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방산,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총출동…중동 시장 공략
박동현
입력 : 2026.02.09 10:56
조회수 :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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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 장악한 K-방산…39개 기업 ‘연합전’ 전개
K9A1·장보고-Ⅲ·다층 방공·KF-21…현지 수요 겨냥한 제안
장관 방문·수주 기대감 속 ‘드론’이 최대 화두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은 통합 전시관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현지 맞춤형 무기체계와 협력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WDS 제3전시장 입구 인근에는 한국 기업 전시관이 밀집 배치됐습니다.
한화 방산 3사와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주요 기업들이 입구 앞쪽에 대형 부스를 나란히 구성했고,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함께 마련한 ‘통합한국관’에는 중견·중소기업 홍보 부스가 들어섰습니다.
현장에는 군복 차림의 외국 군인과 아랍 전통 복장의 관람객들이 한국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한화 방산 3사는 K9A1 자주포 실물 크기 모형을 전면에 배치했고, 다목적레이다(MMR)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한화오션은 3,600t급 디젤 잠수함 장보고-Ⅲ를 선보였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의 신형 호위함 5척 도입 요구에 맞춘 6,000t급 함정을 내세우고, 단계별 현지 생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LIG넥스원은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과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신궁 등 다층 대공방어체계를 공개했습니다.
칼리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부 장관도 LIG넥스원 전시관을 방문해 한국산 통합대공망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KAI는 양산을 앞둔 KF-21과 전투기협업다목적무인항공기(SUCA) 편대 연계를 강조하며 유무인 복합체계 구상을 소개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강신철 신임 주사우디대사와 함께 전시장을 찾아 한국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고, LIG넥스원과 KAI 전시관에서 격려 발언을 했습니다.
안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방산 생태계 모델을 높이 평가하며 상생 발전 의지도 밝혔습니다.
현대로템 전시관에는 이라크 국방부 2차관이 방문해 K2 전차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성비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드론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고, 중국과 러시아 업체들은 정찰·공격 드론과 재밍 장비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중동 방산시장 성장세와 함께 현지 공급망 구축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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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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