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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경수 "행정통합 2년 늦으면 20년 뒤쳐져"

정기형 입력 : 2026.02.10 20:32
조회수 : 100
<앵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여론조사로 주민 뜻을 확인하고 의회가 의결하는 방식의 행정통합을 제안했습니다.

경남도지사 출마가 확실시되는 김 위원장이 사실상 행정통합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전에 시동을 건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경남에서 새로운 행정통합 방안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대규모 여론조사로 주민 의사를 확인한 뒤 그 뜻을 받아 의회가 의결해서 합치자는 것입니다.

속도를 크게 높일수 있는만큼 부산경남이 밝혀온 2028년 통합 방침은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경수/지방시대위원장/(다른) 통합시도에 우선권을 뺏기게 된다면 경남의 미래산업 그리고 경남의 미래는 2년이 아니라 20년 이상 늦춰질 수 밖에 없다...}

재정과 권한의 이양을 통합과 병행해 추진하면 6월에 못할 이유가 없다며 빠른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장으로서 제안이라 밝혔지만, 사실상 경남도민을 향한 공약 제시로 읽힙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올 것이 확실시 되는
김 위원장이 행정통합을 대결 포인트로 잡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마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확답을 피했습니다.

{김경수/지방시대위원장/(지방 주도 성장 시대에) 어쩌면 낙오할지 모르는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부울경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경남도는 여론조사는 주민투표를 대체할 수 없다며 속도보다 완성도를 중시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부산시도 기존 방침에서 변한 것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당장 파급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반응입니다.

한편 김경수 위원장은 울산에 대해서는 현재 통합논의에서 빠져있으며 부산경남 통합 이후 통합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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