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이란, MOU 이행 앞두고 동결자금·핵사찰 이견
박동현
입력 : 2026.06.23 11:21
조회수 : 167
0
0
동결자산 해제 놓고 엇갈린 주장
자금 사용처 두고도 충돌
핵사찰 문제도 입장차
22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에서 동결자산 120억 달러 해제 문제가 합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일부 동결자금 해제와 석유·석유화학 제품 수출 제재 완화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동결자금 해제가 이란의 핵 포기 이행과 연계된 사안이라며,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결자금 사용처를 둘러싼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제된 자금을 미국산 농산물 구매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측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 의무는 없으며, 제재 대상이 아닌 다른 물품 구매에도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사찰 문제를 놓고도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IAEA 핵사찰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새로운 약속은 없었다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도 핵 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의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실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지만, 주요 현안을 둘러싼 입장차가 이어지면서 협상 과정에서도 양측의 대립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호남*충청에 첨단산업 집중 투자...PK소외되나2026.06.24
-
낙동강 생태공원 알박기 주차...시와 구청 '책임 떠넘기기'2026.06.24
-
아파트 공사에 계속되는 주택 균열·소음...뿔난 주민들2026.06.24
-
<단독> "코인에 투자하세요" 로맨스스캠에 또 당했다2026.06.24
-
도심 한복판 까마귀들의 공격...신고 건수도 '껑충'2026.06.23
-
부산 또 70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3명 부상2026.06.23
-
"수돗물에서 냄새" 창원시는 끓여마시라는데...2026.06.23
-
전재수 부산시정 정무라인 윤곽...핵심 키맨은?2026.06.23
-
'5명 사상' 차량 돌진 사고현장...시민들 추모 잇따라2026.06.22
-
중장비 타이어 폭발 사고...중고사용 늘면서 '시한폭탄'2026.06.2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