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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톡앤썰] 부산·경남 민심 갈렸다…지방선거 이후 정국 향방은

임택동 입력 : 2026.06.16 14:28
조회수 : 271
부산·경남 민심 갈렸다…지방선거 이후 정국 향방은
남일재 동서대학교 복지대학원장, 차채권 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부산은 민주당·경남은 국민의힘…엇갈린 광역단체장 선택
박빙 승부·높은 투표율…견제 심리와 정권 평가론 주목
전재수·박완수 시대 개막…협치와 지역 현안 해결 과제

6·3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부산과 경남의 민심이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KNN '톡앤썰'에 출연한 남일재 동서대학교 복지대학원장과 차재권 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선거 결과와 향후 정국 전망을 진단했습니다.

두 전문가는 부산에서는 민주당이, 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어느 한쪽의 완승으로 보기 어려운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61%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출연진은 중앙정치 이슈와 정당 내부 갈등, 박빙 구도 등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가 지방 현안뿐 아니라 중앙정부에 대한 평가와 견제 심리가 함께 작용한 선거였다고 진단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당선인이 약 2.26%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차 교수는 중앙정부와 같은 정치적 흐름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과 함께 후보 개인의 정치적 자산도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남 원장은 박형준 후보 측이 중도층 표심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점 등을 아쉬운 대목으로 언급했습니다.

부산 북구갑 선거와 관련해서는 한동훈 당선인의 승리 배경과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전망도 이어졌습니다.

출연진은 한동훈 당선인이 향후 국민의힘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박완수 지사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차 교수는 창원 지역 결과가 선거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남 원장은 박 지사가 안정감 있는 이미지와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새로 출범하는 부산시정과 경남도정은 의회 구성과 정치 지형 속에서 협력과 견제의 과제를 안게 됐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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