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독감 환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도 크게 늘어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병원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병원 로비가 어르신들로 붐빕니다.
70세 이상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박순점/부산 연산동/"우리 나이 많은 사람들은 기저 질환이 많아서 잘 걸려요. 걱정되지요. 걱정돼서 왔다니까."}
"지난달 독감으로 이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가량 늘었습니다"
"환자 1천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가 6.5명을 넘으면 유행주의보가 설정되는데, 지난 8월말 10명이었던 환자수가 한달새 2배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7살에서 12살 사이 아동은 1천명 가운데 53.8명으로, 유행주의보 기준치의 8배가 넘습니다.
{안소영/부산 광안동/애들이 마스크를 벗고 다니니까 아이들이 잔병치레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목도 자주 붓고 그래서 좀 걱정됩니다."}
코로나19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이 철저했던 것이 오히려, 엔데믹 시대에 면역력을 낮췄다는 분석입니다.
{이정민/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지난 3년간 모든 연령층대가 감염력의 감수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는 이전에 3년 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여러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는 사례들이 늘고(있습니다)"}
60대 이상으로는 아직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는 한달 사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10%p나 늘었습니다.
의무 격리가 해제되면서 검사 건수가 준 것을 감안하면, 실제 확진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채은/한양류마디병원 간호과장/"상대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진행했었는데, 검사 진행 횟수가 85% 이하로 줄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야지만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부산지역 아파트는 전국에서도 특이하게 광안대교가 보이느냐 안보이냐, 얼마나 보이느냐에 따라 집값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민감해서 그동안 갈등도 많았는데 이런 공시가격 차이 요인들을 앞으로는 더 세분화하고 기준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재건축을 앞둔 이 아파트는 단지내에서도 광안대교가 보이느냐, 안보이느냐에 따라 가격이 엇갈립니다.
그러다보니 작은 평수라도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동이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며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부동산관계자/"공시가격에서 비슷하게 맞추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그 보다 못 미쳐서 주민들이 처음에는 말이 많았는데"}
아파트의 경우, 층별 공시가격 차이를 반영하는 비율인 '층별효용비'를 세대마다 공개하지 않는 등 공시가격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공시가격 책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그 기준 또한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시면적과 세대수, 방향 정도만 적었던 것을 단계적으로 층, 방향에서 조망, 소음까지 공개하게 됩니다.
층은 7등급, 방향은 8방, 조망과 소음 또한 등급체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지자체에 설치해 국가가 공시하는 부동산 가격 산정 과정을 지자체가 함께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최은열 하나감정평가법인 부산울산지사장/"이 가격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산출되었는지 산출근거가 정확한지 안한지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고 공시된 가격에 대한 신뢰성이 좀 높아지지 않겠나"}
정부는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에 광역시도에 센터 운영과 관련한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인력 확보와 구체적 제도 마련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앵커>
공유 모빌리티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입니다.
최근 부산에 전기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숫자가 크게 늘었지만 정작 규제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순간부터 부산 어딜 가더라도 아무렇게나 방치된 공유 전기킥보드와 공유 전기자전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010년대 후반, 서울을 중심으로 우후죽순 공유업체들이 생기더니, 2년 전 서울시가 조례를 만들어 규제를 시작하자 부산으로 대거 밀려들기 시작한 겁니다."
{공유 모빌리티 업체 관계자/"(서울은) 도로에 방치해 놓으면 구청에서 그걸 전부 다 회수를 해가고 견인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전부 다 부산으로 지금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그동안 부산시는 조례 제정은 커녕, 공유 모빌리티 숫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공유 모빌리티 사업이) 자유업이다 보니, 오늘 몇대 있다가 내일 또 없어질수도 있고, 내일 또 새로 들어올 수도 있고, (업체에서) 정확히 몇대다 이렇게까지 알려주진 않거든요."}
방치된 킥보드를 정리하겠다며 부산시가 2억 원을 들여 만든 전용 주차장은 이용객도 없습니다.
