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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워토크] 김희철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교수, 키워드로 돌아본 2024… 데이터가 보여준 한 해의 흐름

임택동 입력 : 2024.12.30 17:39
조회수 : 240
[파워토크] 김희철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교수, 키워드로 돌아본 2024… 데이터가 보여준 한 해의 흐름
김희철 파워토크

정치·경제 키워드로 본 2024 흐름
의료 대란·국제 분쟁… 사회·세계 불안 요인 부각
2025 전망, ‘대선’과 ‘생활 속 AI’ 부상

2024년 한 해를 빅데이터로 돌아보는 특별 대담이 KNN 시사대담 프로그램 ‘파워토크’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김희철 교수가 출연해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중앙·지역 일간지 기사 약 50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정치 부문에서는 총선, 조국혁신당, 특검법, 비상계엄·탄핵 정국 등이 분기별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으며, 특히 4분기에는 부정 기사 비율이 50%를 넘기며 민심의 불안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기차와 AI 메모리 반도체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고, 부산·경남의 전력 반도체 산업단지 논의와 함께 수도권 집중, 청년 유출, 지역 경기 침체 등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사회·국제 분야에서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대란, 수도권 병상 쏠림, 하마스-이스라엘·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이 주요 이슈로 나타났습니다.

문화·기술 영역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AI 기반 연구의 노벨상 선정이 눈에 띄는 변화로 꼽히며, K-문학과 인공지능이 각각 소프트파워와 미래 기술 인프라의 상징적 키워드로 분석됐습니다.

김희철 교수는 2025년을 이끌 키워드로 ‘대선’과 ‘생활 속 AI’를 제시하며, 빅데이터가 민심과 사회 변화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워토크는 “혼란과 분열이 컸던 한 해였지만, 통합·회복·혁신의 가능성도 함께 보였다”며 2025년이 더 희망적인 키워드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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