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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값 사상 첫 90달러 돌파…금·주석까지 동반 급등

박동현 입력 : 2026.01.14 15:49
조회수 : 410
은값 사상 첫 90달러 돌파…금·주석까지 동반 급등

은값, 한 달 새 70→80→90달러 연속 돌파
금값도 사상 최고치 재경신
연준 독립성 우려·금리 인하 기대 겹쳐

국제 은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 기준 국제 은 현물가격은 전장 대비 4.73% 오른 온스당 91.06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은 가격이 9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은값은 지난달 23일 70달러, 같은 달 29일 80달러를 차례로 넘은 데 이어 단기간에 90달러선까지 오르며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국제 금 현물가격도 전장 대비 1.07% 오른 온스당 4,635.59달러로 집계돼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4,634달러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준비제도 압박, 추가적인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지정학적 긴장이 맞물리며 귀금속 시장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난해 12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하를 멈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스와프 시장에서는 연내 최소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제 금과 은 가격은 각각 64%, 142% 급등하며 45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 흐름은 연초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에서는 주석 가격도 이날 장중 최대 6% 오르며 2022년에 세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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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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