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엿새째 머무는 '부캉이'…추석 인파 안전 '비상'
최한솔
입력 : 2026.09.23 21:12
조회수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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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가 엿새째 떠나질 않고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먹이활동 등 서식환경이 나쁘지 않아 장기 체류에 무게가 실리는 건데요, 추석 연휴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로 엿새째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
유명세를 알기라도 하듯 수로 곳곳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사라지길 반복합니다.
거대한 몸집을 드러날 때면 방문객들은 환호성을 터뜨립니다.
유치원에서도 상어를 보기 위해 소풍을 나왔습니다.
김태준, 김재현, 김하율/유치원생 "상어가 있다 해서 친구들이랑 보러 왔어요. 엄청 크고 엄청 좋았어요."
전문가들은 헤엄치는 모습 등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며 체류 장기화에 무게를 둡니다.
김진구/국립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교수 "(상어) 본인으로서는 오히려 안전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요 왜냐면 밖에 만약에 포식자가 있다고 가정을 하면은...상어를 공격하는 최상위 포식자가 범고래라든지 이런 아이들이 있거든요. 최근에도 (국내에) 자주 출현한다는 얘기는 간혹 들리거든요."
추석 연휴에도 상어가 머물며 방문객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주말에만 2만여 명이 이곳 북항 친수공원에 몰리는 등 지금까지 수만명의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시 등 관계당국은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부산시 등은 연휴 기간 종합상활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인파 밀집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추석 이후에는 그물망을 이용해 상어를 외해로 유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환성/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추석 이후에 외해로 유도가 안 되는 상황이면 그때 건강상태 등 부분들을 좀 모니터링 하면서 외해로 내보내는 방향쪽으로 한번 (검토를 할 계획입니다.)"
수로 콘크리트 벽에 부딪히거나 도심의 불빛이 상어에게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한편, 수로 난관을 넘거나 상어에게 무언가를 던지는 돌발행동들도 나오면서 상어와 관람객 모두를 위한 올바른 관람 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지난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가 엿새째 떠나질 않고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먹이활동 등 서식환경이 나쁘지 않아 장기 체류에 무게가 실리는 건데요, 추석 연휴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로 엿새째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
유명세를 알기라도 하듯 수로 곳곳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사라지길 반복합니다.
거대한 몸집을 드러날 때면 방문객들은 환호성을 터뜨립니다.
유치원에서도 상어를 보기 위해 소풍을 나왔습니다.
김태준, 김재현, 김하율/유치원생 "상어가 있다 해서 친구들이랑 보러 왔어요. 엄청 크고 엄청 좋았어요."
전문가들은 헤엄치는 모습 등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며 체류 장기화에 무게를 둡니다.
김진구/국립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교수 "(상어) 본인으로서는 오히려 안전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요 왜냐면 밖에 만약에 포식자가 있다고 가정을 하면은...상어를 공격하는 최상위 포식자가 범고래라든지 이런 아이들이 있거든요. 최근에도 (국내에) 자주 출현한다는 얘기는 간혹 들리거든요."
추석 연휴에도 상어가 머물며 방문객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주말에만 2만여 명이 이곳 북항 친수공원에 몰리는 등 지금까지 수만명의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시 등 관계당국은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부산시 등은 연휴 기간 종합상활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인파 밀집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추석 이후에는 그물망을 이용해 상어를 외해로 유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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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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