주차장 이용자에게 혜택도 처벌도 없다보니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인 겁니다.
결국 세금만 낭비한 셈입니다.
{김태형/부산 용호동/"똑바로 대져있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다든지 넘어져 있다든지하면 되게 위험하기도 하고, 통행에 불편이 많아요."}
규제도 단속도 없어 시민만 위험과 불편에 내몰리는 상황.
시의회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규제 방법을 찾겠단 입장입니다.
{성현달/부산시의원/"보행권마저 침해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제도적 장치, 즉 조례를 발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산과 마찬가지로 15분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프랑스 파리는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공유모빌리티 전면 퇴출을 결정했습니다.
부산 역시 공유모빌리티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 해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해마다 수확철이 되면 농촌에서는 농기계 교통 사고도 늘어납니다.
일반 차량과 달리 농기계 사고는 크게 다칠 수 있어 시골길을 달리는 운전자나 농민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일 저녁 경남 창녕군 계성면의 한 국도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경운기는 크게 부서지고 60대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모종한/창녕경찰서 교통안전계장/"경운기가 쓰레기를 달고 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이곳에는 통행하는 ) 차량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구가는 차량이 많기 때문에..."}
지난달 18일에는 산청군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가 옆으로 넘어져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올해 경남에서는 농기계 사고로 6명이 숨졌고, 일몰시간대 사고가 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농기계 교통사고는 지난 2018년 5백여건에서 지난해 3백여건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사율은 7 내지 10%로 높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절별로 보면 지난해 경남에서는 봄 다음으로 가을철 사고가 많을 정도로 수확철 사고 위험이 높았습니다.
{박민호/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 팀장/"대부분의 농기계가 일반 자동차와 달리 운전석이 개방돼 있고 또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 시 운전자들이 사망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농기계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은 야광 반사지를 나눠주는 등 예방 활동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이렇게 안전을 위해서 반사지도 후미에 붙여드리겠습니다."}
{수퍼:성준원/창녕군 대지면/"트랙터는 순발력이 없어요. 순발력이 없다 보니 위험 상황에 대처 능력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경찰은 농민들에게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대신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과 야간 통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앵커>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여당의 임명직 당직자들이 한꺼번에 물갈이됐습니다.
'PK 지도부'라는 말까지 나왔던 지역 정치인들이 한꺼번에 물러나면서 내년 총선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사이 진행된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이후 국민의힘이 새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원장, 수석대변인, 전략기획부총장까지 당내 요직에 있던 PK 인사들이 모두 물갈이된 것이 특징입니다.
경북 출신 사무총장이 임명됐고 수도권 의원들이 입성한 반면, 새로 임명된 PK 출신은 없습니다.
이른바 'PK 지도부'는 사실상 해체됐습니다.
정광재/국민의힘 신임 대변인 "(인선되신 분들의)이력을 살펴보시면 과거에 우리가 있었던 인선과 앞으로 지향하는 인선과 차이점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새 지도부 체제에서 내년 공천 구도가 어떻게 바뀔지가 관심사입니다.
공천권을 쥔 사무총장부터 새 임명직 절반 이상이 친윤계인 만큼, 큰 변화는 없을거란 분석입니다.
{장성철/정치평론가(공감센터소장)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서 내년 총선 공천도 하고 총선을 치르겠다라고 보여지는데요...덜 유명한 윤핵관들이 2차당직을 맡은 거다라고 볼수 밖에 없죠"}
PK 지도부 총사퇴로 지역 의원들의 공식 창구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비윤계를 중심으로 불안감을 더 키우는 요소가 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부산경남 현역들 입장에서는 변화가 자신들의 인적 쇄신에 맞춰지는 것이 아닐까,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당 안팎에서 이번 인선이 반성과 변화의 의지를 제대로 담지못하고 있다는 비판 분위기도 적지않아 지역여론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앵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으며 등교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학업에 지친 친구들을 응원하는 양산 서창중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중학교 등교시간입니다.
오케스트라 화음이 등굣길 곳곳에 울려 퍼집니다.
