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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대한항공 최대 10만7천500원 내려

박동현 입력 : 2026.06.16 11:26
조회수 : 870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대한항공 최대 10만7천500원 내려
자료: 연합뉴스

유류할증료 27단계서 19단계로 하락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 하락 영향
뉴욕 등 장거리 왕복 최대 68만8천원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내려갑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19단계가 적용됩니다.

이는 이달 적용된 27단계보다 8단계 낮아진 수준입니다.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갤런당 338.3센트로 하락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한항공은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구간별로 편도 4만6천400원에서 34만4천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달 편도 기준 6만1천500원에서 45만1천5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대 구간 기준 10만7천500원 줄어든 수준입니다.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 노선은 왕복 기준 9만2천800원,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 등 장거리 노선은 왕복 최대 68만8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지난 5월 장거리 노선 왕복 유류할증료가 최대 112만8천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승객 부담은 줄어들게 됐습니다.

다만 7월 유류할증료도 전쟁 여파가 반영되기 전인 3월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니라 항공권 발권일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항공업계는 국제유가가 최근 고점 대비 안정되면서 여름 성수기 여행객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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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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