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北 무인기 침투 의혹 용의자 “북한 우라늄 공장 오염도 측정 목적”
손예지
입력 : 2026.01.19 14:54
조회수 :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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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용의자, 지난해 9월과 11월, 올해 1월 세 차례 북한 무인기 비행 주장
군경 TF, 진위 여부 집중 수사
이번 사태 수사를 맡은 군경 합동 조사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6일 무인기 제작 업체 대표 B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후 대학 선후배 사이인 A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인기를 북한으로 날린 건 자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시 일대에서 미신고 무인기를 날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된 인물로 파악됐습니다.
TF는 당시 사용된 무인기의 기종이 최근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와 외형과 부속품 등이 동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A씨는 B씨가 자신의 요청으로 무인기를 제작해줬을 뿐, 실제 운용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북한 예성강 상류에 위치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선과 중금속 오염도를 직접 측정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지난해 9월과 11월, 올해 1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무인기를 북한으로 날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무인기 제작 업체는 등기상 2023년 9월 설립된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서울의 한 사립대학교 학생회관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현장 확인 결과, 출입문에는 4개 업체의 소형 간판만 부착돼 있었을 뿐 무인기 업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무실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고, 방학 기간이어서 인적도 드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군경 TF가 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과거 보수 성향의 청년단체를 함께 설립한 이력이 있으며, 윤석열 정부 시기 대통령실 대변인실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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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sonyj@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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