유명 POP과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 선율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른아침 연주에 나선 이들은 이 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오케스트라입니다.
{김희린/양산서창중 3학년/"학교 시험이 지금 2주 남았는데 아침에 친구들이 이렇게 열심히 연주해주니까 저희도 더 열심히 힘내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고,,"}
거의 매일 학생들이 방과후 2시간 가량 합주와 개인 연습으로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갈도연/양산서창중 3학년/"자부심을 느끼고 멀리서 등교하면서 걸어올때 소리가 들리면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학생 단원들은 자기 취미와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박의현/양산서창중 윈드오케스트라 단장/"친구들 앞이여서 떨려서 준비했던 것도 솔직히 잘 못했는데 뒤에 가서는 긴장도 많이 풀리고 재미있게 했던 것 같아요."}
학생들은 보통 접해보기 힘든 악기를 3년 동안 오케스트라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전국 경연대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지역 행사 초정공연도 가집니다.
오케스트라와 타악 등 50여개 동아리가 운영중인 이 학교는 특기를 살려 진로를 정한 학생들로 많습니다.
{박봉률/양산 서창중학교장/"지역주민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서 문화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학생들은 자기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이 되기도 하고 상생 관계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음주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늘(16) 부산지법에서 열린 두번째 공판에서 피해자 사망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냐는 재판부 질문에 정유정은 맥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증인심문에 출석한 정유정의 할아버지는 지난해 7월 정유정의 심리 상태가 불안해 우울증 검사를 권유했지만 본인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 출신 현직 부산시의원이 10대 미성년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다 붙잡혔고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된 여성 사진들이 상당수 나왔다는 KNN 보도와 관련해, 부산시의회가 내일(17)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부산시의회는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수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부산시당은 공천을 잘못한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가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황보승희 의원과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A씨로부터 현금과 아파트 보증금, 월세 등으로 8천2백만원을 수수하고, A씨가 제공한 신용카드로 6천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이 송치하지 않아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 사업 시행사 대표가 25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을 챙겨 잠적한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공익감사에 착수합니다.
합천군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호텔사업에 대한 현장 감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근 미국 나사 등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우주항공청 설립 지연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16)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특정 지역, 특정 기관의 이기주의 때문에 국가 백년대계인 우주항공청 설치가 가로막혀 있다며 국민들 지탄을 받을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 항공우주국 나사와 마찬가지로 우주항공청 역시 연구개발 기능이 핵심 역할로 포함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노조 협의회가 행정직 직원의 임금 수준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협의회는 기관별 임금격차가 최대 연 870만원에 달하고 일부 기관은 경남도가 적용하는 생활임금 연 2천7백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경남도의 개선과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오늘(16) 창원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차관과 민주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항쟁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기렸습니다.
한편 기념식 일부 참여자들은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뒤에도 장관이 참석하지 않는다며 항의했습니다.
어젯(15) 밤 10시 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시장 인근에서 멧돼지 7~8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북구 만덕동에서도 멧돼지 여러 마리가 출몰해 3마리가 사살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을과 초겨울에는 멧돼지가 먹이 활동이 늘고 짝짓기 시기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의 한 경찰서 A 경위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해 10월 부산교육감 예비후보의 홍보 업무를 맡은 대가로 수천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피의자 등에게 검찰의 수사 상황을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법은 속옷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 B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3월 태국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1억원 상당의 마약을 속옷 속에 숨겨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15) 저녁 8시 반쯤, 부산 괴정동 일대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평소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는 A씨는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보내려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A씨를 병원에 입원조치했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평소보다 따뜻하게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는데요. 부산의 아침 기온 13도로 쌀쌀하겠고, 내륙인 거창은 3도선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요.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쾌청하겠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 6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창원과 거제 10도, 함안 5도선에서 시작합니다. 한낮 기온 22~2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의 아침 기온 13도, 양산 10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김해 23도, 양산 24도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에서는 만조 시간대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금요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치고 나면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독감 환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도 크게 늘어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병원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병원 로비가 어르신들로 붐빕니다.
