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철 통합 첫 추석 승차권 180만매 예매…예매율 84%
노경민
입력 : 2026.09.11 16:44
조회수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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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좌석 214만석 중 180만매 예매…지난해 추석보다 21.3%p 상승
KTX 예매율 92.7%…잔여석 11일 오후 3시부터 추가 판매
12일부터 승차권 결제…코레일, 페이백·암표 집중 단속도 진행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14만석 가운데 180만매가 예매돼 84%의 예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21.3%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최근 3년간 60% 수준이었던 명절 승차권 예매율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코레일은 짧아진 명절 연휴로 특정 날짜에 이동 수요가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승차권이 147만9,000매 예매돼 92.7%의 예매율을 기록했고, 일반열차는 32만1,000매가 예매돼 58.6%를 기록했습니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전선 94.2%, 경부선 91.3%, 전라선 90.6%, 호남선 87.9%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속철도 통합 이후 수서축 좌석 공급도 늘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공급 좌석은 68만2,000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8% 증가했습니다.
남은 좌석은 11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12일 0시부터 결제할 수 있으며, 일반예매 승차권은 15일까지, 교통약자 사전예매 승차권은 18일까지 결제를 마쳐야 합니다.
기한 안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됩니다.
코레일은 12일부터 18일까지 승차권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3개사와 신용카드 4개사가 참여하는 페이백·할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약 9만5,000명에게 모두 2억3,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코레일은 직원이 직접 암표를 구매해 판매자 정보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과 ‘암표 제보방’ 등을 활용해 추석 승차권 암표 거래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암표 거래로 확인된 사례의 제보자에게는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적발된 판매자는 회원 탈퇴 조치한 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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