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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취소한 트럼프 “참수 전 마지막 기회”…이란 압박

박동현 입력 : 2026.08.04 17:48
조회수 : 184
공습 취소한 트럼프 “참수 전 마지막 기회”…이란 압박
사진 연합뉴스

“좋은 합의문 서명할 마지막 기회”
호르무즈 해협 개방 뒤 비핵화 협상 추진
이란 “미국과 협상 안 해”…오만과만 항로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참수 전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하며 조속한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 현재 대화하고 있다며 “좋은 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참수 전에 그들에게 모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며 “우리는 이미 대규모 공격을 많이 했는데 그건 평범한 수준의 대규모 공격이었다. 그들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계획했던 이란 공습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국가들의 요청을 받고 취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실제 공격이 이뤄졌다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4일까지 전면 개방하는 방안을 우선 논의한 뒤 이란 비핵화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 비핵화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상선에 이란이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란은 미국과 협상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재 미국과 협상하지 않고 있으며,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임시 안전 항로에 대해서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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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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