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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네이버·엔비디아,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추진

박동현 입력 : 2026.06.02 11:18
조회수 : 255
네이버·엔비디아,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추진
자료: 네이버클라우드

AI 인프라부터 모델·피지컬AI까지 협력 확대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소버린AI 구축 지원
이해진·젠슨 황 회동서 실행 계획 공개 예정

네이버클라우드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에 나섭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2일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에서 AI 인프라와 모델,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협력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플랫폼 전략에 부합하는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AI 팩토리는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추론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차세대 AI 인프라를 의미합니다.

양사는 AI 인프라를 넘어 AI 모델과 피지컬 AI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개방형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네모트론 3 울트라' 기술을 활용해 자체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하고, 초거대 언어모델 최적화와 원천 기술도 공동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사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AI 환경을 제공하고 각국 정부 및 현지 기업과 협력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버린 AI 구축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양사는 피지컬 AI 분야 협력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플랫폼 '코스모스'를 활용한 서울 월드 모델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조만간 한국에서 예정된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회동을 앞두고 공개됐습니다.

양사는 회동을 통해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단순한 GPU 공급 관계를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아시아 AI 수요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허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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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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