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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재검표도 결과 그대로…44표 차에서 38표 차로

박동현 입력 : 2026.07.28 09:52
조회수 : 210
통영시장 재검표도 결과 그대로…44표 차에서 38표 차로
사진 연합뉴스

천영기 전 시장 득표 6표 증가
6만9천693장 밤샘 전면 수개표
강석주 시장 당선 결과 유지

6·3 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에서도 당선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부터 28일 새벽까지 통영시장 선거 투표지 6만9천693장을 전면 수개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시장이 국민의힘 천영기 전 시장을 38표 차로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재검표 결과 강 시장은 기존과 같은 3만3천626표를 얻었고, 천 전 시장은 기존보다 6표 늘어난 3만3천588표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후보의 표 차이는 당초 44표에서 38표로 줄었지만, 통영시장 당선인은 강 시장으로 유지됐습니다.

당초 무효표로 분류됐던 투표지 가운데 6표가 천 전 시장의 유효표로 인정되면서 득표수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재검표는 천 전 시장이 개표 과정과 투표지분류기의 오류 가능성을 주장하며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재검표는 창원시 성산구 경남도선관위 청사에서 양측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체 투표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천 전 시장 측은 투표함 봉인 상태와 보관 과정 등에 문제를 제기했고, 양측의 이의 제기가 이어지면서 검표 절차도 예상보다 길어졌습니다.

재검표 결과는 밤샘 검증 끝에 28일 오전 3시쯤 나왔습니다.

재검표에 들어간 비용 약 1천922만 원은 소청을 제기한 천 전 시장이 부담합니다.

경남도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18일까지 천 전 시장이 제기한 당선무효 소청의 인용·기각·각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재검표로 표 차이는 좁혀졌지만, 통영시장 선거의 최종 당락에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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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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