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정보센터
<앵커>
국내 유일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인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조선무기 특별전 '화력조선Ⅱ'를 선보입니다.
역사 마니아와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시이기도 한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018년부터 조선화약무기 연구를 이어온 국립진주박물관.
화약무기 발전사와 국난 극복 의지 등을 다룬 '화력조선Ⅱ'의 새로운 막을 올렸습니다.
조선의 자체 무기가 아닌 16세기 동서양 교류 속에서 유입된 화약 신무기의 면면을 조명한 이번 전시.
대항해시대 주요 교역품과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와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신무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김명훈/학예사/조선이 개국 직전에 최무선(장군)이 화약과 화약무기를 국산화한 이후에 이 화약무기 같은 경우는 이 한반도를 지키는 주요한 근간이 됐던 무기들이고요,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라 이것들을 점진적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발전시켜 나가면서 그거에 따라서 많은 사회*문화*경제적 이런 변동들도 있었고요.}
17세기 이후 조선의 화약 무기 개발 노력과 한계.
총 150여 점의 중요 유물을 포함해 조선군의 방탄복인 면제배갑까지, 묵직한 여운을 더합니다.
아크릴, 파스텔, 흑연, 네온작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는 프랑스 화가 '티모테 탈라드'의 전시가 부산에 펼쳐집니다.
단순 물감이나 잉크가 아닌, 화학물질과 알루미늄 입자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작품 세계.
표면이 반짝이는 독특한 색감의 단색화가 눈길을 끄는데요,
파란색에서 빨간색, 초록색에서 노란색... 관람객과 그림 사이의 거리,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죠.
평면의 그림 앞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시간을 선사합니다.
부산지역 예술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그리쇼 2023'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예비 예술가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영국과 유럽에서 유래된 예술계 대학의 연합 졸업전시회를 의미하는 '디그리쇼'.
졸업을 앞둔 부산지역 예비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디그리쇼 2023'이 부산 동구 문화 플랫폼에 펼쳐집니다.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등 부산의 예술대학 학생들이 280여 점의 한국화와 서양화, 입체,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디자인, 미디어콘텐츠, NFT(엔에프티)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고 있죠.
지역소멸과 지역 청년 예술가의 위기 속에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디그리쇼 2023', 오는 17일까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MZ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시! '어반브레이크 부산 특별전'도 열립니다.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아트파티, 기대 많이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임혜림이였습니다.
<앵커>
허리 디스크나 척추 신경 통로에 문제가 생겼더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의 강도가 모두 다릅니다.
비밀은 허리 근력에 있는데요. 특히 등부터 골반까지 넓게 감싸고 있는 ‘흉배 근막’을 잡아주면, 치료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요통은 인류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질병입니다.
동의보감에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열 가지로 분류하는데요. 특히 이것의 소통을 강조합니다.
<출연자>
(임용균 참편한한의원 대표원장 / 한의학 박사, 미세아교세포의 염증 반응에 미치는 청뇌명신환의 영향 외 다수 논문 발표)
{한의학에서는 풍, 한, 습, 어혈 등의 원인에 의해서 기와 혈의 소통이 불량하기 때문에 요통이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만성 요통을 치료하기 위해서 기와 혈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요통은 여러 원인이 섞여있을 때가 많고 디스크나 신경관에 생긴 문제와 통증 정도가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근본적인 원인에 집중합니다.
================================
<출연자>
{수퍼:Q.만성 요통, ‘흉배근막’에 주목하라? }
{수퍼: 등에서 허리, 골반까지 넓은 부위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을 흉배근막이라고 합니다.
흉배근막은 허리 뒤쪽을 단단하게 잡아주면서, 허리에서 골반까지 넓은 범위를 안정되게 합니다.
이 흉배근막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만성 요통 치료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런 요통 치료에 통증 매선 요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요.
통증이 발생한 부위와 관련된 혈자리에 매선이라는 특수 실을 넣어서 질환을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출연자>
{매선치료는 몸속에 실을 넣어서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법입니다.
만성 요통 치료를 할 때 시술된 매선은 흉배근막 기능 회복을 돕고, 약해져 있는 근막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
매선 요법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비교적 간편하게 통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어서 수술이 힘든 고령층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출연자>
(임용균 / 참편한한의원 대표원장 )
{매선치료는 몸속에 시술된 의료용 실이 분해, 흡수되면서 섬유아세포 기능 활성화, 국소 부위 회복력 촉진, 혈자리 치료 자극 지속 등 다양한 효과가 일어납니다.
