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앞두고 뇌졸중·심근경색 경고…질병청 “조기 증상 기억해야”
박동현
입력 : 2026.02.10 10:22
조회수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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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마비·언어장애는 뇌졸중 의심 신호
가슴 통증·호흡곤란은 심근경색 가능성
인지율은 절반 수준…고위험군 각별한 주의 필요
질병관리청은 10일, 본인이나 가족에게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시야가 절반 이상 가려지고, 어지럼증으로 중심을 잡기 어려운 경우도 주요 증상으로 꼽힙니다.
특히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의 경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숨이 차거나 턱과 목, 등, 팔과 어깨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질병청은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환자가 직접 운전하거나 가족을 기다리지 말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각각 우리나라 사망 원인 상위권을 차지하는 중증 질환이지만, 조기 증상 인지율은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기준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은 60.7%, 심근경색은 51.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령층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발생률이 높은 만큼, 평소 증상을 숙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질병청은 강조했습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어르신,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주위에 있을 경우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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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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