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53.1% 유지…국민의힘 지지율 2주 연속 상승
손예지
입력 : 2026.01.26 11:26
조회수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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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여권 내 합당 논란, 인사 리스크·정치적 내홍으로 작용
정당 지지도, 민주당·국민의힘 각각 0.2%p·2.5%p 상승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1%로 지난주와 동일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42.1%로 직전 조사보다 0.1%p 하락했고, ‘잘 모름’은 4.8%였습니다.
리얼미터는 “경제 지표 개선과 신년 기자회견 효과로 주 중반까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여권 내 합당 논란이
인사 리스크와 정치적 내홍으로 작용해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48.0%로 전주 대비 8.0%p 오르며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광주·전라(82.3%)와 대전·세종·충청(55.5%)도 각각 7.7%p, 1.5%p 상승했습니다.
반면 인천·경기는 54.6%에서 49.9%로 4.7%p 하락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8.0%·5.1%p↑)와 20대(35.1%·1.6%p↑)의 지지도가 상승했지만, 50대(62.2%·3.5%p↓)와 70대 이상(47.0%·2.9%p↓)은 하락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도가 28.4%로 3.0%p 상승한 반면, 중도층은 55.1%로 2.4%p 하락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7%, 국민의힘이 39.5%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2%p, 국민의힘은 2.5%p 각각 상승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오르면서 양당 격차는 지난주 5.5%p에서 3.2%p로 좁혀졌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지역 통합 추진과 경제 호재가 지지율을 견인했지만, 공천헌금 스캔들 수사 확대와 기습 합당 제안에 따른 당내 갈등이 도덕성과 운영 안정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 종료를 계기로 보수 통합 명분을 확보하며 상승 동력을 마련했다”며
“민주당 내 스캔들과 내홍에 실망한 일부 진보·중도층의 이동과 무당층 유입이 지지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은 3.2%, 개혁신당은 3.1%, 진보당은 1.5%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무당층은 8.9%였습니다.
민주당과 합당 논의가 진행 중인 조국혁신당은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0.2%p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p입니다.
응답률은 각각 5.2%와 4.1%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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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sonyj@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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