이를 통해서 만성 요통의 원인이 되는 근육과 근막의 기능 이상을 개선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허리 통증은 수술을 해야 속 시원하게 해결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술을 하든 안 하든 오랜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대처해야 건강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구온난화'에서 '기후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하나의 열쇠로 '바다숲'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주목 한국수산자원공단 경영기획본부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반갑습니다.
{차주목/한국수산자원공단 경영기획본부장}
Q.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하나의 열쇠로 바다숲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다숲이 어떤 건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선 소개 좀 해주시죠.
A.
우리 육지에서 산에 가면 우거진 숲을 보면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산소를 내뿜는 광합성 작용을 합니다.
바다숲도 똑같은 원리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습니다. 그래서 바다 속에 우리 수산생물들이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런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UN에서 공식적으로 탄소저감 생물로서 열대지방의 맹그로브, 그리고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잘피를 공식적으로 탄소저감 생물로서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지속적으로 바다숲을 조성하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우리나라의 바다숲 조성 상황은 어떻습니까?
A.
계속적으로 바다 환경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서 바닷물 수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다양한 그런 기후 변화에 따라서 서식 환경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갯녹음 현상이라고 해조류가 녹아 없어지는 것을 갯녹음이라고 합니다.
일명 백화 현상이라고 하는데, 바다가 하얗게 사막처럼 그렇게 변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조류가 있어야 거기 와서 물고기들이 산란을 하고 그런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데, 바다 사막화가 됨으로써 우리나라 바다가 황폐해져서 저희가 즐겨 먹는 생선 자체가 사라지는 그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Q.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역할도 참 중요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A.
그래서 저희가 육지에 식목일이 있듯이 바다식목일이 5월 10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께도 바다 생태계, 바다숲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런 기념일을 제정해서 매년 그렇게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그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저희 수산자원공단에서는 우리 동해*서해*남해*제주, 특히 동해와 제주도가 바다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2016년도 통계와 작년도 통계를 비교해보면 저희 공단에서 추진한 바다숲 영향으로 인해서 갯녹음 현상이 한 8.5% 정도 완화되는 그런 유의미한 결과가 있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Q.
바다숲 조성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할 텐데요, 관리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습니까?
A.
아무래도 이런 국가적인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민간보다는 국가가 국비를 들여서 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처음에 시작할 때는 저희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이렇게 사업을 시작하는데 4년이 지난 다음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 업무를 이관을 합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단체마다 예산의 어떤 우열이 있기 때문에 좀 관리가 소홀해지는 지역도 다소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국비를 좀 확보해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바다숲을 직접 관리하는 그런 예산이 필요하리라고 보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현 상황에서는 조금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Q.
국민들도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A.
일단은 바다숲이 뭔지 일단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고, 그리고 5월 10일 바다식목일 날 올해는 제주도에서 식목일을 거행했습니다.
해수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서 우리나라 바다를 좀 더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자 그런 취지로 어린이들한테도 교육을 하고 또 우리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저희가 또 쉽게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해서 이식 기술이라든지 포자 확산 그런 다양한 기술들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실제로 식목일 때 아이들도 그렇고 나무를 심지 않습니까? 바다식목일 때도 이런 퍼포먼스 같은 것도 일반 국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건지요?
A.
지금 현재로서는 직접적으로 나무를 심듯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고.
-전문 기술이 좀 필요하다보니까.
A.
저희가 조금 더 연구를 해서 우리 나무의 묘목처럼 우리 잘피도 조그마한 그런 묘목을 만들어서 직접 심을 수 있는 그런 체험도 앞으로는 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Q.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창원 마산회원 선거구 출마를 준비 중이신데, 당 공천에 부담은 없으신지, 또 지역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신지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27살에 중앙당 공채로 정당 생활을 시작해서 27년 동안 정치 현장에서 계속 생활해 왔습니다. 그래서 정치가 어떻게 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것이 올바른 정치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 왔고 그리고 공부해 왔습니다.
만약 저한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서 한번 열심히 일해볼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바다숲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정책 구축으로 2023대한민국 소비자 대상도 수상하셨는데, 이 부분 축하드리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국내 유일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인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조선무기 특별전 '화력조선Ⅱ'를 선보입니다.