70세 이상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박순점/부산 연산동/"우리 나이 많은 사람들은 기저 질환이 많아서 잘 걸려요. 걱정되지요. 걱정돼서 왔다니까."}
"지난달 독감으로 이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가량 늘었습니다"
"환자 1천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가 6.5명을 넘으면 유행주의보가 설정되는데, 지난 8월말 10명이었던 환자수가 한달새 2배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7살에서 12살 사이 아동은 1천명 가운데 53.8명으로, 유행주의보 기준치의 8배가 넘습니다.
{안소영/부산 광안동/애들이 마스크를 벗고 다니니까 아이들이 잔병치레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목도 자주 붓고 그래서 좀 걱정됩니다."}
코로나19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이 철저했던 것이 오히려, 엔데믹 시대에 면역력을 낮췄다는 분석입니다.
{이정민/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지난 3년간 모든 연령층대가 감염력의 감수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는 이전에 3년 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여러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는 사례들이 늘고(있습니다)"}
60대 이상으로는 아직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는 한달 사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10%p나 늘었습니다.
의무 격리가 해제되면서 검사 건수가 준 것을 감안하면, 실제 확진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채은/한양류마디병원 간호과장/"상대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진행했었는데, 검사 진행 횟수가 85% 이하로 줄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야지만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부산지역 아파트는 전국에서도 특이하게 광안대교가 보이느냐 안보이냐, 얼마나 보이느냐에 따라 집값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민감해서 그동안 갈등도 많았는데 이런 공시가격 차이 요인들을 앞으로는 더 세분화하고 기준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재건축을 앞둔 이 아파트는 단지내에서도 광안대교가 보이느냐, 안보이느냐에 따라 가격이 엇갈립니다.
그러다보니 작은 평수라도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동이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며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부동산관계자/"공시가격에서 비슷하게 맞추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그 보다 못 미쳐서 주민들이 처음에는 말이 많았는데"}
아파트의 경우, 층별 공시가격 차이를 반영하는 비율인 '층별효용비'를 세대마다 공개하지 않는 등 공시가격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공시가격 책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그 기준 또한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시면적과 세대수, 방향 정도만 적었던 것을 단계적으로 층, 방향에서 조망, 소음까지 공개하게 됩니다.
층은 7등급, 방향은 8방, 조망과 소음 또한 등급체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지자체에 설치해 국가가 공시하는 부동산 가격 산정 과정을 지자체가 함께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최은열 하나감정평가법인 부산울산지사장/"이 가격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산출되었는지 산출근거가 정확한지 안한지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고 공시된 가격에 대한 신뢰성이 좀 높아지지 않겠나"}
정부는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에 광역시도에 센터 운영과 관련한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인력 확보와 구체적 제도 마련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앵커>
공유 모빌리티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입니다.
최근 부산에 전기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숫자가 크게 늘었지만 정작 규제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순간부터 부산 어딜 가더라도 아무렇게나 방치된 공유 전기킥보드와 공유 전기자전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010년대 후반, 서울을 중심으로 우후죽순 공유업체들이 생기더니, 2년 전 서울시가 조례를 만들어 규제를 시작하자 부산으로 대거 밀려들기 시작한 겁니다."
{공유 모빌리티 업체 관계자/"(서울은) 도로에 방치해 놓으면 구청에서 그걸 전부 다 회수를 해가고 견인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전부 다 부산으로 지금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그동안 부산시는 조례 제정은 커녕, 공유 모빌리티 숫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공유 모빌리티 사업이) 자유업이다 보니, 오늘 몇대 있다가 내일 또 없어질수도 있고, 내일 또 새로 들어올 수도 있고, (업체에서) 정확히 몇대다 이렇게까지 알려주진 않거든요."}
방치된 킥보드를 정리하겠다며 부산시가 2억 원을 들여 만든 전용 주차장은 이용객도 없습니다.
