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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 투지로 버틴 2025, 성적으로 증명해야 할 2026
옥현주
입력 : 2026.01.26 13:28
조회수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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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가 말해주는 결정력 부족과 포지션의 불안정
개막전 엔트리, 그리고 시즌 초반의 시험대
수비에서는 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다. 완성도 높은 수비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기동력과 기본기는 코칭스태프로부터 일정 수준의 신뢰를 받았다. 대수비, 대주자, 교체 카드로 활용되며 ‘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유지한 이유다.
팬들의 시선도 복합적이다. “답답하다”는 반응과 함께 “그래도 포기하기엔 아깝다”는 평가가 공존한다. 결정적인 수비, 투지 있는 주루,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는 기록지 밖에서 김동혁의 가치를 설명해왔다.
2026시즌은 더 이상 가능성만으로 버틸 수 없는 해다. 장점인 높은 출루율을 유지하면서 타율을 좀 더 끌어올려서 안정감을 보여줘야 한다. 26년 개막전 선발 여부는 미지수지만, 시즌 초반의 성과에 따라 그의 위치는 달라질 수 있다. 김동혁의 2025년은 아직 물음표가 더 많은 시즌이었다. 하지만 2026년은 그 물음표를 없애야 하는 시즌이다. 사직은 여전히 기회를 주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성적표다.
2026시즌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구성을 놓고 보면, 김동혁의 위치는 더욱 선명해진다. 외야 주전급 자원과 유망주가 공존하는 구조 속에서 김동혁은 ‘즉시 투입 가능한 예비전력’에 해당한다. 비록 최고는 아니지만 없으면 안되는 존재이다.
롯데는 2026시즌을 앞두고 외야진을 주전과 상황별 로테이션 자원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구도에서 김동혁은 대수비·대주자·후반 교체 카드로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다. 특히 높은 출루율은 하위 타선에서 흐름을 이어주는 역할을 맡길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다만 이런한 위치가 결코 1군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
2026년은 롯데의 젊은 외야 자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들어선다. 김동혁이 현재 위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작년 출루율 유지와 타율 상승이라는 최소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가장 먼저 교체 가능한 자원이 될 수도 있다.
결국 김동혁은 2026 롯데에서 ‘필요하지만 대체도 가능한 선수’라는 위치에 서 있다. 1군에 남느냐, 아니면 밀려나느냐가 그의 시즌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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