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의선·젠슨 황, CES서 또 만났다…자율주행 협업 주목
박동현
입력 : 2026.01.07 09:38
조회수 :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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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마요’ 계기로 자율주행 협업 확대 주목
라스베이거스 비공개 회동…AI 차량 기술 논의
현대차,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가속
정 회장은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 호텔에서 약 30분간 황 CEO와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한 ‘깐부회동’ 이후 이어진 두 번째 만남입니다.
정 회장은 회동에 앞서 엔비디아 전시관을 찾아 전시품을 둘러보고, 젠슨 황 CEO의 딸 메디슨과도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엔비디아가 CES 기조연설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계기로 양사 협업이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알파마요는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유롭게 수정해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자율주행 경쟁에서 다소 열세로 평가받는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피지컬 AI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당시 양사는 약 30억 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AI 기술센터와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 회장은 CES 기간 동안 퀄컴, LG전자, 삼성전자 등 협력 기업 부스를 잇따라 방문하며 차량 전장과 AI 기술 동향도 직접 점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모빌리티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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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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