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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지않아 매우 큰 일”…이란 대통령 만날 가능성 열어둬

박동현 입력 : 2026.09.21 10:33
조회수 : 202
트럼프 “머지않아 매우 큰 일”…이란 대통령 만날 가능성 열어둬
사진 연합뉴스

군사 공격·경제적 압박·합의 등 선택지 검토…“결정하는 단계”
유엔총회서 페제시키안 만날 가능성에 “아마 열려 있을 것”
후티와 접촉 지속…이란군은 추가 공격 시 미군 기지 등에 보복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과 경제적 압박, 협상 등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레이 잉스트 수석 해외특파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 문제와 관련해 “결정하는 단계”라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매우 큰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잉스트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군사 공격과 경제적 압박, 합의 등 세 가지 선택지를 거론했으며, 이란을 향해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마 열려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근에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후티 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후티가 미국과 싸우지 않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자 역내 미국인들에게 경계를 강화하고 항공편 취소나 영공 폐쇄 등 여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보안 경보를 내렸습니다.

이란군도 추가 공격이 발생할 경우 역내 미군 기지와 미국의 이익을 상대로 지속적인 보복에 나서고, 미국의 동맹국들도 분쟁 당사자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번 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할 예정으로, 실제 양국 정상 간 접촉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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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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