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유치 외치면서 지원은 외면? 고성군 투자유치 딜레마
최혁규
입력 : 2026.07.28 17:33
조회수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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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전체가 지역경제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진심입니다.
고성군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새 산단조성에만 발벗고 나서면서 기존 산단은 비던 말던 팔짱만 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최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8년 준공된 경남 고성군의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입니다.
하지만 8년이 넘도록 기업 입주는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부지는 삼성중공업이 블록 적치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은 아직 단 한곳도 없습니다.
최근에도 선박 위에 설치하는 데크하우스를 만드는 업체가 입주를 추진했지만 지금은 무산위기입니다.
연매출 천억원대로 검증된 업체지만 갑자기 환경오염 우려를 내세우며 반대하는 주민들이 나선겁니다.
{이상배/데크하우스 업체 관리부장/"저희 뜻대로 조성이 된다면 매출액 약 1500억에서 2천억 그 다음에 종업원 한 천명까지도..무리해서 저희는 고성으로 끌어들리려고 시작을 했던 건데..."}
그런데 정작 고성군은 이 산단문제를 푸는 대신 또다른 신규 해양일반산단 조성에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업입주를 위한 문제부터 푸는 대신 신규 산단에만 집중하는데, 지역 경제계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김성진/고성상공협의회 부회장(고충처리위원장)/"소상공인이나 상공인들이 살아남으려면 대기업이나 이런 공장이 유치되어야..군에서 좀 나서주면 좋겠는데 공무원들 임기가 길어봐야 2년 많으면 3년입니다."}
"이런 비판에 고성군은 기존문제가 발생한 산단에 있어서도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기업 유치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고성군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경남 전체가 지역경제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진심입니다.
고성군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새 산단조성에만 발벗고 나서면서 기존 산단은 비던 말던 팔짱만 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최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8년 준공된 경남 고성군의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입니다.
하지만 8년이 넘도록 기업 입주는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부지는 삼성중공업이 블록 적치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은 아직 단 한곳도 없습니다.
최근에도 선박 위에 설치하는 데크하우스를 만드는 업체가 입주를 추진했지만 지금은 무산위기입니다.
연매출 천억원대로 검증된 업체지만 갑자기 환경오염 우려를 내세우며 반대하는 주민들이 나선겁니다.
{이상배/데크하우스 업체 관리부장/"저희 뜻대로 조성이 된다면 매출액 약 1500억에서 2천억 그 다음에 종업원 한 천명까지도..무리해서 저희는 고성으로 끌어들리려고 시작을 했던 건데..."}
그런데 정작 고성군은 이 산단문제를 푸는 대신 또다른 신규 해양일반산단 조성에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업입주를 위한 문제부터 푸는 대신 신규 산단에만 집중하는데, 지역 경제계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김성진/고성상공협의회 부회장(고충처리위원장)/"소상공인이나 상공인들이 살아남으려면 대기업이나 이런 공장이 유치되어야..군에서 좀 나서주면 좋겠는데 공무원들 임기가 길어봐야 2년 많으면 3년입니다."}
"이런 비판에 고성군은 기존문제가 발생한 산단에 있어서도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기업 유치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고성군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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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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