역사 마니아와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시이기도 한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018년부터 조선화약무기 연구를 이어온 국립진주박물관.
화약무기 발전사와 국난 극복 의지 등을 다룬 '화력조선Ⅱ'의 새로운 막을 올렸습니다.
조선의 자체 무기가 아닌 16세기 동서양 교류 속에서 유입된 화약 신무기의 면면을 조명한 이번 전시.
대항해시대 주요 교역품과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와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신무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김명훈/학예사/조선이 개국 직전에 최무선(장군)이 화약과 화약무기를 국산화한 이후에 이 화약무기 같은 경우는 이 한반도를 지키는 주요한 근간이 됐던 무기들이고요,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라 이것들을 점진적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발전시켜 나가면서 그거에 따라서 많은 사회*문화*경제적 이런 변동들도 있었고요.}
17세기 이후 조선의 화약 무기 개발 노력과 한계.
총 150여 점의 중요 유물을 포함해 조선군의 방탄복인 면제배갑까지, 묵직한 여운을 더합니다.
아크릴, 파스텔, 흑연, 네온작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는 프랑스 화가 '티모테 탈라드'의 전시가 부산에 펼쳐집니다.
단순 물감이나 잉크가 아닌, 화학물질과 알루미늄 입자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작품 세계.
표면이 반짝이는 독특한 색감의 단색화가 눈길을 끄는데요,
파란색에서 빨간색, 초록색에서 노란색... 관람객과 그림 사이의 거리,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죠.
평면의 그림 앞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시간을 선사합니다.
부산지역 예술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그리쇼 2023'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예비 예술가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영국과 유럽에서 유래된 예술계 대학의 연합 졸업전시회를 의미하는 '디그리쇼'.
졸업을 앞둔 부산지역 예비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디그리쇼 2023'이 부산 동구 문화 플랫폼에 펼쳐집니다.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등 부산의 예술대학 학생들이 280여 점의 한국화와 서양화, 입체,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디자인, 미디어콘텐츠, NFT(엔에프티)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고 있죠.
지역소멸과 지역 청년 예술가의 위기 속에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디그리쇼 2023', 오는 17일까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MZ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시! '어반브레이크 부산 특별전'도 열립니다.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아트파티, 기대 많이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임혜림이였습니다.
<앵커>
허리 디스크나 척추 신경 통로에 문제가 생겼더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의 강도가 모두 다릅니다.
비밀은 허리 근력에 있는데요. 특히 등부터 골반까지 넓게 감싸고 있는 ‘흉배 근막’을 잡아주면, 치료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요통은 인류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질병입니다.
동의보감에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열 가지로 분류하는데요. 특히 이것의 소통을 강조합니다.
<출연자>
(임용균 참편한한의원 대표원장 / 한의학 박사, 미세아교세포의 염증 반응에 미치는 청뇌명신환의 영향 외 다수 논문 발표)
{한의학에서는 풍, 한, 습, 어혈 등의 원인에 의해서 기와 혈의 소통이 불량하기 때문에 요통이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만성 요통을 치료하기 위해서 기와 혈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요통은 여러 원인이 섞여있을 때가 많고 디스크나 신경관에 생긴 문제와 통증 정도가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근본적인 원인에 집중합니다.
================================
<출연자>
{수퍼:Q.만성 요통, ‘흉배근막’에 주목하라? }
{수퍼: 등에서 허리, 골반까지 넓은 부위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을 흉배근막이라고 합니다.
흉배근막은 허리 뒤쪽을 단단하게 잡아주면서, 허리에서 골반까지 넓은 범위를 안정되게 합니다.
이 흉배근막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만성 요통 치료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런 요통 치료에 통증 매선 요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요.
통증이 발생한 부위와 관련된 혈자리에 매선이라는 특수 실을 넣어서 질환을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출연자>
{매선치료는 몸속에 실을 넣어서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법입니다.
만성 요통 치료를 할 때 시술된 매선은 흉배근막 기능 회복을 돕고, 약해져 있는 근막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
매선 요법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비교적 간편하게 통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어서 수술이 힘든 고령층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출연자>
(임용균 / 참편한한의원 대표원장 )
{매선치료는 몸속에 시술된 의료용 실이 분해, 흡수되면서 섬유아세포 기능 활성화, 국소 부위 회복력 촉진, 혈자리 치료 자극 지속 등 다양한 효과가 일어납니다.