주차장 이용자에게 혜택도 처벌도 없다보니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인 겁니다.
결국 세금만 낭비한 셈입니다.
{김태형/부산 용호동/"똑바로 대져있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다든지 넘어져 있다든지하면 되게 위험하기도 하고, 통행에 불편이 많아요."}
규제도 단속도 없어 시민만 위험과 불편에 내몰리는 상황.
시의회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규제 방법을 찾겠단 입장입니다.
{성현달/부산시의원/"보행권마저 침해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제도적 장치, 즉 조례를 발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산과 마찬가지로 15분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프랑스 파리는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공유모빌리티 전면 퇴출을 결정했습니다.
부산 역시 공유모빌리티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 해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해마다 수확철이 되면 농촌에서는 농기계 교통 사고도 늘어납니다.
일반 차량과 달리 농기계 사고는 크게 다칠 수 있어 시골길을 달리는 운전자나 농민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일 저녁 경남 창녕군 계성면의 한 국도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경운기는 크게 부서지고 60대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모종한/창녕경찰서 교통안전계장/"경운기가 쓰레기를 달고 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이곳에는 통행하는 ) 차량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구가는 차량이 많기 때문에..."}
지난달 18일에는 산청군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가 옆으로 넘어져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올해 경남에서는 농기계 사고로 6명이 숨졌고, 일몰시간대 사고가 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농기계 교통사고는 지난 2018년 5백여건에서 지난해 3백여건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사율은 7 내지 10%로 높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절별로 보면 지난해 경남에서는 봄 다음으로 가을철 사고가 많을 정도로 수확철 사고 위험이 높았습니다.
{박민호/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 팀장/"대부분의 농기계가 일반 자동차와 달리 운전석이 개방돼 있고 또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 시 운전자들이 사망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농기계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은 야광 반사지를 나눠주는 등 예방 활동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이렇게 안전을 위해서 반사지도 후미에 붙여드리겠습니다."}
{수퍼:성준원/창녕군 대지면/"트랙터는 순발력이 없어요. 순발력이 없다 보니 위험 상황에 대처 능력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경찰은 농민들에게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대신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과 야간 통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앵커>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여당의 임명직 당직자들이 한꺼번에 물갈이됐습니다.
'PK 지도부'라는 말까지 나왔던 지역 정치인들이 한꺼번에 물러나면서 내년 총선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사이 진행된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이후 국민의힘이 새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원장, 수석대변인, 전략기획부총장까지 당내 요직에 있던 PK 인사들이 모두 물갈이된 것이 특징입니다.
경북 출신 사무총장이 임명됐고 수도권 의원들이 입성한 반면, 새로 임명된 PK 출신은 없습니다.
이른바 'PK 지도부'는 사실상 해체됐습니다.
정광재/국민의힘 신임 대변인 "(인선되신 분들의)이력을 살펴보시면 과거에 우리가 있었던 인선과 앞으로 지향하는 인선과 차이점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새 지도부 체제에서 내년 공천 구도가 어떻게 바뀔지가 관심사입니다.
공천권을 쥔 사무총장부터 새 임명직 절반 이상이 친윤계인 만큼, 큰 변화는 없을거란 분석입니다.
{장성철/정치평론가(공감센터소장)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서 내년 총선 공천도 하고 총선을 치르겠다라고 보여지는데요...덜 유명한 윤핵관들이 2차당직을 맡은 거다라고 볼수 밖에 없죠"}
PK 지도부 총사퇴로 지역 의원들의 공식 창구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비윤계를 중심으로 불안감을 더 키우는 요소가 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부산경남 현역들 입장에서는 변화가 자신들의 인적 쇄신에 맞춰지는 것이 아닐까,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당 안팎에서 이번 인선이 반성과 변화의 의지를 제대로 담지못하고 있다는 비판 분위기도 적지않아 지역여론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앵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으며 등교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학업에 지친 친구들을 응원하는 양산 서창중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중학교 등교시간입니다.
오케스트라 화음이 등굣길 곳곳에 울려 퍼집니다.
