직 기술고시 출신인 임경모 국장과 함께 지방고시 출신 김기환 국장, 7급 공채 출신 이수일 국장도 나란히 진급하면서 적절하게 배분도 이뤄진 모양새여서 비교적 탕평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엑스포 유치전에서 고생한 조유장 엑스포추진본부장은 1월 교육파견으로 좀 쉬다 오는 모양새고
미래산업을 맡았던 이경덕 국장이 기획관으로 오면서 심재민 기획관은 문화체육국장으로 옮기는 등 전반적으로 중책은 그대로 맡아가는 모습입니다.

부산시 내부에서도 이번 인사를 놓고 대체로 무난하다, 행안부에서 교류인사를 예상보다 적게 받으면서 인사폭이 생각보다 줄었고 큰 잡음 나올만한 구석이 적어졌다 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말그대로 엑스포 이후 새로운 비전을 찾고 거기에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그래서 부산의 미래를 위한 목표를 세워야하는 해인만큼 부산시가 새 진용으로 힘차게 나가길 지켜보겠습니다.

{앵커:네 공직사회의 면면을 우리가 일일이 알수는 없지만 방금 이야기한 틀로 미뤄볼때 확실히 실무, 능력 위주로 탄탄하게 짰다 라는 느낌은 드네요.

당장의 경제불황, 그러니까 먹고 사는 문제부터 10년, 20년, 100년뒤 부산이 먹고 살 큰 그림까지 함께 잘 그려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부산시가 지난주 대규모 포상관광단을 유치했다고 발표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건가요?}

네 저도 관광단 하나 유치한게 부산시에서 자료까지 낼 정도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업계에서는 이게 미래 부산 먹거리다, 잘 키워야한다고 라고 입을 모으면서 저도 잘 모르던 분야 하나 배우게 됐습니다.

일단 포상관광이 뭔지 궁금하실텐데 이게 어떤 회사나 조직, 단체에서 성과가 좋은 직원들에게 포상 개념으로 해외관광지에 보내주면서 간단한 세미나 같은 일정 정도와 함께 며칠 동안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관광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문화가 드물지만 해외에서는 인센티브 투어라고 해서 대기업일수록, 그리고 성과가 좋은 곳일수록 활성화되어있는 제도인데요 그만큼 고급관광의 개념이라서 당연히 씀씀이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부산시가 유치한건 13개나라 3천여명이 참석하는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인데 올해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에서 행사를 가지면서 인근에서 숙박과 식사, 쇼핑, 레저와 관광 등 모든걸 부산에서 즐기게 됩니다.

부산으로서는 지난 2016년 중국 포상관광단 이후로 8년만에 처음으로 이렇게 대규모 관광단을 유치한건데 2년전인 2022년 7월에 벌써 유치제안서를 내고 꾸준히 노력해온 덕택에 유치한거라고 합니다. 담당자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고미진/부산시 마이스산업과장/참가인원 1인당 3백만원 이상 지출로 직접지출 1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예상됩니다. 2026년 3만명 규모의 본사차원 포상관광객 유치의 초석이 될 것이며 부산이 맞춤형 교통, 숙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관광마이스 허브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요즘은 해외여행이나 출장갈때 여행사 통하지 않고 자유여행 형태로 가는게 일반적인데 포상관광의 경우 이런 여행자에 비해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2배까지 현지에서 쓰는 비용이 많다는게 한국관광공사쪽 얘기였습니다.

사실 부산에서 관광을 미래먹거리로 확보할 수 있는건 일반 관광도 중요하지만 이런 포상관관을 얼마나 늘리느냐가 관건이라는게 업계쪽 시각인만큼 앞으로 부산시의 노력과 성과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앵커:네 포상관광,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낯선게 사실인데 그게 그만큼 시장이 큰 모양이군요.

요즘 워케이션이라고 해서 일도 하고 쉬기도 하는 관광수요도 부산으로 많이 몰린다고 하던데 포상관광까지 부산시가 관광산업의 폭을 넓히는 작업 꼭 필요해보입니다.