이를 통해서 만성 요통의 원인이 되는 근육과 근막의 기능 이상을 개선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허리 통증은 수술을 해야 속 시원하게 해결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술을 하든 안 하든 오랜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대처해야 건강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구온난화'에서 '기후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하나의 열쇠로 '바다숲'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주목 한국수산자원공단 경영기획본부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반갑습니다.
{차주목/한국수산자원공단 경영기획본부장}
Q.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하나의 열쇠로 바다숲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다숲이 어떤 건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선 소개 좀 해주시죠.
A.
우리 육지에서 산에 가면 우거진 숲을 보면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산소를 내뿜는 광합성 작용을 합니다.
바다숲도 똑같은 원리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습니다. 그래서 바다 속에 우리 수산생물들이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런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UN에서 공식적으로 탄소저감 생물로서 열대지방의 맹그로브, 그리고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잘피를 공식적으로 탄소저감 생물로서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지속적으로 바다숲을 조성하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우리나라의 바다숲 조성 상황은 어떻습니까?
A.
계속적으로 바다 환경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서 바닷물 수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다양한 그런 기후 변화에 따라서 서식 환경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갯녹음 현상이라고 해조류가 녹아 없어지는 것을 갯녹음이라고 합니다.
일명 백화 현상이라고 하는데, 바다가 하얗게 사막처럼 그렇게 변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조류가 있어야 거기 와서 물고기들이 산란을 하고 그런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데, 바다 사막화가 됨으로써 우리나라 바다가 황폐해져서 저희가 즐겨 먹는 생선 자체가 사라지는 그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Q.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역할도 참 중요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A.
그래서 저희가 육지에 식목일이 있듯이 바다식목일이 5월 10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께도 바다 생태계, 바다숲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런 기념일을 제정해서 매년 그렇게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그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저희 수산자원공단에서는 우리 동해*서해*남해*제주, 특히 동해와 제주도가 바다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2016년도 통계와 작년도 통계를 비교해보면 저희 공단에서 추진한 바다숲 영향으로 인해서 갯녹음 현상이 한 8.5% 정도 완화되는 그런 유의미한 결과가 있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Q.
바다숲 조성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할 텐데요, 관리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습니까?
A.
아무래도 이런 국가적인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민간보다는 국가가 국비를 들여서 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처음에 시작할 때는 저희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이렇게 사업을 시작하는데 4년이 지난 다음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 업무를 이관을 합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단체마다 예산의 어떤 우열이 있기 때문에 좀 관리가 소홀해지는 지역도 다소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국비를 좀 확보해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바다숲을 직접 관리하는 그런 예산이 필요하리라고 보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현 상황에서는 조금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Q.
국민들도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A.
일단은 바다숲이 뭔지 일단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고, 그리고 5월 10일 바다식목일 날 올해는 제주도에서 식목일을 거행했습니다.
해수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서 우리나라 바다를 좀 더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자 그런 취지로 어린이들한테도 교육을 하고 또 우리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저희가 또 쉽게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해서 이식 기술이라든지 포자 확산 그런 다양한 기술들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실제로 식목일 때 아이들도 그렇고 나무를 심지 않습니까? 바다식목일 때도 이런 퍼포먼스 같은 것도 일반 국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건지요?
A.
지금 현재로서는 직접적으로 나무를 심듯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고.
-전문 기술이 좀 필요하다보니까.
A.
저희가 조금 더 연구를 해서 우리 나무의 묘목처럼 우리 잘피도 조그마한 그런 묘목을 만들어서 직접 심을 수 있는 그런 체험도 앞으로는 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Q.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창원 마산회원 선거구 출마를 준비 중이신데, 당 공천에 부담은 없으신지, 또 지역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신지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27살에 중앙당 공채로 정당 생활을 시작해서 27년 동안 정치 현장에서 계속 생활해 왔습니다. 그래서 정치가 어떻게 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것이 올바른 정치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 왔고 그리고 공부해 왔습니다.
만약 저한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서 한번 열심히 일해볼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바다숲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정책 구축으로 2023대한민국 소비자 대상도 수상하셨는데, 이 부분 축하드리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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