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속된 가뭄에 생활용수도 부족
정기형
입력 : 2026.08.05 20:46
조회수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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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뭄 피해는 이제 생활용수 부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은 밤사이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는 제한급수를 시행됐고, 섬 지역은 생수에 의존해야할 정도입니다.
농업용수 비상대응 단계도 최고 수위 직전까지 갔습니다.
이어서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산청군 창안마을의 이금지 할머니는 어젯밤(4)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수도가 끊기는 제한급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이금지/경남 산청군 신안면/새벽에 일어나니까 물이 안나오더라고요. 물이 안나와서 화장실을 보니
화장실이 안돼서 고장났나 싶어서 걱정이 들었어요.}
산청군은 49개 마을에 4일밤부터 5일 새벽까지 제한급수를 실시했습니다.
인근 정수장 저수지가 위험수위까지 떨어져 추가 제한급수도 우려됩니다.
{권상민/산청군 상하수도과장/안정적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
다시 (단성정수장 수위가) 1.5m 정도로 내려오면 다시 한 번 더 제한급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축제나 물놀이장도 잇따라 운영을 취소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어야 할 물놀이장이 썰렁합니다.
끝을 모르는 폭염과 가뭄이 아이들의 놀이시설도 빼았았습니다."
통영과 고성 등 육지와 먼 섬 지역은 물이 부족해 생수를 실어날라야할 정도입니다.
가뭄과 폭염이 최소한의 생활용수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농업용수 부족도 갈수록 심각해져 비상대응 '경계' 단계 지자체가 경남에만 11곳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밀양은 최고인 '심각'단계가 눈 앞입니다.
산림청 산불진화차량까지 22대나 긴급 투입돼 논밭에 물을 공급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타들어 가는 목마름 속에 모두가 단비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가뭄 피해는 이제 생활용수 부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은 밤사이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는 제한급수를 시행됐고, 섬 지역은 생수에 의존해야할 정도입니다.
농업용수 비상대응 단계도 최고 수위 직전까지 갔습니다.
이어서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산청군 창안마을의 이금지 할머니는 어젯밤(4)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수도가 끊기는 제한급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이금지/경남 산청군 신안면/새벽에 일어나니까 물이 안나오더라고요. 물이 안나와서 화장실을 보니
화장실이 안돼서 고장났나 싶어서 걱정이 들었어요.}
산청군은 49개 마을에 4일밤부터 5일 새벽까지 제한급수를 실시했습니다.
인근 정수장 저수지가 위험수위까지 떨어져 추가 제한급수도 우려됩니다.
{권상민/산청군 상하수도과장/안정적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
다시 (단성정수장 수위가) 1.5m 정도로 내려오면 다시 한 번 더 제한급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축제나 물놀이장도 잇따라 운영을 취소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어야 할 물놀이장이 썰렁합니다.
끝을 모르는 폭염과 가뭄이 아이들의 놀이시설도 빼았았습니다."
통영과 고성 등 육지와 먼 섬 지역은 물이 부족해 생수를 실어날라야할 정도입니다.
가뭄과 폭염이 최소한의 생활용수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농업용수 부족도 갈수록 심각해져 비상대응 '경계' 단계 지자체가 경남에만 11곳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밀양은 최고인 '심각'단계가 눈 앞입니다.
산림청 산불진화차량까지 22대나 긴급 투입돼 논밭에 물을 공급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타들어 가는 목마름 속에 모두가 단비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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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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