오늘 순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표중규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해 올해도 금융과 주거지원이 지난해와 같이 제공될 방침입니다.

부산시는 지역 전세피해임차인에게 대출이자는 월 40만원 한도에서 최대 2년동안 지원하고 민간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월 40만원 한도내에서 월세도 2년동안 지원하며 이주비도 150만원 정액 지원할 방침입니다.

신청은 오늘(2)부터 부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부산지역 경제계 인사 6백여명이 모여 2024년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지역 경제인들은 지난해 엑스포 유치 불발 후유증을 빨리 극복하고 부산의 미래인 글로벌 허브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올해 사자성어로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한는 '개신창래'를 선정하고 산업은행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 매각 등 지역현안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새해를 맞을 때마다 지난해보단 가계 사정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텐데요,

올해 지역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여건 속에서도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부산시와 경남도도 각각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고금리와 고물가, 이중고에 지난해 가계 사정은 더욱 팍팍해졌습니다.

빚 부담은 늘고 지역 소비자물가도 2년째 고공행진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미래 경쟁력을 키워야할 지역 기업들도 허리띠 졸라매기에 바빴습니다.

{정성엽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 조사연구팀/"기업들이 신규 투자를 확대한다던가 기업 규모를 늘린다는 것보다는 오히려 좀 부채 비율을 조정한다던가 경영 안정 전략을 많이 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해들어서도 지역 기업들의 경기 전망은 그리 희망적이진 못합니다.

지난해 2분기 잠시 낙관론을 보였다 부정론으로 돌아선 업황 전망은 적어도 상반기까진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그나마 지난해 국내 전체 수출 부진 속에서도 자동차, 조선, 방위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 부활로 동남권은 나름 선방을 했지만,

생산자 물가 상승 압박으로 이윤을 남기진 못하고 있는 건 올해 극복 과제입니다.

{김기환/창원상공회의소 조사홍보팀/"(올해엔) 가전이라든지 자동차부품, 기계류 등으로 회복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만 여전히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2030월드엑스포 불발 이후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프로젝트를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원년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획기적인 규제혁신과 특례를 담은 특별법을 올해 안에 마련해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과 같은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만드는 구상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많은 사람, 기업, 돈이 부산을 중심으로 흘러다닐 수 있는 그런 국제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경남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건설을 본격화합니다.

아울러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위한 주력산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올해엔 경남에 우주항공청이 설치되고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을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저희들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입니다."}

부산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 건설도 올해부터 본격화됩니다.


"비상하는 청룡처럼 부산,경남 역시 새해에는 산적한 여러 불안 요소들을 걷어내고 공동 번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경남도가 올해 조선과 방위, 자동차, 기계로봇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합니다.

경남도는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제조업에 융합하고, 비수도권 최초로 창원시에 문을 연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올해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공직사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부산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제들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데 주력하고, 동시에 시민들이 사회적으로 지탱받는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파견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대상지가 경남에서는 올해 4개 군으로 확대됩니다.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은 일반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데 따르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함양과 의령, 창녕, 거창 등 4개 군을 사업대상지로 지정했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지자체 6곳이 모인 낙동강협의회가 오는 11일 신년 공동기자간담회를 엽니다.

부산시의회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공동기자간담회에서는 낙동강협의회 비전과 새해 주요 현안사업을 밝힐 계획입니다.

낙동강협의회 초대 회장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선출됐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경남 서부내륙에는 최대 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부산과 그 밖의 지역에는 1~3cm이 예상됩니다. 비로 내린다면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내린 눈이나 비가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까요.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 정도 낮겠습니다.

창원의 아침 기온 4도, 함안 1도에서 시작했습니다. 한낮 기온 9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 부산과 양산 5도 보였고요. 낮 기온은 9도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먼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반짝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이후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다가 일요일부터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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