유명 POP과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 선율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른아침 연주에 나선 이들은 이 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오케스트라입니다.
{김희린/양산서창중 3학년/"학교 시험이 지금 2주 남았는데 아침에 친구들이 이렇게 열심히 연주해주니까 저희도 더 열심히 힘내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고,,"}
거의 매일 학생들이 방과후 2시간 가량 합주와 개인 연습으로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갈도연/양산서창중 3학년/"자부심을 느끼고 멀리서 등교하면서 걸어올때 소리가 들리면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학생 단원들은 자기 취미와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박의현/양산서창중 윈드오케스트라 단장/"친구들 앞이여서 떨려서 준비했던 것도 솔직히 잘 못했는데 뒤에 가서는 긴장도 많이 풀리고 재미있게 했던 것 같아요."}
학생들은 보통 접해보기 힘든 악기를 3년 동안 오케스트라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전국 경연대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지역 행사 초정공연도 가집니다.
오케스트라와 타악 등 50여개 동아리가 운영중인 이 학교는 특기를 살려 진로를 정한 학생들로 많습니다.
{박봉률/양산 서창중학교장/"지역주민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서 문화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학생들은 자기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이 되기도 하고 상생 관계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음주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늘(16) 부산지법에서 열린 두번째 공판에서 피해자 사망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냐는 재판부 질문에 정유정은 맥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증인심문에 출석한 정유정의 할아버지는 지난해 7월 정유정의 심리 상태가 불안해 우울증 검사를 권유했지만 본인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 출신 현직 부산시의원이 10대 미성년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다 붙잡혔고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된 여성 사진들이 상당수 나왔다는 KNN 보도와 관련해, 부산시의회가 내일(17)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부산시의회는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수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부산시당은 공천을 잘못한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가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황보승희 의원과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A씨로부터 현금과 아파트 보증금, 월세 등으로 8천2백만원을 수수하고, A씨가 제공한 신용카드로 6천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이 송치하지 않아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 사업 시행사 대표가 25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을 챙겨 잠적한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공익감사에 착수합니다.
합천군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호텔사업에 대한 현장 감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근 미국 나사 등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우주항공청 설립 지연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16)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특정 지역, 특정 기관의 이기주의 때문에 국가 백년대계인 우주항공청 설치가 가로막혀 있다며 국민들 지탄을 받을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 항공우주국 나사와 마찬가지로 우주항공청 역시 연구개발 기능이 핵심 역할로 포함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노조 협의회가 행정직 직원의 임금 수준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협의회는 기관별 임금격차가 최대 연 870만원에 달하고 일부 기관은 경남도가 적용하는 생활임금 연 2천7백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경남도의 개선과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오늘(16) 창원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차관과 민주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항쟁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기렸습니다.
한편 기념식 일부 참여자들은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뒤에도 장관이 참석하지 않는다며 항의했습니다.
어젯(15) 밤 10시 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시장 인근에서 멧돼지 7~8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북구 만덕동에서도 멧돼지 여러 마리가 출몰해 3마리가 사살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을과 초겨울에는 멧돼지가 먹이 활동이 늘고 짝짓기 시기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의 한 경찰서 A 경위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해 10월 부산교육감 예비후보의 홍보 업무를 맡은 대가로 수천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피의자 등에게 검찰의 수사 상황을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법은 속옷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 B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3월 태국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1억원 상당의 마약을 속옷 속에 숨겨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15) 저녁 8시 반쯤, 부산 괴정동 일대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평소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는 A씨는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보내려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A씨를 병원에 입원조치했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평소보다 따뜻하게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는데요. 부산의 아침 기온 13도로 쌀쌀하겠고, 내륙인 거창은 3도선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요.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쾌청하겠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 6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창원과 거제 10도, 함안 5도선에서 시작합니다. 한낮 기온 22~2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의 아침 기온 13도, 양산 10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김해 23도, 양산 24도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에서는 만조 시간대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금요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치고 나면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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